최근 A그룹 B회장이 각가지 소문 때문에 곤혹스러워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다음 달 연임 여부를 앞두고 있는 그는 이 같은 소문을 무시하기로 힘든 상황. 때문에 여러 채널을 통해 소문과 진위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는 것이다. 소문에 따르면 정부에선 A그룹이 해외투자에 비해 국내투자가 소홀하다는 시각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일각에선 정부가 B회장 취임 이후 매출 및 영업이익은 늘었지만 투자가 계속 축소됐다는 불만이 많다는 목소리도 들린다. 이런 소문이 나돌면서 재계호사가들 사이에선 B회장의 유임 여부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B회장이 유력한 후보가 없어 유임하기는 하지만 앞으로도 정부의 눈치는 봐야 할 것이란 게 이들의 관측이다. A그룹 관계자는 이와 관련 “자세한 입장을 밝힐 수는 없다고 대책 마련에 부심한 정도”라며 말을 아꼈다. KJtimes=임영규
코오롱그룹(회장 이웅열)은 22일 이웅열 회장이 사단법인 전문직여성 한국연맹(BPW 코리아)이 수여하는 제18회 'BPW 골드 어워드'를 받았다고 밝혔다.이 회장은 우리나라 최초로 여성인력 할당제를 도입하고 최근 3년 평균 39%의 여성 인력을 채용하는 등 여성인력 육성을 정책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회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딸들이 많은 집안에서 나고 자라 어렸을 때부터 여성을 어떻게 존중해야 하는지를 배웠다"며 "우리나라 여성들이야말로 세계 최고의 인재라는 확신을 가진 만큼 앞으로 여성이 세계무대의 중심에서 더욱 활약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BPW 골드 어워드'는 여성의 지위향상 및 고용 창출에 기여했거나 여성에 평등한 기회를 부여한 단체나 개인에게 주는 상이다.kjtimes=김봄내 기자
KT그룹은 올해 채용 규모를 작년보다 600명 늘려 사상 최대 규모인 4000명을 뽑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KT그룹은 KT에 1000명, 그룹사에 3000명을 각각 채용하고 전체 채용 인원의 35%인 1400명은 지원 자격을 고졸사원 이상으로 해 고졸 사원 채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KT는 2010년 이후 고객 서비스 분야를 담당하는 정규직 고졸사원을 매년 300명 채용해 왔다.그룹 계열사 중에서는 KTMS의 채용 인원이 1500명으로 가장 많고 KT텔레캅이 500명, KTDS가 400명을 각각 채용할 계획이다.채용 인원 중 900명은 경력직이며,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계열사별로 채용 절차를 진행한다.KT는 특히 글로벌 사업확장을 위해 신입 채용 인원의 15% 정도를 해외 대학 출신으로 확보하고 통신 분야 외에 예체능, 인문ㆍ철학, 생명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채용해 융합(컨버전스)형 리더를 적극 발
직장인 열 명 중 두 명가량은 주된 직업 외에 부업을 병행하는 '투잡족'이라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직장인 58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7.7%가 '현재 주된 직업 말고도 부업을 하고 있다'는 응답을 했다고 22일 밝혔다.이는 인크루트가 지난해 시행한 조사보다 4.5%포인트 늘어난 수치다.연차별로는 3년차 이상 직원 중 부업을 하는 비율이 21.6%로 3년차 미만(17.7%)보다 높았다.또 여성(19.9%)이 남성(16.4%)에 비해 부업을 병행한다는 대답을 더 많이 내놓았다.부업을 하는 이유로는 '현재 월급만으로는 생활이 빠듯해서'(45.6%), '돈을 빨리 모으려고'(23.3%), '자기계발을 위해서'(8.7%), '노후대비를 위해서'(1.9%) 등의 의견이 나왔다.kjtimes=이지훈 기자
KB금융그룹(이하 KB금융)이 대대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공공기관의 성격이 강한 금융지주사에서 사회공헌에 박차를 가하면서 특히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에 각 계열사의 사회공헌 활동 및 경영을이끄는 어윤대 KB금융회장이 이와 관련한 사업에 직접 나서면서 그의 리더십에도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직원 ‘1인 1봉사’, 소외계층에는 ‘금융교육’ 이중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부분은 직원 ‘1인 1봉사활동’이다. KB금융에 따르면 그룹은 전국 1200여개의 ‘KB스타 드림봉사단’을 꾸려 계열사 임직원 2만500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구조를 갖췄다. ‘KB스타 드림봉사단’은 먼저 국내 재해 발생 시 신속한 지원을 돕는 ‘신속드림봉사단’과 임직원의 재능을 기부하는 ‘재능드림봉사단’이 신설되었으며 핵심 테마별 봉사단 1200여 개 조직을 갖추고 있
CJ그룹이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요리사인 제이미 올리버와 사업을 모색한다.2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올리버는 이달중 한국을 방문해 CJ와 다양한 브랜드 및 제품 제휴를 협의할 예정이다.올리버와의 사업 제휴에는 CJ푸드빌 등 CJ의 식품 계열사 등이 관여하고 있다.유명한 요리사이자 레스토랑 사업가인 올리버는 CJ에 방문을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올리버는 쌍림동 CJ제일제당센터에 있는 CJ푸드월드와 CJ CGV청담 등 CJ의 '복합화 매장'을 둘러볼 계획이다.그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CJ의 한 관계자는 "일본 총리의 부인이나 중국의 부호 등 유명 인사들이 CJ푸드월드를 다녀가면서 해외 저명 인사들에게 많이 알려졌다"고 말했다.CJ는 올리버 방한에 맞춰 CJ EM의 올리브TV에서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해 방송도 할 계획이다.kjtimes=김봄내 기자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은 "두 개 기업이 짠 뒤 리니언시(자진신고 감면제도)를 신청하더라도 최우선 신고 기업만 과징금 감면 혜택을 주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김 위원장은 22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건설산업비전포럼 초청 조찬토론회에서 "작년 말 법령을 보완해서 담합을 반복하는 기업에 리니언시 혜택을 주지 않기로 개선했지만 추가 보완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리니언시를 악용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두 개 기업의 담합 사건에도 신고 1, 2위 업체에 감면혜택을 주는 것은 부당하다고 본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일부 대기업이 중소기업 영역이나 골목상권까지 들어와 중소기업의 발전을 막고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로 사익을 취하는 행위는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기업집단 스스로 관행을 개선하고 자
박원식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이주열 부총재 후임으로 내정됐다. 이 부총재는 오는 4월7일자로 임기가 만료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박 부총재 내정자와 4월 25일 임기가 만료되는 3명의 부총재보 후임으로는 김준일 경제연구원장, 강준오 기획국장, 강태수 금융안정분석국장, 김종화 국제국장을 내정했다. 집행간부 선임과 조직개편을 반영해 젊고 유능한 인력을 주요 부서장으로 전면 배치하는 등 부서장 인사도 내정, 발표했다. 국실장 보임에는 능력 및 경력에 더하여 보임희망서에 제시한 비전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김필주 기자
신한은행이 사이버 영업점포를 개설하고 비대면(인터넷,스마트폰 등)을 통해 상품가입까지 가능한 사이버 영업조직인 ‘스마트금융센터’를 오픈했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픈한 스마트금융센터는 미래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비대면에서 기존 영업점 수준의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버 지점으로서 6개 혁신 금융서비스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기존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뱅킹이 단순 거래만 하는 채널이라면 스마트금융센터는 거래는 물론 검색, 상담까지 실제 영업점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이상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채널이다. 이 센터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혁신서비스는 화상을 통해 전문적인 펀드상담을 받을 수 있는 ‘스마트펀드센터’와 간편한 한도조회에서 대출실행까지 가능한 ‘스마트론센터’, 스마트폰, 태블릿PC와 연동하여 쉽고…
강만수 산은금융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이 747공약이 금융위기 때문에 폐지됐다고 주장했다. 강 회장은 이명박 정부 초대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바 있다. 22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따르면 강 회장은 지난 20일 한국경제학회 공동학술대회 전야제 행사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축사를 한 강 회장은 “2008년 금융위기의 본질은 한마디로 ‘카지노 자본주의’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그의 발언의 의미는 통제를 벗어난 ‘돈놓고 돈먹기’식 파생상품 거래로 선진국의 자산 거품이 확산한 가운데 단기성과에 눈이 멀어 탐욕과 사기를 일삼을 수 있었던 금융회사의 취약한 지배구조가 위기를 불러왔다는 내용이다. 강 회장은 이어 “우리나라도 금융위기의 직격탄을 피할 수 없었다”며 “위기극복을 위해 (현 정권의) 비전이었던 747 공약을 생각할 겨를이 없었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화려한 액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시청자들을 시선을 압도하고 있는 웰메이드 액션 사극 ‘무신’에 출연중인 배우 김주혁, 백도빈, 김혁의 특별한 공통점이 화제 되고 있다. 바로 국내 연기파 배우 故김무생, 백윤식, 장항선을 잇는 2세 연기자라는 것. 그 중 백도빈과 김혁은 극중에서 형제로 등장, 색다른 연기변신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부여하고 있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고현정)의 아들 보종으로 분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배우 백도빈과 ‘태왕사신기’에서 장난기 넘치는 흑개(장항선)의 아들 달구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배우 김혁. 무신 정권 최고의 권력자 최우(정보석)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서자의 신분으로 인해 인정받지 못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만종(김혁)과 만전(백도
관록의 배우 이순재가 MBC 새 수목드라마 ‘킹2Hearts’(가제)에 전격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순재는 ‘해를 품은 달’ 후속으로 방송되는 ‘킹투허츠’에서 20여 년을 한결같이 왕실을 지켜온 판사출신 비서실장이자 왕실근위 중대장 조정석의 아버지 은규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게 된다. 이순재가 연기할 은규태는 원리원칙과 권위, 품격을 중시 여기는 반듯함의 대명사. 깨끗한 성품과 냉정하고 칼 같은 업무능력으로 이승기의 아버지인 선왕뿐 아니라 현 국왕에게까지도 막강한 신뢰를 받고 있다. 하나밖에 없는 아들 은시경(조정석)에게 언제나 부끄러운 사람이 되지 말라고 가르쳐온 인물로 어떤 유혹과 사리사욕에도 흔들리지 않는, 하늘아래 한 점 부끄럼 없을 것 같은 인물이다. 무엇보다 이순재는 왕실비서실장으로 암암리에 발생하고 있는 왕실 내부, 외부의 일
환상의 섬 몰디브에 신규로 오픈하는 리조트가 있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바이스로이 리조트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4월 2일 오픈을 예고했다. 바이스로이 그룹은 이미 전세계에서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그룹사로서 바이스로이는 몰디브공항섬에서 북쪽으로 약 192km에 있는 사비야니 아톨에 위치하고 있다. 약 17에이커에 이르는 바가루섬에 위치한 바이스로이 리조트는 순백색 해변과 푸른 산호초를 쉽게 접 할 수 있는 수중환경과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상비행기로는 약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바이스로이 리조트는 워터빌라 32채와 비치빌라 29채로 총61채의 방갈로 구성되어있다. 각 방갈로는 럭셔리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으며 충분한 공간을 유지하며 각 방갈로의 거리를 충분히 두어 최대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는 목적으로 설계되었다.…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의 주인공 정겨운이 촬영 스태프들에게 야식 포장마차를 선물했다.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최항우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정겨운이 최근 서울 평창동에서 새벽 촬영을 이어가던 중 현장에 있던 60여 명의 스태프들에게 어묵과 만두, 순대 등을 한 가득 실은 야식차를 안겨준 것. 추운 날씨 속에 촬영을 이어가고 있던 스태프들은 이날 정겨운이 준비한 야식차가 촬영장에 도착하자마자 격한 환호와 함께 간식 앞으로 모여 들었다. 현장의 추위를 녹여준 인기만점 야식차 덕에 정겨운과 스태프들은 꿀맛 같은 야식 타임을 즐겁게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특히 정겨운은 지난 번 김서형과 준비했던 치킨과 피자에 이어 이번에는 따끈한 분식을 선물해 다시 한번 제작진을 챙기는 훈훈한 배우의…
싱그러운 봄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 특급호텔들이 봄철 입맛을 살려주고 몸에 활력을 주는 맛깔스런 음식을 선보이는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봄나물, 해산물 등 봄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음식으로 신선한 봄기운에 취해보는 건 어떨까.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인터내셔널 다이닝 레스토랑 카페 드셰프에서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건강 한식 4종을 선보인다. 봄철 대표 채소 미나리와 고소한 연어로 맛을 낸 비빔밥과 한우 불고기 버섯 찌개, 겨울 내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에 기운을 북돋아주는 제주산 참조기 양념 간장구이와 된장찌개, 매콤한 더덕구이와 한우 불고기 스테이크, 칼칼한 맛으로 잃어버린 입맛을 찾아 주는 매콤 쭈꾸미 돌솥 두루치기가 준비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재철 재료를 이용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