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이노션[214320]과 한샘[009240], 노바렉스[194700] 등에 대해 NH투자증권과 SK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1일 NH투자증권은 이노션에 대한 목표주가를 7만4000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캡티브 광고주의 신차 마케팅이 2분기부터 본격화됨에 따라 상저하고의 실적 흐름 기대되는 상황으로 글로벌 M&A를 통한 디지털 역량 강화 기대감도 유효하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올해 강한 턴어라운드를 기대하며 캡티브 광고주의 브랜드 추가 및 CI 변경에 따른 마케팅 확대 및 비캡티브 광고주 수요 회복에 따른 매출 성장세 기대되는 가운데 지난해 진행된 비용 효율화 효과 지속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날, SK증권은 한샘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15만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1분기 매출액이 5531억원, 영업이익이 252억원을 기록하며 추정치 및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SK증권은 부문별로는 온라인부문이 전년대비 36.1%, 리하우스가 전년대비 21.5% 상승을 기록하며 안
[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TV=정소영 기자]홍류동 계곡과 송림 숲길을 걸으며 마음을 씻어내고 깊은 사색에 잠기다! ‘해인사소리길’은 코로나19 등 모진 세파에 시달린 여행객들에게 세속의 때가 묻지 않은 자연의 품속 같은 곳이다.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행사장인 경남 합천군 가야면 야천리에서 시작되는 소리길은 홍류동(紅流洞) 계곡을 따라 숲길이 해인사 치인리까지 6km 남짓 이어진다. 소리길은 수백 년 된 송림 숲 속에서 뿜어 나오는 신선한 공기와 웅장한 바위를 휘감아 도는 청아한 홍류동 계곡의 물길과 폭포, 산새 소리를 벗 삼아 마음을 씻어내고 깊은 사색을 하기에 더없이 좋은 길이다. 홍류동 계곡에는 참갈겨니(우점종), 버들치(치우점종), 자가사리, 동사리, 피라미 등 총 17종의 민물고기가 서식하고 있다. 해인사 오르는 길의 홍류동 계곡은 계절마다 경관을 달리한다. 특히 가을 단풍이 너무 붉어서 흐르는 물조차 붉게 보인다 하여 홍류동이라고 불린다. 잠시 나마 혼탁한 세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벗 삼아 심신을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
[KJtimes=김봄내 기자]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성유)는 20일 부산광역시청(부산시 연제구 소재)에서 이주배경가정 아동․청소년 통합지원 사업을 위해 기부금 1억원을 부산광역시에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캠코가 부산지역 이주배경가정 아동․청소년들의 기초학습능력 증진과 이들 가정의 가족관계 향상을 통한 사회․정서적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는 4월말까지 부산광역시, 다문화가정 지원센터 등을 통해 지원 신청을 받아 학습계획과 경제적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학습 멘토링 20명, 부모자녀 관계 향상 프로그램 80명 등 총 10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멘토링 대상 아동․청소년은 대학생 멘토로부터 6개월 간 국어․영어 등 희망과목을 1:1로 지도 받게 되며, 관계 향상 지원을 받는 가정은 심리상담․문화체험․부산 아이파크 프로축구단 축구교실 등 가족 구성원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이번 사업으로 이주배경가정 아동․청소년들이 정서적 안정 속에서 어엿한 미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우리사회가 건강하고 지속가능하도록 다양성의 가치를 지원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사
[KJtimes=김봄내 기자]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성유)는 20일 오후 2시 30분 남궁 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 허성무 창원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 상남동 공영주차빌딩」 준공식을 개최했다. 상남동 공영주차빌딩은 2017년부터 캠코가 창원시와 추진한 주차빌딩 공급계획의 마지막 사업으로, 창원시 성산구의 상업ㆍ유통 중심지역인 상남동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민 편의시설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코는 이번 공유재산 위탁개발에 총사업비 304억원을 투입해 기존 노외주차장 부지에 주차 공간(3~8F)과 판매ㆍ근린생활시설(B1~2F)로 구성된 연면적 19,048㎡, 지하 1층ㆍ지상 8층 규모 공영주차빌딩을 조성했다. 캠코는 스킵플로어 기법을 적용해 기존 주차장 4배 규모의 주차 공간(416면)을 확보하고, 전기차 충전시설 등 친환경 인프라를 함께 구축함으로써 주민 편익 향상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궁 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은 “캠코는 그동안 국ㆍ공유지 개발사업 수행을 통해 공공자산 가치 제고와 국가ㆍ지자체의 재정확충에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역에 필요한 생활SOC를 지속 공급해 도시재생 및 지역
[KJtimes=김봄내 기자]면역력과 건강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즘,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특히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 만성 피로로 활력이 필요한 부모님, 불규칙한 식사로 소화 문제를 겪는 수험생 등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고루 담은 멀티비타민이 온가족을 위한 필수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동원F&B가 최근 출시한 ‘올리닉 울트라 비타 액션’은 하루 한 병으로 간편하게 섭취하는 고농축 멀티비타민 제품이다. 액상, 캡슐, 정제가 한 병에 담겨 있는 올인원(All in One) 형태로 물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섭취할 수 있다. ‘올리닉 울트라 비타 액션’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표 영양소인 비타민 B군을 비롯해 비타민C, D, K와 각종 미네랄 등 20가지 필수 영양소가 들어 있다. 여기에 99가지 과일과 채소로부터 추출한 유기화합물과 소화를 돕는 4가지 소화요소까지 현대인에게 필요한 유효 영양 성분이 골고루 담겨 있어 면역 기능은 물론 균형 잡힌 영양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바이오페린(Biperine)을 부원료로 활용해 20여 가지 유효 영양성분의 흡수율을 더욱…
[KJtimes=김봄내 기자]풀무원(대표 이효율)은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이하 ‘P4G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통한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해 외교부 ‘2021 P4G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이하 ‘기획단’, 단장 유연철)’과 상호 홍보협력을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는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정부기관 및 기업, 시민사회가 파트너로 함께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협의체다.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 있는 5개 분야(식량 및 농업, 물, 에너지, 도시, 순환경제)에 대한 솔루션을 개발해 개도국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P4G 정상회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제사회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국내에서 주최되는 최초의 환경 분야 다자정상회의로 진행된다.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오는 5월 30~31일 양일간 서울에서 개
[kjtimes=견재수 기자] 5년간 43명의 노동자가 사망해 ‘산재왕국’이란 오명을 쓰고 있는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고용노동부의 특별감독에도 고작 4억4320만원의 과태료 부과에 그쳤다. 국회에서는 포스코를 산재왕국으로 만든 책임 8할이 고용노동부에 있다며 ‘맹탕감사’에 그친 것에 대해 강한 비난의 목소리가 나왔다. 노웅래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마포갑)은 20일 오전 국회 환경노도우이원회 전체회의에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의 포스코 산업안전보건 특별감독 결과를 강하게 비판했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연이어 3명의 노동자가 사망한 건과 관련해 지난 2월 17일부터 4월 13일까지 약 8주간 포스코에 특별감독을 실시했다. 그 결과 225건의 법 위반사항을 발견하고 4억432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노웅래 의원은 “이번에 실시한 고용노동부의 포스코에 대한 특별감사는 지난 수년 간 반복되어 온 보여주기식 ‘맹탕감사’와 다를 바 없었다”면서, “당장 포항제철소의 경우, 지난 1월에도 331건이 지적된 바 있고, 광양제철소도 지난해 12월 744건이 지적됐으나 결국 계속되는 노동자의 죽음을 막지 못했다”고 강한 어조로 질책했다. 이어 과태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IT인재 부족 현상은 ICT, 게임 기업만의 일이 아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화가 가속화 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내부적으로 IT 직무 비중을 늘렸고, 그에 따른 인재 영입도 늘어났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IT인력 비중 변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 41.3%가 ‘최근 IT인력 비중이 커지고 있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기업 특성상 IT기술이 필수라서’(44.4%, 복수응답)와 ‘코로나19로 업무 방식 디지털화가 가속화 돼서’(41.1%)가 비등했다. 그 외 ‘경쟁사 대비 IT기술을 성장 시켜야 돼서’(24.2%), ‘코로나19로 급격하게 산업 환경이 변화해서’(17.7%), '4차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경영방침이 바뀌어서'(15.3%) 등이 있었다. 평균적으로 IT직무자들의 비중은 기존보다 32%정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필요한 부분으로는 ‘개발자(SW, SI, QA 등)’(49.1%,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으며, ‘정보보안/정보시스템운영’(44.3%), ‘AI/빅데이터 전문가’(25%)가 2,3위였다. 하지만 과반의 기업들은(45.7%) IT인재를 채용하는데 어려
[KJtimes=김봄내 기자]LG복지재단은 지난달 경남 김해시 차량 추락사고 현장에서 하반신 장애에도 불구하고 물에 잠긴 자동차에 갇힌 일가족을 구한 김기문(56)씨에게 'LG의인상'을 수여키로 했다. 김씨는 지난달 21일 정오 경 김해시 봉곡천 옆 둑에서 낚시를 하던 중, 근처 좁은 교량에서 한 차량이 마주 오던 차량에게 길을 비켜주려다 농수로로 굴러 떨어지는 것을 목격했다. 김씨는 과거 큰 사고로 4급 장애 판정을 받아 몸이 불편했지만, 사고를 목격하자마자 물 속으로 뛰어들었다. 전복된 차량 안에는 일가족 세 명이 수압으로 인해 문을 열지 못한 채 갇혀 있었다. 김씨는 전날 내린 비로 농수로에 흙탕물이 많이 차오르고 앞이 보이지 않았지만, 손을 더듬어가며 손잡이를 찾아 온 힘을 다해 문을 열었다. 그는 운전자를 물밖으로 끌어올린 후 "차 뒷자석에 두 명이 더 있다"는 말을 듣고 다시 차량 뒷문을 열어 운전자의 아내를 구조했다. 이어 옆자리에 있던 운전자의 아들까지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도록 도왔다. 김씨는 "예전에 사고로 힘든 고비를 겪었을 때 소방관과 의료진의 도움으로 새 삶을 살 수 있었다"며 "남의 일 같지 않은 마음에 몸이 이끄는 대로 구조에 나서
[KJtimes=김봄내 기자]오리지널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Hoegaarden)이 신제품 ‘호가든 보타닉(Hoegaarden Botanic)’의 모델로 배우 고윤정을 발탁해 신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호가든은 당차면서도 맑고 청초한 매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고윤정을 산뜻한 허브향을 담은 ‘호가든 보타닉’과 어울리는 뮤즈로 선정했다. 신선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지닌 고윤정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일상 속 여유’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모델이라고 판단했다. 배우 고윤정은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 홈’, ‘보건교사 안은영’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대세 배우로 떠오르고 있으며, 차기작 JTBC 드라마 ‘로스쿨’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윤정이 출연한 캠페인 광고 영상은 ‘호가든 보타닉’이 선사하는 봄날의 설렘을 표현했다. 고윤정이 ‘남사친’과 무료한 봄날을 보내며 ‘너도 봄이라 막 설레고 그래?’라는 질문에, ‘눈 녹았다고 봄인가, 마음이 설레야 봄이지’라고 답하며 평범한 대화를 주고받는다. ‘호가든 보타닉’을 잔에 따라 마시는 순간, 주변에 꽃이 피어나면서 분위기가 전환되고 둘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한다. ‘내 마음에
[KJtimes=김봄내 기자]부영그룹이 재정지원 하는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가 지난 16일 본관 중회의실에서 성지여자고등학교(교장 민창홍)와 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지원과 진로진학에 협력하기 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유기적인 교류를 통해 다양한 교육지원 및 진로진학에 협력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구체적인 내용에는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지원에 관한 사항 △진로진학 및 동아리 활동 연계에 관한 지원 사항 △교육인력에 대한 현장학습 지원 및 취업정보 제공 △관련분야 공동연구 등의 교육 · 기술 교류 및 정보공유 등을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민창홍 성지여자고등학교 교장은 “오늘 협약식이 우리학교가 미래형 고등학교로 발전하기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다.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사들과도 다양한 방법으로 교류한다면 좋은 인재를 양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기대감을 내비췄다. 이에 이원근 창신대학교 총장은“고등학교 교육과정이 새로운 형태로 발전하고 있는 시기에 양 기관이 교류하여 유연한 현장 교육을 시행한다면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고 화답하며 좋은 관계 유지를 약속 하였다. 부영그룹은 지난 2019년
[kjtimes=견재수 기자] 김윤덕 의원(더불어민주당/전북 전주시갑)은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미얀마 소녀의 마지막 외침(Every thing will be ok)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본회의에 출석했다. 김윤덕 의원이 착용한 티셔츠는 지난 3월 "Every thing will be ok"를 외치며 미얀마 군부 탄압에 의해 목숨을 잃은 소녀 ‘치알 신’의 티셔츠와 동일하게 제작된 것이다. 김 의원은 미얀마 소녀의 마지막 외침과 절규를 동료 의원들에게 전하며, 군부의 테러 행위로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있는 미얀마 시민들을 위해 '국민통합정부'를 지지해주길 부탁했다. 김 의원은 “지금 이 순간에도 여전히 많은 미얀마 시민들이 군부에 의해 목숨을 잃어가고 있다”며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우리의 민주주의 역사를 기억하면서, 미얀마에도 자유와 민주주의가 꽃필 수 있는 ‘미얀마의 봄’이 하루빨리 찾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11일 김 의원이 페이스북에 게재한 미얀마의 민주화운동 및 ‘국민통합정부’ 출범을 지지한다는 글에는 미얀마에서 찾아온 시민들의 4만명이 넘는 ‘좋아요’와 2만4000개가 넘는 감사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사업장 내 휴게시설이 부족해 구체적인 설치 기준을 마련하고 나아가 강제할 수 있는 의무조항을 마련하는 입법 의지가 정치권에서 논의되고 있다. 노웅래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마포갑)이 산업안전보건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사업장 휴게시설 실태 및 개선방안 연구’ 자료에 따르면 상당수의 사업장에 휴게시설이 없거나 부족한 상황이고, 다수의 근로자가 휴게시설 부족으로 인해 작업장과 분리되지 않은 내부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열악한 근무환경에 노출된 근로자가 적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근로자 휴게시설에 대해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이 나타나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업장에서 휴게시설이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근로자 147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휴게시설이 없거나 부족하다는 답변이 64.6%였고, 충분하다고 답한 경우는 35.4%에 불과했다. 또, 휴게시설이 없거나 부족한 경우에 주로 이용하는 다른 휴식 장소는 작업장 내 41.1%, 외부휴식 13.5%, 자판기 주변 8.5%, 옥상 5.7%, 본인차량 5%, 계단 3.9%순으로 나타났다.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79조와 81조에는 근로자들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티앤씨가 친환경 섬유 ‘리젠(regen®)’을 카카오프렌즈에 공급한다. 효성티앤씨의 리젠이 적용되는 ‘프렌즈 그린라이프’는 특유의 귀여운 캐릭터로 인기몰이 중인 카카오프렌즈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친환경 제품 라인이다. 이번 협업은 효성티앤씨와 카카오프렌즈가 친숙한 캐릭터로 친환경 제품을 만들어 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리젠은 버려진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폴리에스터 섬유다. 최근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효성티앤씨는 다양한 패션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 마스크, 티셔츠, 가방 등으로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다. 카카오프렌즈는 올해부터 원자재와 포장재 모두를 친환경화하고 있다. 그 첫 시도로 효성티앤씨의 ‘리젠’이 채택됐다. 프렌즈 그린라이프 보냉백은 재료부터 포장까지 친환경 소재를 이용해 제작한다.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500ml 페트병 3.3개로 보냉백 1개를 만들고 제품을 친환경 비닐로 포장한다. 휴대용 간편 보냉백은 19일 카카오프렌즈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라이언과 어피치 캐릭터 디자인으로 1만9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 재사용가능한 아이스
[KJtimes=김봄내 기자]미국 유력 경제신문 월스트리트저널(The Wall Street Journal) 이 故 신춘호 농심 회장의 별세와 관련해 신라면을 글로벌 브랜드로 키운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17 일자 신문에 ‘ 한국의 라면왕, 글로벌 브랜드 만들다(Korea`s ‘Ramen King’ Built a Global Brand)’ 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며, 신 회장이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매운맛을 고집하며 세계 무대로 나갔기 때문에 농심이 100 여개 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의 확산과 함께 간편식을 찾는 트렌드가 세계적으로 번지며 판매가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또한, 영화 기생충의 오스카상 수상과 함께 영화에 등장한 짜파구리가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고, 이에 농심이 컵라면 버전의 짜파구리를 실제 제품으로 선보이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농심 관계자는 “ 월스트리트저널이 故 신춘호 회장님의 소식을 다룬 것은 농심이 글로벌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는 의미” 라며 “ 라면으로 세계 1 등을 해보자는 회장님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해외사업 확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