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신재생에너지용 송배전시스템인 MVDC(Medium Voltage Direct Current)를 국산화한 데 이어 첫 수주에 성공했다. 효성중공업은 전남도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 일환으로 최근 국내기업 최초로 녹색에너지연구원과 중압 직류송배전시스템인 30MW급 MVDC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MVDC는 올해 말까지 전남 나주혁신산단에 설치될 예정이다. 30MW급 MVDC는 6만7천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MVDC는 1.5~100kV의 중압 전기①를직류로 송전하는 시스템이다. 직류 송전(DC)은 현재의 송전방식인 교류(AC)에 비해 장거리 송전 시 전력손실이 적을 뿐만 아니라 기존 송전 설비를 활용해 40% 많은 전기를 전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는 중압 규모의 전기로 발전된다. 이 때문에 글로벌 전력시장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확대를 위해 MVDC 기술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효성중공업이 이번에 처음으로 국내에 MVDC 기술을 적용하게 됨에 따라 향후 국내 신재생에너지도 한층 효율적인 송전이 가능해졌다. 특히…
[KJtimes=김봄내 기자]레고코리아(LEGO Korea)는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 5층에 레고그룹 본사가 인증한 공식 레고스토어 국내 12호점을 오픈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레고스토어는 덴마크 레고그룹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디자인된 레고 전문 매장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매장 구성이 특징이다. 레고 브랜드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레고 브릭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전시품과 각종 체험존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세심하게 설계됐다. 원하는 만큼의 브릭을 용기에 담아 개별 구매할 수 있는 ‘픽어브릭(Pick-A-Brick)존’과 자신만의 커스텀 미니피겨를 꾸밀 수 있는 ‘나만의 맞춤 미니피겨(Build-A-Minifigure)존’도 운영된다. 오직 레고스토어에서만 독점 판매되는 다양한 희귀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공식 레고스토어 12호점이 개점하는 ‘더현대 서울’은 오는 26일 그랜드 오픈하는 서울 최대 규모 백화점이다. 영업면적 절반 가량을 조경·휴식 공간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5층 레고스토어 바로 맞은 편에도 천연 잔디 위에 나무와 꽃이 어우러진 넓은 실내 녹색 공원이 조성돼 있어 여유롭고 쾌적한 환경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 ‘필굿(FiLGOOD)’이 27일 인기 개그 유튜버 ‘피식대학’과 함께 라이브 방송을 연다. 필굿은 젊은 소비자들이 매운 음식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는 것에서 착안해 최근 MZ세대를 위한 이색 이벤트 ‘매운대학’을 진행했다. ‘매운맛 레벨 테스트’에는 3만 명 이상이 참여했고, 필굿은 참여자 중 라이브 방송에 비대면으로 참가할 수 있는 40명을 선정했다. 새 학기를 앞두고 ‘개강총회’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번 라이브 방송은 오는 27일 저녁 6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대학내일’과 ‘피식대학’의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매운대학 개강총회’ 라이브 방송에서 피식대학 멤버들과 필굿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40명의 참가자들은 매운 안주와 필굿을 즐기며, 줌(ZOOM)을 통해 ‘매운 선배 서바이벌 게임’, ‘B대면 뒤풀이’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피식대학 멤버들은 인기 상황극 콘텐츠를 살려 05학번 꼰대 복학생 선배의 면모를 리얼하게 보여주고, 개강총회 참가자 및 실시간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필굿 브랜드 매니저는 “코로나19로 개강총회를 경험하지 못
[KJtimes=김봄내 기자]보통 2월말이면 채용 공고가 쏟아져 나올 시기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심화되면서 전례 없는 채용 절벽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대규모 신입 공채 폐지와 수시 채용 강화로 인해 신입 구직자들이 지원할만한 채용 공고를 찾기 조차 쉽지 않은 상황. 이에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채용 한파 속 취준생이 주목할만한 주요 기업의 채용 소식을 정리했다. 한국철도공사는 2021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사무영업, 운전, 차량, 토목, 건축, 전기통신 등 6개 직무분야에서 모집하며, 일반공채 750명, 보훈추천 80명, 장애인 40명 등 총 87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학력, 외국어 등의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며, 각 부문별 구체적인 자격요건 및 우대사항은 홈페이지 채용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용전형은 지원서 접수,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 시험 및 인성검사, 철도적성검사, 정규직 임용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서는 3월 2일부터 5일 오후 2시까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SK하이닉스도 2021 상반기 신입사원 수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직무는 설계, 소자, 양산/기술, 양산관리, 품질보
[KJtimes=김승훈 기자]LG의 AI전담조직인 LG AI연구원이 세계 최고 권위의 인공지능 학회인 'AAAI(국제인공지능학회: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Artificial Intelligence)'를 통해 출범 이후 첫 연구성과를 공개했다. LG AI연구원은 이번 학회에서 캐나다 토론토대학교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한 '설명하는 AI(Explainable AI)'와 '연속 학습(Continual Learning)' 분야 논문 총 2편을 발표했다. AAAI는 매년 세계적인 AI 연구기관 등이 참석해 논문을 발표하고, 이를 통해 각 나라의 AI 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을 정도로 논문 채택 자체가 연구의 내용과 기술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다는 의미가 있다. LG는 지난 2018년 세계 최고 수준의 AI 연구성과 및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토론토대학교와 '토론토 인공지능연구소'를 설립한 바 있다. 이번에 발표한 논문 2편 모두 토론토대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이다. '설명하는 AI'는 단순히 결과만 알려주는 AI가 아니라 어떤 근거를 바탕으로 결과가 도출이 되었는지 인간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기술을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차그룹 17개 차종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우수 안전 등급을 획득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IIHS는 제네시스 G70과 G90, 현대차 팰리세이드와 넥쏘, 기아 K5(2020년 11월 이후 생산) 등 5개 차종에 대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PLUS) 등급을 부여했다. 전방충돌방지와 옵션 전조등을 장착한 벨로스터, 코나, 투싼과 전조등을 장착한 쏘나타와 베뉴 등 현대차 5개 차종은 톱 세이프티 픽 등급을 받았다. 전방충돌방지 옵션을 장착한 기아 스팅어, 셀토스, 스포티지, 포르테, 쏘울과 쏘렌토, 텔루라이드 등 7개 차종도 톱 세이프티 픽 등급을 획득했다. IIHS가 올해 안전한 차로 선정한 차종은 총 90개로 이중 현대차그룹의 17개 차종이 포함됐다. 현대차그룹은 안전 등급을 받은 차량을 가장 많이 배출한 브랜드이며, 지금까지 단 한 개의 상도 받지 못한 업체는 미쓰비시뿐이다. 톱 세이프티 픽 등급을 받으려면 전면·측면 충돌과 지붕 강성, 운전석·조수석 스몰 오버랩 등 6개 항목 평가에서 '우수'(good) 평가를 받아야 한다. 스몰 오버랩 테스트는 실제 사고에
[KJtimes=김봄내 기자]SPC그룹 ㈜파리크라상의 파리바게뜨가 자체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 브랜드인 ‘퍼스트 클래스 키친’의 새로운 라인으로 ‘아시안 퀴진(Asian Cuisine)’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10월 ‘셰프가 만든 간편한 한 끼 식사’라는 슬로건으로 ‘퍼스트 클래스 키친’ 브랜드를 론칭하고, ‘함박 스테이크 라이스’, ‘치킨&쉬림프 로제 파스타’, ‘양송이스프&브레드볼 키트’ 등 서양식 중심의 제품 13종을 선보였으며, 론칭 3개월만에 일평균 판매량이 5배 가까이 늘어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파리바게뜨는 ‘퍼스트 클래스 키친’을 서양식을 다루는 '웨스턴밀(Western Meal, 서양식)' 라인과 아시안 스타일의 푸드를 아우르는 ‘아시안 퀴진’ 라인으로 나누어 운영해 HMR 사업을 확대하고, 세계의 다양한 음식문화들을 고객들이 간편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파리크라상의 외식브랜드인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브랜드 ‘라그릴리아’와 아시안 누들&라이스 브랜드 ‘스트릿(StrEAT)’의 제품 운영 노하우와 경험을 살려 더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률이 접수시작 20여일 만에 76.1%를 기록했다. 경기도는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도민을 대상으로 3월 1일부터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휴일이지만 재난기본소득 신청은 가능하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3일 23시까지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한 경기도민은 1,022만61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경기도 전체 인구 1,343만8,238명의 76.1%에 해당하는 수치다. 지급방식으로 살펴보면 신용·체크카드로 신청한 사람은 774만5,033명으로 경기지역화폐 신청자 197만1,833명보다 4배가량 많았다. 시군별 신청자 수로는 수원시가 98만5,677명으로 가장 많고 용인시가 83만2,729명, 고양시가 75만585명, 화성시가 71만1,702명으로 뒤를 이었다. 신청대상 대비 신청자 비율로는 수원시와 화성시가 83.1%로 가장 높았으며, 오산시 79.1%, 하남시 78.7%, 군포시 78.5% 등의 순이었다. 온라인 신청은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basicincome.gg.go.kr)에서 3월 14일 오후 11시까지 가능하다. 온라
[KJtimes=김봄내 기자]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지속가능성 실천의 일환으로 친환경 빌딩 인증을 획득하고 가구 배송 서비스 시스템에 전기차 도입을 확대하며 지속가능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이케아 기흥점과 동부산점은 세계적인 친환경 빌딩 인증제인 ‘브리암(BREEAM)’을 획득했다. 브리암은 세계 최초 친환경 빌딩 종합 인증으로 관리 정책, 에너지 효율, 폐기물 관리 등 10개 기준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이케아 기흥점과 동부산점은 평가 기준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브리암의 ‘매우 우수(Very Good)’ 등급을 취득했다. 특히 동부산점은 부산과 경남 지역 최초의 브리암 인증 건물로, 이케아는 고양점에 이어 두 개 매장의 인증을 추가로 획득하면서 국내에서 브리암 인증을 받은 총 4개 건물 중 3개를 보유하게 됐다. 이와 함께 이케아 코리아는 2021년 가구 배송 차량 20%의 전기 트럭 전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가구배송을 위한 전기 트럭을 순차적으로 추가 도입하며 지속가능 경영 리더로서 가시적 성과를 이뤄나가고 있다. 앞서 작년 8월,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국내에서 첫 전기 트럭을 선보인 바 있으며, 나
[KJtimes=김봄내 기자]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390개사를 대상으로 ‘직무역량 평가’에 대해 조사한 결과, 62.1%가 과거에 비해 직무역량에 대한 평가 비중이 커지고 있다고 답했다. 전체 평가 중 ‘직무역량’ 평가가 절반 이상인 52.1%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이 직무역량을 판단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프로젝트 수행 경험’(29.7%)였다. 다음은 ‘관련 인턴 경험’(19.7%), ‘전공’(16.2%), ‘관련 자격증 보유 여부’(12.1%), ‘소프트 스킬 보유 여부’(8.7%), ‘관련 교육 이수 여부’(4.1%) 등의 순으로 실제 업무와 관련된 수행 경험을 우선적으로 평가하고 있었다. 이 같은 항목을 가장 중요하게 판단하는 이유는 ‘실제 직무에 필요한 부분이라서’(47.7%, 복수응답)와 ‘실무지식을 직접 검증할 수 있어서’(45.6%)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객관적인 기준이어서’(32.3%), ‘현재 실무자들도 해당 기준을 충족해서’(15.9%) 등을 들었다. 그렇다면 각 전형 별로는 직무역량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자기소개서에서는 단연 ‘직무 관련 경험’(71%)을 가장 많이 보고 있었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의 대표 브랜드 카스가 백종원 대표와 이태리 출신 스타 셰프 파브리와 함께 카스의 매력을 소개하는 새로운 컨텐츠 ‘삼맥슈퍼’를 26일 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2편의 영상으로 제작된 이번 컨텐츠는 대한민국 대표맥주 카스와 대한민국 소울푸드 삼겹살의 완벽한 궁합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제작됐다. 첫 에피소드 ‘파브리 한돈기’편은 파브리가 청주만의 특색 있는 간장 삼겹살을 맛보고 비법 레시피를 얻고자 좌충우돌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식당 사장님과 같이 카스와 삼겹살을 함께 나누며 대한민국 대표맥주 카스와 삼겹살의 궁합을 조명한다. 두 번째 에피소드 ‘그게 다가 아니여’편에서는 백종원 대표가 슈퍼마켓 앞 평상에 앉아 파브리와 개그우먼 심진화에게 미나리, 새우젓 등의 다양한 식재료를 곁들여 삼겹살을 더욱 맛있게 즐기는 법을 보여준다. 이어 백종원 대표는 맥주를 요청하며 삼겹살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카스만의 매력을 소비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한국인의 영원한 소울푸드 삼겹살을 찾아 떠나는 탐방기와 백종원 대표의 스페셜 노하우가 담긴 영상 두 편은 오는 26일과 다음 달 3일
[KJtimes=김봄내 기자]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가 2월 24일 여의도 파크원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The Hyundai Seoul)’에새로운 부티크를 오픈했다. 이번 부티크는 네스프레소의 브랜드 스토리와 최상의 커피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공간으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에 가치를 둔 ‘네스프레소 그리너리(Nespresso Greenery)’ 및 네스프레소 캡슐로 만들어진 ‘벨로소피 리:사이클(Velosophy RE:CYCLE)’ 자전거와 같은 친환경적인 요소와 ‘단청무늬 양개도어’와 같은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인테리어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오픈한 네스프레소 부티크 ‘더현대 서울’ 점은 서울 지역 최대 규모 백화점이자 역과 지하보도로 이어져 있어 접근성이 좋은 ‘더현대 서울’ 1층에 위치해 있다. 고객들에게 심도 있고 풍부한 커피 경험을 선사하는 ‘인게이지(Engage), ‘익스플로어(Explore),’ ‘인볼브(Involve)’ 3개의 존으로 구성되어 뛰어난 맛과 향을 자랑하는 네스프레소 커피가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과 네스프레소 커피 한 잔에 담긴 가치까지모두 살펴볼 수…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부문 최고기술책임자(Chief Technology Officer·CTO)로 미국 항공우주산업 스타트업 '오프너'의 최고경영자(CEO) 출신인 벤 다이어친을 영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벤 다이어친 신임 CTO는 현대차그룹 UAM 부문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체 개발과 선행 연구개발 업무를 이끄는 역할을 맡게 된다. 그는 혁신적인 항공기와 우주선을 개발·제조하는 '스케일드 콤포짓'에서 최고경영자와 고위 기술직을 역임했다. 20여 년간 항공우주 관련 기술 개발 경험을 갖춘 인재로 최초의 민간 유인 우주선인 스페이스십원과 개인용 전기 항공기인 블랙플라이 등 16대의 획기적인 항공기를 개발하는 데 역할을 했다.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 항공우주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실험항공기협회(EAA) 이사회 이사로 활동하며 퍼듀대학교 항공우주학 학부의 산업 고문을 맡고 있다. 벤 다이어친 CTO는 "현대차그룹은 인류의 이동 경험을 변화시킬 수 있는 뛰어난 인재와 기술을 갖춘 회사"라며 "현대차그룹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신재원 현대차그룹 UAM사업부장(사장)은 "그동안 쌓아온 그의 개발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은 글로벌 특허 솔루션 전문 기업인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 이하 클래리베이트)가 선정하는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에 등재됐다고 24일 밝혔다. 클래리베이트는 다양한 특허 데이터베이스 및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특허 등록 건수·영향력·등록률·글로벌 시장성 등 4가지 지표를 통해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SKT가 클래리베이트의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에 선정된 것은 이동통신 및 5G·AI·미디어·보안 등 특허 및 기술 개발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2021년 클래리베이트 선정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은 미국(42개), 일본(29개) 등 12개 국가에서 배출되었으며, 주요 선정 기업으로는 애플, 퀄컴, AT&T 등이 있다. 국내 기업으로는 SKT를 포함 삼성전자, LG전자, LS일렉트릭, 카이스트 등 총 5곳이 선정됐다. 특히, SKT의 경우 국내 기업으로서는 6년 만에 신규 선정된 사례다. SKT는 액세스(Access), 코어(Core) 등 이동통신 시스템 기반의…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15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를 달성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가 2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0년 4분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금액 기준 31.8%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연간으로는 역대 최고 점유율인 31.9%를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2006년 ‘보르도 TV’ 출시를 계기로 처음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14.6%)로 올라선 이래 2009년 LED TV 출시, 2011년 스마트 TV 출시 등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높여 왔다. 2017년 QLED TV를 선보인 후 시장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여 2019년 처음으로 30%가 넘는 시장 점유율(30.9%)을 기록했으며 2020년에는 이 수치를 다시 한번 넘어섰다. 삼성전자가 역대 최고 점유율로 1위를 달성하게 된 데에는 QLED와 초대형 TV 집중 전략이 주효했다. QLED TV는 2017년에 80만대를 판매한 이후, 2018년 260만대, 2019년 532만대로 지속적으로 판매량을 늘려왔으며, 작년에는 779만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QLED TV 판매 확대에 따라 2020년 삼성전자 전체 TV 매출액 중 QLED가 차지하는 비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