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건설업종과 전기차업종에 대해 밸류에이션을 기대한다는 분석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건설업종의 경우 이익 안정화와 업황 개선 맞물리는 시기이며 전기차업종의 경우 글로벌 전기차 판매 순항 중으로 관련 소재와 부품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게 주요 골자다. 5일 KB증권은 건설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포지티브(Positive)를 유지하고 대형건설주 중심의 바스켓 매수를 제안했다. 4월 7일 예정된 서울 및 부산시장 보궐선거 전후 단기 반등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가 주가 변동성을 높일 수 있으나 투자자 입장에서는 흔들림 없이 업종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KB증권은 건설업종의 경우 탄탄해진 이익 기반과 중기적인 시장의 공급물량 증가 가능성 등이 맞물릴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본다면 업종의 본격적인 리레이팅을 기대해 볼 수 있는 구간이라고 판단했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전기차업종의 경우 미국의 전기차 판매가 순항을 하고 있고 바이든 부양책으로 모멘텀도 확대되는 추세인 만큼 관련 소재와 부품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그러면서 2021년 미국의 전기차 판매 예상치는 49만4000대로 전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임대주택 13만2천가구를 공급해 정부의 주거복지 정책을 현장에서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정부는 2017년 주거복지로드맵에 이어 지난해 이를 보완해 발표한 주거복지로드맵 2.0을 통해 2025년까지 임대주택 168만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LH는 이 가운데 74%인 125만가구의 공급을 담당한다. LH는 아울러 정부가 작년 11월 발표한 전세대책에서 약속한 공공임대 11만4천가구 중 9만2천가구의 공급도 맡는다. LH가 올해 공급하는 13만2천가구 중 6만3천가구는 전세 시장 안정을 위해 전세형 주택으로 공급한다. 전세형 주택은 기존 건설임대주택의 공실과 신규 매입하는 공공전세주택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공공전세주택은 도심에 있는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신축 주택을 매입해 중산층 3∼4인 가구에 2년간 한시적으로 전세로 공급하는 유형이다. LH는 올해 연말에는 영구임대, 국민임대, 행복주택을 통합한 '통합공공임대주택'을 시범 공급할 계획이다. 기존 유형별로 제각각이던 소득·자산 기준을 중위소득의 150% 이하 등으로 일원화해 신청자 입장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 30년…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5일 모바일사업을 종료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LG전자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7월 31일자로 MC사업본부가 맡은 모바일사업에서 철수하기로 했다. 이어 MC사업본부의 생산 및 판매를 종료한다고 영업정지를 공시했다. LG전자는 영업정지 사유에 대해 "사업 경쟁 심화 및 지속적인 사업 부진"이라며 "내부 자원 효율화를 통해 핵심 사업으로의 역량을 집중하고 사업구조를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통신사 등에 계약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5월 말까지 휴대폰을 생산하고, 휴대폰 사업 종료 이후에도 구매 고객과 기존 사용자가 불편을 겪지 않도록 충분한 사후 서비스를 지속할 방침이다. 사업 종료에 따른 협력사 손실에 대해서는 보상을 지속해서 협의할 예정이다. MC사업본부 직원에 대해서는 LG전자 타 사업본부 및 LG 계열회사 인력 수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배치한다. 오는 7월 출범하는 자동차 부품 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분야 합작법인 등에 전환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휴대폰 사업은 종료하더라도 미래 준비를 위한 모바일 기술의 연구개발은 유지하기로 했다. L
[kjtimes=견재수 기자] 성범죄나 강력범죄 전력을 가진 사람은 배달대행업체 취업을 제한하자는 법안이 발의됐다. 김승원 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시갑)은 성범죄 및 강력범죄 전력이 있는 사람이 배달대행기사가 될 수 없게 하고, 배달대행업체가 배달대행기사를 채용할 때 반드시 성범죄 및 강력범죄에 대한 범죄경력 조회를 요청하게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법안은 배달대행업체가 성범죄·강력범죄 전력이 있는 사람을 채용할 경우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에 따른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사업자인증을 취소하게 하고, 국토부장관이 배달대행업체에 성범죄 및 강력범죄 전력이 있는 사람과의 계약을 해지하도록 요구할 수 있는 내용도 담겨 있다. 그동안 관계법령에 따라 택배기사는 성범죄 및 강력범죄 전력이 있을 경우 취업이 제한되는 반면, 배달대행기사는 별다른 취업 제한 규정이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배달대행기사가 엘리베이터 안에서 여성을 상대로 음란행위를 한 것과 같은 성범죄를 미리 예방할 수단이 없었던 것이 현실이었다. 국민권익위원회도 이 같은 상황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지난 29일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에 성…
[kjtimes=정소영 기자] 경찰은 오는 7일 4.7재보선 투표일에 서울경찰청과 부산경찰청에 ‘을호’ 비상령을 내린다고 5일 밝혔다. 을호 비상은 대규모 집단사태, 테러, 재난 등이 발생해 치안 질서가 혼란해졌거나 징후가 예견될 때 발령되는 경계 등급으로 가용 경찰력의 50% 이내를 동원할 수 있다. 또 이 기간에는 경찰관들의 연차휴가가 중단된다. 경찰은 재보선 당일 투표소를 매시간 순찰하고 우발 상황에 대비해 신속대응팀을 출동 대기시킬 예정이다. 투표소 안팎의 질서유지와 소란행위 제지는 일차적으로 선거관리위원회가 담당하고, 폭력과 같은 불법행위가 발생하면 경찰이 개입할 예정이다. 투표가 마감되면 투표함을 개표소로 이동시키는데, 노선별로 무장경찰관 2명이 배치된다. 각 관할 경찰서장은 개표소 안전을 위한 현장 지휘에 들어간다.
[kjtimes=견재수 기자]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가 부활절을 맞아 4일 교회와 성당에서 예배와 미사로 교심잡기에 나섰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구로구 베다니교회 예배와 중구 명동성당 미사, 그리고 오후에는 서초구 사랑의교회 기독교 연합예배에 잇따라 참석했다. 박 후보는 명동성당 미사를 마친 후 염수정 추기경과의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끝까지 기도하겠습니다. 마음의 평화 잊지 마세요.”라는 염 추기경의 발언도 함께 전했다. 이날 오후에 열린 인터넷 언론사 출입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박 후보는 “샤이 진보가 있는 것이 분명하다”면서 사전투표율이 높은 것은 민주당이 여러 가지 많이 부족했지만 올바른 길로 나아가기 위해 기호 1번을 찍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결집이 시작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걸었던 기대에 비해 민주당이 많이 부족함이 있었지만 거짓말하고 시장에 당선되는 역사에 오점을 남기는 선거는 아닐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내곡동 측량 의혹’을 보도한 KBS를 고발한 것과 관련해 ”입에 재갈을 물리는 행동 자체가 언론 탄압“이라고 비판했다. 박 후보는 “진심이 거짓을 이길 수 있는 세상을 만들
[kjtimes=견재수 기자] 특허 등 지식재산을 사업화해 발생한 소득에 대해 소득세 및 법인세를 감면해 주는 ‘특허박스(Patent Box)’제도 도입을 위한 개정안이 발의됐다.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워회)은 중소‧중견기업이 특허 등 지식재산을 사업화해 발생한 소득에 대한 소득세 또는 법인세를 감면해 주는「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5일 대표발의 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연구개발 투자단계에 조세 지원이 치중돼 있어 연구개발 투자의 양적 확대에도 불구하고, 개발된 기술과 특허권의 사업화 성공률은 50%에 그치는 상황이다. 반면 영국, 프랑스, 중국 등 주요 국가들은 특허 등 지식재산을 사업화해서 발생한 소득에 대해서도 법인세 등의 조세를 감면해 주는 특허박스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의 연구개발 활동 및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자국 내 투자 확대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이에 개정안에서는 중소기업 또는 중견기업이 자체 개발하거나 이전 및 대여 받은 특허 등을 사업화해 발생한 소득에 대해 소득세 또는 법인세를 감면(중소기업 25%, 중견기업 20%)함으로써 지식재산의 활용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최근 대화면의 고성능 노트북 'LG 울트라기어 17'(모델명 : 17U70P) 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WQXGA(2560x 1600) 고해상도의 17형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생생하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또 인텔 11세대 프로세서 타이거레이크(Tiger Lake) 와 엔비디아 외장 그래픽카드(GEFORCE GTX 1650Ti) 를 탑재해 영상작업이나 게임을 구동할 때 빠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LG 울트라기어 17은 고성능 노트북임에도 무게가 약 1.95kg 에 불과해 휴대성도 탁월하다. 80와트시(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2개의 쿨러로 내부 열을 빠르게 냉각시켜주는 '듀얼 파워쿨링 시스템'으로 고사양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구동할 수 있다. 또 사용자가 확장 슬롯을 이용해 저장장치(SSD)와 메모리(RAM)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듀얼 업그레이드 시스템'도 갖췄다. LG 울트라기어 17의 출하가는 224만원(i5/8GB/SSD512GB/GTX 1650Ti 기준) 이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김선형 HE 마케팅담당은 "LG 그램, LG 그램 360에 이어 고성능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는 4월 6일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2호점인 성수역점에서 ‘창업카페 오프닝데이’를 개최하고, 청년들의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 및 응원하기 위한 <2021 스타벅스 창업카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창업카페>란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한 강연 및 세미나 등의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스타벅스의 청년 창업문화 지원 프로그램이다. 스타벅스는 청년들에 대한 창업 교육 및 이벤트 강연, 창업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 1:1 창업 멘토링 및 창업캠프 프로그램 운영 등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2015년부터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총 177회의 강연을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제공했으며 2,721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특히, 작년 5월 커뮤니티 스토어 2호점[1]인스타벅스 성수역점을 오픈하며 중소벤처기업부와 ‘자상한 기업’ 협약을 맺고, 전국 최대 청년 창업 네트워크인 프리즘, 스타트업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창업기획자 단체인 (사)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와 협업해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을 보다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해 코로나 여파로 경영환경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국내 매출액 상위 100대기업 중 15개사의 직원들은 평균 연봉으로 1억 이상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매출액 상위 100대 대기업(금융사 제외) 중 2020년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86개사 직원 연봉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직원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기업은 ▲삼성전자로 1인당 평균 1억 2,700만원을 지급했다. 이어 ▲SK에너지(1억 2,100만원)와 ▲SK텔레콤(1억 2,100만원)이 동률이었다. 계속해서 ▲SK종합화학(1억 1,700만원) ▲SK인천석유화학(1억 1,300만원) ▲S-Oil(1억 924만원) ▲E1(1억 700만원) ▲여천NCC (1억 500만원) ▲GS칼텍스(1억 381만원) ▲LG상사(1억 300만원) ▲NAVER(1억 248만원)가 평균 급여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이밖에 ▲포스코인터내셔널(1억 100만원) ▲한화토탈(1억 100만원) ▲금호석유화학(1억 100만원) ▲삼성물산(1억원) 등 15개사가 평균연봉 1억원 이상이었다. 1인당 평균 급여는 8,361만원(천단위 이하 반올림)으로 집계돼 20
[KJtimes=이지훈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이르면 이달부터 알뜰폰 사업자 10곳은 1.5GB∼30GB 5G 데이터를 제공하는 자체 요금제를 출시한다. 이들이 선보일 요금제의 가격대는 최소 월 4천950원부터 최대 월 4만4천원으로 구성된다. 알뜰폰 업체가 5G에서 독자적으로 요금제를 설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지난 1월 과기정통부가 5G를 도매제공 의무서비스로 지정하면서 알뜰폰 사업자가 5G 중저가 요금제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데 따른 것이다. 알뜰폰 업체 중 이동통신사 계열사는 중소 사업자 간 상생발전을 위해 오는 7월부터 요금제를 출시한다. 알뜰폰 업체의 요금제 경쟁력도 강화된다. 올해 2분기부터 알뜰폰 업체는 이동통신 3사로부터 150GB 구간 요금제 상품을 도매로 제공받는다. 알뜰폰 망 도매대가는 63% 이하로 설정돼 알뜰폰 업체는 이통사보다 30% 저렴한 요금제를 출시할 수 있게 된다. 도매대가는 알뜰폰이 이통사에 망을 빌리는 대가로 지불하는 금액이다. 이에 앞서 과기정통부는 이통3사의 110GB 이상 5G 요금제를 알뜰폰 업체에게 소매요금 대비 60∼63% 대가 수준으로 제공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함께 선발한 대학생 사회공헌 서포터즈 ‘오비랑 2기’가 3개월간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오비맥주가 환경재단과 함께 지난해 처음 선보인 대학생 사회공헌 서포터즈 ‘오비랑’은 오비맥주의 핵심비전인 ‘더 나은 세상(Better World)’을 만들기 위해 젊고 참신한 대학생의 시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직접 기획하고 홍보한다. 오비맥주는 30일 오후 서울 강남 제네베라 스페이스에서 오비랑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대학생들은 임명장 수여, 활동 각오 발표, 질의 응답 등의 시간을 가지며 향후 활동방향을 공유했다. 올해 선발된 제2기 대학생 서포터즈는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활동에도 참여하고 친환경 재생에너지와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도 직접 수행해 대국민 환경인식 제고에 힘을 보탠다.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뽑힌 대학생 20명이 3개월 간 참신한 아이디어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환경보호의 목소리를 내는 에코 스피커(Eco Speaker)로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언택트 채용 전형 도입을 도입했거나 도입하려는 기업들이 계속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389개사를 대상으로 언택트 채용 전형 도입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절반인 50.1%가 ‘도입했거나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3월 같은 조사 결과(31.2%)에 비해 19.9%p 상승한 수치다. 기업 형태별로는 대기업(67.7%)이 중소기업(46.8%)보다 도입했거나 도입할 예정인 비율이 20.9%p 높았다. 언택트 채용 전형을 도입하는 이유는 단연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서’(87.2%, 복수응답)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지방 거주자 등 지원자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26.7%), ‘최대한 많은 구직자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서’(22.1%), ‘전형 운영과 평가 관리 등이 편해서’(22.1%), ‘지원자들이 온라인 활동에 익숙한 세대라서’(16.4%) ‘젊고 친근한 기업 이미지 구축을 위해서’(9.7%) 등의 순이었다. 이들 기업이 도입한 언택트 채용 전형은 ‘면접 전형’이 89.2%(복수응답)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밖에 ‘인적성 검사’(23
[KJtimes=김봄내 기자]LG가 30일 오후 서울 마곡에 위치한 LG 사이언스파크에서 작년 한해 제품 및 서비스 혁신을 통해 고객 가치를 창출한 성과를 격려하고 전파하기 위한 'LG 어워즈(Awards)'를 개최했다. LG는 구광모 대표가 '고객 가치 실천'을 경영 화두로 제시한 이후, 고객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에서 시작해 고객에 대한 세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고객 감동을 완성하고 LG의 팬으로 만들어 나가며 실행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계열사별로 고객 가치 혁신 전담 조직을 만들어 고객 경험 단계별로 발생하는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체계적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했다. 이러한 노력은 쉽고 빠른 연결이 가능한 ARS 체계 변경, 서비스센터 운영시간 확대, 매장 내 편한 체험/상담 공간 구성 등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그룹 차원의 혁신상인 'LG 어워즈' 또한 이러한 변화를 촉진하기 위해 철저하게 고객 가치 관점에서 혁신적 제품/기술을 개발하거나 사업 성과를 낸 사례를 선정해 시상했다. 특히 올해는 서비스센터와 콜센터, B2B 고객 대응 부서 등 최일선 고객 접점 구성원들의 고객을 향한 노력을 발굴해 격려하고 자부심을 고취하기
[KJtimes=김봄내 기자]국토교통부는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21.2.4.)」 첫 선도사업 후보지로 금천구, 도봉구, 영등포구, 은평구 등 4개구,총 21곳을 선정했다. 이번 1차 선도사업 후보지는 지자체 제안 후보지 중 공공이 시행주체가 되는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대해 우선 접수한 지자체를 중심으로 입지요건(범위·규모·노후도 등), 사업성요건(토지주 추가수익, 도시계획 인센티브) 등에 대한 검토를 거쳐 우선 선정했다. 구체적으로, 금천·도봉·영등포·은평 4개구 제안 후보지 109곳 중 정비사업, 소규모 사업 등을 제외한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62곳의 후보지에 대해 검토하여 총 21곳을 선정했다. 자치구별로는 금천구 1곳, 도봉구 7곳, 영등포 4곳, 은평구 9곳이며, 이는 약 2.5만호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이다. 이번에 선정된 1차 선도사업 후보지는 입지요건, 개발방향 등에 대해 공공시행자,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선정했으며, 향후 지자체 등과 협의하여 조속히 세부 사업계획(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계획(안)과 사업효과 등에 대한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토지등소유자 10% 동의요건을 우선 확보하는 후보지에 대해서는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