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사인볼트'란 별명을 지닌 구하라가 일본 광고에서도 달리고 또 달렸다. 카라는 11월1일부터 일본 3대 통신회사 가운데 하나인 'au kddi 모델로 발탁 활약 중이다. 지난 4일 공개된 광고 영상에서 카라의 구하라가 또 한번 달리기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끈다. 이 광고는 kddi 'au'가 벌이고 있는 이벤트 'Run Walk' 캠페인 영상. 운동을 모티브로 삼은 캠페인인터라 광고 영상 역시 달리기가 주제가 됐다. 영상 속 카라는 귀여운 모습으로 달리기에 임해 특유의 깜찍한 매력을 발산했다. 카라의 KDDI 모델 발탁은 현지 카라의 인기를 대변해주는 일례. 'au'라는 브랜드로 유명한 KDDI는 NTT도모코에 이어 30%가 넘는 점유율을 보유한 일본 내 거대 통신사로 현재 일본 최고 아이돌인 아라시 역시 모델로 활약 중이다. 일본에서도 통신회사 광고는 톱스타들의 전유물이다. 카라는 오는 10일
일본의 국민 아이돌 그룹 '아라시'가 지난 달 25일에 자살한 AV 여배우와 집단 섹스 스캔들에 휘말려 충격을 주고 있다. '스맙'으로 유명한 '쟈니스 계열'의 아이돌인 '아라시'는 일본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비롯 대만,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 두터운 팬층을 가진 남성 5인조 그룹이다.특히 2006년에 한국 투어 콘서트가 매진될 정도로 한국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어 이번 스캔들로 일본팬은 물론 한국팬들의 충격이 적지 않다. 올해 데뷔 10년 기념 DVD를 발매할 정도로 관록있는 아이돌 그룹으로 명성을 잇고 있는 아라시'는 이번 추문으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이번에 아라시의 4명의 멤버와 스캔들에 휘말린 AV 여배우는 마키노다 아야(30)로 지난달 25일에 자택에서 자살한 채 발견됐다.이번 스캔들은 자살한 마키노다 아야(30)의 유언장과 그녀와 친분이 있는 기자의…
중국과 일본의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열도 영유권 분쟁이 다시 불붙고 있다. 이번엔 양국 선박의 충돌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돼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4일 밤 유튜브를 통해 일본에서 유포된 이 동영상은 지난 9월 7일 센카쿠 인근 해상에서 일본 해상보안청 소속 순시선과 중국 어선이 충돌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유튜브 일본에서 '센카쿠 비디오'로 불리는 44분 분량의 이 동영상은 중국 어선 1척이 일본 순시선 2척과 차례로 충돌한 뒤 멀어져 가는 모습 등이 생생하게 포함돼 있다. 일본에서는 이 동영상을 통해 중국 어선이 고의로 일본 순시선을 들이받은 것이 입증됐다며 반중(反中) 정서가 다시 비등하고 있다. 또 중국 선장을 석방한 정부의 결정에 대한 비난도 다시 일어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중국과의 관계 악화를 피하기 위해 동영상의 일반 공개는 하
'깜짝' 열애의 주인공 바닐라루시의 배다해(27)와 코요태의 빽가(29)가 일본으로 동반 출국했다.두 사람은 5일부터 12일까지 일본에서 진행하는 올리브채널 '잇 시티-일본에서 놀자' 촬영을 위해 5일 오전 인천공항에 나란히 모습을 드러냈다. 배다해와 바닐라루시의 멤버 혜라는 이 프로그램의 출연자로, 빽가는 스타일리스트 자격으로 동행했다. 이날 두 사람의 모습을 포착한 한 방송국 관계자는 "배다해와 빽가가 5일 오전 7시 30분 인천공항에 함께 나타났다. 하지만 이내 곧 남들 눈을 의식했는지 출국장에 들어가기 전까지 서로 멀리 떨어져 있었다. 둘 다 후드티를 입고 선글라스나 목도리를 얼굴을 반쯤 가린 상태였다"고 전했다. 이어 "열애에 관한 질문에 두 사람 모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두사람은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다. 배다해 소속사은 "
일본의 산요전기(Sanyo Electric)는 세계적 자동차제조업체들과 친환경차량에 장착될 리튬이온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5일 홈마 미츠루 산요전기 부사장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량에 장착될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량생산을 개시하여 2012년 1월과 3월 사이에 선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명기 기자
일본과 중국간 센카쿠(尖閣 : 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 갈등을 촉발한 선박 충돌 사건을 찍은 비디오가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에 유출돼 파문이 일고 있다.5일 일본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9월 7일 센카쿠에서 발생한 일본 순시선과 중국 어선의 충돌 당시 일본 해상보안청이 촬영한 비디오로 보이는 영상이 인터넷 동영상사이트인 유튜브에 4일 공개된 이후 일본과 중국의 인터넷에 급속히 유포되고 있다.이 동영상은 중국 어선과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이 2차례에 걸쳐 충돌하는 장면 등을 찍은 44분 23초의 영상으로, 분할돼 유튜브에 올랐으며 어선의 옆 부분에 새겨진 중국 어선 선박 이름이나 충돌 상황 등이 일본 해상보안청이 촬영한 비디오와 일치해 충돌 당시 촬영된 비디오가 의도적으로 유출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해상보안청의 비디오는 일본…
文部科学省は5日、朝鮮学校に高校授業料無償化制度を適用する際の審査基準を決め、公表した。文科省の専門家会議が8月に作成した基準案を踏襲。個別の学校の教育内容は判断材料とせず、授業時間数などで審査する。全国で10校ある高校段階の朝鮮学校すべてが適用対象になるとみられる。 高木義明文科相は同日、基準とともに談話を発表。支給される就学支援金が生徒の授業料に充てられたことを証明する書類の提出を求めるほか、学則などの書類を毎年提出することを求めた。 しかし、日本の国会などで、北朝鮮影響下の思想教育や反日教育が批判される朝鮮学校へ高校授業料無償化適用がついて、高木義明文部科学相は、指摘を踏まえ、教材などの記述に問題がある場合、自主的な改善と対応状況の報告を求めるとしている。 基準は(1)修業年限は原則3年以上(2)授業時数が年800時間以上(3)教員が教職の専門的教育を受けている――など12項目。今後は基準案を作成した専門家会議が各朝鮮学校からの申請に基づいて個別に審査し、その意見を受けて文科相が適用を決める。 文科省によると、朝鮮学校に在籍する高校生年代の生徒は約1800人。適用が決まれば世帯所得に応じて年12万~24万円が支給され、生徒は今年4月にさかのぼって受け取る。 湯口力/kriki@kjtimes.com
トヨタ自動車が5日発表した2010年9月中間連結決算は、売上高が前年同期比15.5%増の9兆6784億円、営業損益は3231億円の黒字(前年同期は1368億円の赤字)、最終(当期)損益は2891億円の黒字(同559億円の赤字)だった。 リーマン・ショック後の世界的な新車販売不振で大幅赤字に陥った前年同期とは一転、国内外の販売回復を受けて、業績を急改善させた。都内で記者会見した小沢哲副社長は「1ドル=90円を割る円高でも3000億円の営業利益を確保できたのは、これまで進めてきた固定費や原価低減の効果が出てきたためだ」と語った。 ダイハツ工業と日野自動車を含む連結販売台数は、前年同期を58万5000台上回る371万5000台。地域別では、日本が108万5000台(18万2000台増)、北米が104万1000台(13万7000台増)、アジアが57万5000台(15万3000台増)とそれぞれ順調に伸びた一方、欧州は36万8000台(6万7000台減)にとどまった。アジアではタイやインドネシアが好調だった。 2011年3月期の連結販売台数見通しは、8月に公表した従来予想に3万台上乗せし、741万台とした。通期の業績予想は売上高を19兆円(従来予想19兆5000億円)に下方修正する一方、営業利益を3800億円(同3300億円)に上方修正した。通期の想定為替レートは1ドル=85円(同1
日本人が海外で保有していた預金や不動産などの相続を巡り、27遺族が全国の国税局の税務調査を受け、2009年6月までの2年間に約74億円の遺産隠しを指摘されていたことが判明したと5日の読売新聞が報じた。 同期間の申告漏れ総額は約140億円(計165遺族)で、重加算税や過少申告加算税を含む相続税の追徴課税の対象となった。遺産は、米・ハワイやオーストラリアなど観光で人気の国・地域に集中していた。 読売新聞によれば、国税庁への情報公開請求で入手した文書で判明し、同庁は例年、海外遺産の申告漏れの概要を公表しているが、遺産隠しの総額など詳しい実態は明らかにしていなかった。 公開文書によると、海外遺産の相続を巡り、国税当局から仮装隠蔽行為があったと認定され、重加算税の対象となった課税価格(遺産隠し額)は、08年6月までの1年間で約17億円(14遺族)、09年6月までの1年間で約56億円(13遺族)とした。遺産の種類は預貯金、不動産、株式が中心で、車や金貨などもあった。
4日午後0時15分ごろ、広島市東区矢賀のJR貨物広島車両所で、構内に止まっていた貨車2両が無人のまま動きだした。貨車は引き込み線を約240メートル走り、車止めに当たって停止した。途中の芸備線矢賀踏切では遮断機が下りず、警報も鳴らない状態で通過したが、けが人はいなかった。JR貨物広島支店や国土交通省中国運輸局などは、ブレーキがかかっていなかった可能性があるとみて原因を調べている。 同支店によると、現場は非常にゆるい傾斜の線路で、貨車には1台ごとにブレーキが付いている。矢賀踏切には遮断機と警報機があるが、引き込み線と自動的に連動する仕組みになっていないため、貨車が通過した際はいずれも作動しなかった。
4日、国連開発計画(UNDP)は世界169か国・地域の生活の豊かさを比べた「人間開発報告書」を発表した。 日本は前年から一つ下がり11位だった。1位のノルウェー、2位のオーストラリアは前年と同じだった。順位は、独自に算出した「人間開発指数」に基づいており、同指数は、所得など経済的な裕福さだけでなく、教育普及率や平均寿命、保健衛生から女性の社会進出などまでを総合して算出される。 日本は90年、91年と首位だったが、近年は7~11位の間で推移している。日本は購買力平価で換算した1人当たりの国民総所得が、上位10か国のうちニュージーランドとアイルランドを除く各国を下回った。 UNDPが今年、過去40年の各国の取り組みを調べたところ、最も目覚ましい伸びを示したのが中東のオマーンで、中国、ネパール、インドネシアと続いた。
東京税関により摘発された覚せい剤密輸事件が大幅に増えていることなどを受け、東京税関や警視庁など11の機関が4日、対策会議を開いた。 4日の会議では、覚せい剤密輸の現状が報告された。今年1月から9月に押収された覚せい剤の量は約150キロと、去年一年間の押収量をすでに上回っており、先月1か月間の押収量だけでも前年同月比の約10倍になっているという。こうした現状を受け、東京税関は小中学生にも薬物の怖さを伝えるなど若い世代への啓発活動を積極的に行っていく方針。 また、羽田空港の国際化にあたって、羽田の税関も強化していくという。
超党派の国会議員でつくる日韓議員連盟(会長・渡部恒三民主党最高顧問)に共産党議員が初めて加入する見通しとなった。今月の議連総会で正式決定する模様だ。 共産党は「韓国を朝鮮唯一の合法的政府」とした1965年の日韓基本条約に反対した経緯があり、75年に発足した議連は、「韓国への配慮」を理由に共産党の加入をいままで認めてこなかった。 しかし、昨年9月の政権交代以後、共産党の加入を容認する空気が強まり、議連幹事長の額賀福志郎元財務相(自民党)は、「もはやイデオロギー対立の時代ではない」と話した。 共産党は志位委員長ら15人全員が加入する方向で準備を進めているという。同議連は、かつては竹下、森両元首相が会長を務めるなど自民党の実力者が影響力を発揮してきた。
5日の金融政策決定会合で日銀は、10月に決めた「包括的金融緩和」の柱として創設した基金による国債買い取りを週明けから開始することを決めた。株価指数連動型の上場投資信託(ETF)と不動産投資信託(Jリート)の買い取り策の詳細も決定し、包括緩和が週明けから動き出すとみられる。 また、米連邦準備制度理事会(FRB)が3日に決めた追加金融緩和の影響も議論し、円高などを注視する姿勢を確認、政策金利(無担保コール翌日物)は現行の「年0~0.1%程度」に据え置くことを決め、追加緩和は実施しなかった。景気の現状は「改善の動きに一服感がみられる」との判断を示した。 日銀は基金5兆円で国債や社債、ETF、Jリートなどを買い取り、ETFに4500億円、Jリートに500億円を充てる。日銀は国債などは保有する金融機関から購入してきたが、値下がりリスクを抱えるETFやJリートは市場から買い取ることを決めた。投資家に安心感を与え、株式や不動産への投資活発化を狙う。ただ、個別銘柄の価格形成をゆがめないように、信託銀行に資金を預けて、買い取ってもらう。12月中旬に買い取りを開始する予定だという。 決定会合は当初、今月15、16日を予定していたが、資産買い取りを年内に開始するため、異例の前倒し開催で4日に始まった。
横浜市に委託され粗大ごみを収集していた一般廃棄物処理業者(横浜市南区)の元従業員の男性が、家庭から出されたゴルフクラブセットなどの粗大ごみ15点を指定の処分場に運ばず、無断でリサイクルショップに持ち込んで換金していたことが4日明らかになった。 市は同日、粗大ごみを契約通りに処分場に運ばなかったとして、この処理業者を1か月の指名停止処分とした。 市によると、元従業員は2007年4~12月までの間、鶴見、神奈川、港北の3区で収集したゴルフクラブセット、ゴルフバッグ、ギターなどの粗大ごみを、市内のリサイクルショップ3店に売ったとされている。換金額は不明という。 今年9月、「(元従業員が)ゴルフクラブを換金している」という匿名の投書があり、市が処理業者に調査させ、判明した。元従業員は処理業者に「換金して知人との飲食代に使った」と話しているとい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