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김상영 기자] <KJtimes>는 ‘코로나19 이후의 삶’이라는 특별기획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일상에서 공감과 교훈의 메시지를 찾고자 한다. 아홉 번째 인터뷰의 주인공은 황의윤(66) 시인이다. 이름 보다는 ‘림삼’이라는 호(號)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문인(文人)이면서 시민단체 활동가, 자유 기고가 등 다방면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며 오피니언 리더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현재 서민경제 공동체 ‘로사랜’에서 경영자문 맡고 있다. 우리 사회의 소외된 계층들을 위해 불모지나 다름없는 나눔공동체에서 일을 시작한 황 시인을 만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전망을 들어봤다.…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017670]과 한샘[009240], 에스엠[041510] 등에 대해 SK증권과 KTB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등 증권사가 각각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SK증권은 SK텔레콤에 대해 목표주가 33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 3분기 영업 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7.6% 증가하며 시장기대치를 충족하는 양호한 실적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5G 가입자 모집경쟁력 확인되고 있고 이동통신부문 주도의 실적개선 지속될 전망이며 원스토어 상장 추진 이후 SK브로드밴드, 11번가, ADT캡스, 웨이브 등 자회사 가치가 부각되면서 SK텔레콤의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KTB투자증권은 한샘의 대해 주거공간 인식의 트렌드 변화 및 노후주택증가, 부동산규제 영향으로 거래가 없는 리모델링 인테리어 수요 확대가 가능하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시장의 성장에 기대지 않고 이미 존재하고 있는 시장에서의 M/S 확대전략을 추구하며 기업가치의 핵심요소인 리하우스의 구조적 성장은 기대해볼 만하다고 판단했다. KTB투자증권은 부동산 규제의 영향으로 8~
[인사]KJtimes ▲ KJtimes TV 영상취재부장 한이웅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 신라면블랙이 미국 뉴욕타임즈에 이어, 글로벌 여행 전문 사이트 ' 더 트래블(The Travel)' 이 뽑은 세계 최고의 라면에 올랐다. 더 트래블은 지난 8일, 'Ranking The Best Instant Ramen of 2020(2020 년 최고의 라면)' 을 발표하면서 농심 ' 신라면블랙' 을 올해 최고의 라면 BEST4 중 하나로 선정했다. 더 트래블이 꼽은 최고의 라면은 신라면블랙을 포함해, 싱가포르의 '프리마 테이스트 락사라면', 태국의 '마마라면', 일본의 '삿포로 이찌방 라면' 이다. 더 트래블은 신라면블랙에 대해 “라면세계에 있어 최고의 경쟁자(This is the top competitor to beat in the diverse world of ramen)” 라고 언급하면서, 다른 라면과 차별화되는 맛과 식감을 꼽았다. (The Best In Flavor, Texture, And Boldness). 구체적으로 신라면블랙의 면발은 다른 라면보다 훨씬 풍부하고 끝까지 일관성 있는 맛을 유지하며, 국물은 버섯과 채소로 풍미를 더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글로벌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베스트셀러라고 소
<KJtimes>는 4차 산업혁명의 총아로 떠오르고 있는 공유플랫폼 노동의 현황과 실태를 총 4회에 걸쳐 집중 조명했다. 3회에서 플랫폼노동에 대한 해외 각국의 대응 사례를 소개한 바 있다. 마지막 회에서는 국내의 플랫폼노동 관련 법제 및 입법 등의 현주소와 과제를 짚어봤다. <편집자주> [KJtimes= 김승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대면 접촉을 꺼리는 언택트 사회로 급변하면서 디지털 장비나 온라인을 활용한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플랫폼 노동자들이 있다. 플랫폼 노동은 근로제공 형태나 장소, 근로시간 등이 특정되지 않고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되고 있다. 이로 인해 플랫폼 노동은 종속성이 점점 희석되고 근로자로서의 지위가 약화돼 법・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보니 노동법적 보호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6일 배달플랫폼 기업들과 배달 기사들 간에 권리 보호 협약이 체결돼 사실상 라이더들이 노동자로 인정받는 첫 발판이 마련됐다. ‘플랫폼 노동 대안 마련을 위한 사회적 대화 포럼’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YWCA회관에서 1기 ‘배달 서비스’ 관련 협약식을 열고 양 측이 안전하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관광테마골목 7곳을 선정, 관광명소화 작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올 상반기 관광테마골목으로 ▲수원 화성 행리단길 ▲안산 원곡동 다문화 음식거리 ▲평택 신장쇼핑로 솜씨로 맵씨로 ▲김포 북변동 백년의 거리 ▲이천 도자예술마을 회랑길 ▲포천 이동갈비 골목 ▲양평 청개구리이야기 거리 사업대상지 7곳을 선정한 바 있다. 도는 이곳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10월과 11월 두 달 동안 각 골목별로 ▲골목 고유의 이야기 개발 ▲관광상품 개발 및 시범운영 ▲벽화, 설치미술 등 골목 경쟁력 강화 ▲주민참여 역량강화(해설사 육성 교육 등) ▲온‧오프라인 홍보 등의 사업을 진행하며 이들 지역의 관광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세부 계획을 살펴보면 먼저 김포 북변동 백년의 거리에는 여행 작가들이 직접 골목을 찾아가 100년의 시간이 만들어 놓은 오래된 골목 속에 이야기를 발굴해 카드 뉴스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또, 노후 건물에 예술콘텐츠를 입히는 설치미술을 통해 예술가의 골목으로 조성한다. 안산…
[KJtimes=김봄내 기자]한글날을 맞아 배우 송혜교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의기투합해 '해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파리편'에 관한 안내서 1만부를 주프랑스한국문화원에 기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전 세계 도시별 대한민국 역사 안내서 기증 캠페인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상해, 교토 등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 기증이다. 특히 한국어 및 프랑스어로 함께 제작했으며, 전면컬러로 남녀노소 누구나 다 이해하기 쉽게 프랑스 파리에서의 독립운동사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 안내서에는 파리의 대표 독립운동가 서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파리위원부 구지, 주불 한국공사관 건물, 조소앙 외교활동지 등을 사진과 함께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번 안내서를 기획한 서 교수는 "한류의 영향으로 주프랑스한국문화원에 많은 프랑스인들이 방문한다고 알고 있다. 이 안내서가 한국의 역사를 조금이나마 알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해외에 남아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들의 상황도 썩 좋은 편은 아니다. 이럴수록 우리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현장에서 안내서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그룹 조현상 총괄사장이 코로나19(COVID-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인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8일 밝혔다. 이태성 세아홀딩스 대표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조현상 사장은 서울에 소재한 화훼농가에서 공기 정화식물 화분을 직접 구매해 효성그룹 마포와 반포 사옥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 경비, 시설 담당 직원 1백여 명에게 전달했다. 또 심각한 코로나 위기 국면에 사내 위생과 방역에 혼신의 힘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KF-94 마스크도 함께 전달했다. 조 사장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화훼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작은 나눔이지만, 이 활동을 통해서 우리를 위해서 항상 고생해 주시는 이웃들에게 작은 행복과 웃음을 드렸으면 좋겠다”면서 “코로나 재확산을 막기 위해 사내 위생과 방역에 최선을 다해주는 임직원및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 “효성그룹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효성나눔봉사단장을 맡고 있는 조현상 사장은 그동안 효성의 여러 사회 봉사 활동을 이끌어 왔다.…
[kjtimes=견재수 기자] 최근 10년간 국내 30대 기업의 산재사망자는 1031명으로 현대차그룹, 삼성그룹, 포스코그룹 순으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유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전북 정읍고창)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2011~2020년 6월말 30대 기업 산재사망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176명, 삼성그룹 94명, 포스코그룹 85명, SK그룹 77명, 대림그룹 64명 등 총 1031명이었다. 이 가운데 사고사망자는 52.5%인 541명, 질병사망자는 47.5%인 491명으로, 현대자동차그룹 79명, 포스코그룹 61명, 대림그룹 45명, 에스케이그룹 41명, 지에스그룹 39명 순으로 발생했다. 또한 질병사망자는 현대자동차그룹 97명, 삼성그룹 63명, 엘지그룹 38명, 현대중공업 37명, SK그룹 36명 순이었다. 윤 의원은 “30대 기업의 경우, 매 연도마다 우리나라 전체 재해율 보다는 낮은 재해율을 보이고 있지만 근로환경이 상대적으로 좋고, 수십만의 근로자가 일하는 사회적 책임이 큰 기업에서 산재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산재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내
[kjtimes=견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은 8일 공정거래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시장지배적사업 위치에 있는 구글이 현재의 지배적 지위를 남용해 인앱결제 30% 수수료를 부과하는 행위를 지적하고 공정위 차원의 제재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구글의 인앱결제 수수료 30% 부과 행위는 공정거래법상 시장지배적사업자(시장점유율 63.4%)의 지위를 남용한 것이라고 지적하며 가격 인하와 당해 행위 중지 등 조치가 필요하다고 질타했다. 특히 시장 점유율 63.4%를 보유하고 있는 구글이 시장지배적사업자 위치에서 수수료를 받는 것은 구글플레이스토어에 앱을 등록시켜주는 용역의 대가로 보는 것이 맞다 생각한다며, 공정거래법 제2조의 2제1항 제1호를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이 거론한 관련법은 ‘용역 대가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부당하게 일방적으로 30%로 결정하고 기존에 없던 자사결제시스템 사용을 강제화하는 것은 ‘상품의 가격이나 용역의 대가를 부당하게 결정·유지 또는 변경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안된다’고 명시한 규정이다. 이 의원의 날카로운 지적에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시장에서의 경쟁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
[KJtimes=유병철 기자] 시각과 미각을 모두 만족시키는 셰프의 화려한 즉석 철판 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테판 레스토랑은 10월 7일부터 10월 18일까지 단 12일간 가을 소나무의 향기를 가득 품은 자연산 송이버섯을 활용한 송이버섯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신선한 완도 전복에 송이버섯, 김치 뵈르 블랑 소스를 더해 풍미를 살린 애피타이저를 시작으로, 차이브와 송이버섯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식욕을 돋우는 송이버섯 수프로 이어진다. 메인 코스는 점심에는 한우 등심 요리나 메로 빠삐요뜨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고, 저녁에는 두 가지 모두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생선 및 각종 재료를 종이로 감싸 오븐에 굽는 프랑스식 요리법 빠삐요뜨를 철판 위에서 구현한 메로 빠삐요뜨는 종이 대신 고온에서 녹지 않는 특수 필름 안에 메로, 송이버섯, 트러플 콩소메 등을 넣고 묶은 뒤 철판 위에서 끓여 완성하기 때문에 고객의 눈과 입을 동시에 사로잡는다. 그리고 마리네이드 된 한우, 송이버섯, 버섯 피클 등을 불판에 볶아 버섯 특유의 풍미를 가득 느낄 수 있는 바비큐 스타일의 볶음밥, 카라멜라이즈된 무화과와 밤 아이스크림을 올린 수플레 팬케이크가 제공된다.
[KJtimes=김봄내 기자]코스피 상승의 기대감이 기지개를 켜고 있는 분위기다. 증권가에서는 상승 요인으로 풍부한 증시 대기자금과 한국 대주주 과세 세대합산 기준 완화 가능성 시사, 3분기 실적시즌 기대감 등을 꼽는다. 반면 미국 추가 부양책 협상 불확실성과 미국 민주당 집권 시의 리스크 부각 등이 하락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그러면 향후 주가 흐름에 대해 전문가들은 어떻게 보고 있을까. 8일 KTB투자증권은 통신업종이 3분기 5G의 힘을 보이기 시작할 것이라는 분석을 제시했다. 이는 지난 8월 누적 5G 가입자가 865만명, 보급률은 17.5% 수준으로 3분기 말 기준으로는 926만명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KTB투자증권은 통신사별 5G 가입자의 경우 SKT 428만명, KT 282만명, LG유플러스 217만명으로 전망하며 신규 5G 단말기인 갤럭시 노트20 출시 효과로 전 분기 대비 가입자 순증 폭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최근 국내 배터리관련업체들의 주가는 큰 폭 상승 후 조정을 받고 있지만 이제 막 성장이 시작된 산업에서 미국과 유럽 등 주요시장을 선점한 대한민국 배터리업체들의 투자매력은 여전하다는…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8일 한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삼성 TV가 전시된 매장에서 방탄소년단의 ‘Dynamite’ 뮤직비디오를 선보인다. ‘Dynamite’는 한국 아티스트로서는 최초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1위를 차지한 곡이다. 이 뮤직비디오는 활기차고 싱그러운 곡 분위기에 맞게 다채로운 색감, 레트로 콘셉트의 패션과 소품 등을 통해 시선을 사로잡는 영상미를 구현했으며, 소비자들은 삼성전자의 초고화질 TV를 통해 더 생생한 영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Dynamite 뮤직비디오는 8월 21일 유튜브에 공개된 지 하루 만에 1억 100뷰를 기록했고, 지난 9월 5일에는 단숨에 3억뷰를 돌파해 8일 08시 현재 약 4억 5천만뷰를 기록하는 등 화제를 얻고 있다.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사는 이 뮤직비디오를 지난 9월 1일(현지 시간)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비디오’,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뮤직비디오’, ‘케이팝 그룹 가운데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뮤직비디오’ 등 3개 부문에서 기네스북에 공식 등재했다. 삼성전자는 작년까지 14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에서 1위를 달성
[KJtimes=김봄내 기자]대우건설이 아프리카 보츠와나와 잠비아 접경에 위치한 잠베지강(Zambezi River)을 가로지르는 카중굴라 교량(Kazungula Bridge)를 준공했다. 대우건설은 발주처인 보츠와나와 잠비아 정부가 9월 5일자로 발급한 인수확인서(taking over certificate)를 접수했으며, 이와 함께 ‘무재해 1,000만 시간 달성’ 인증서도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카중굴라 교량 공사는 지난 2014년 대우건설이 최초로 해외에서 수주한 엑스트라도즈 교량(Extradosed Bridge) 공사다. 1980년대 대우건설이 보츠와나에서 5건의 공사를 수행한 이후, 국내 건설사의 실적이 전무했던 보츠와나와 잠비아라는 아프리카의 미개척 시장에 진출한 사례로 큰 의미가 있다. 카중굴라 교량은 길이 923m, 폭 18.5m의 엑스트라도즈 교량과 687m의 접속도로, 2,170m 단선철도를 포함하는 남부아프리카 최대 프로젝트로 이번 준공을 통해 남아프리카 일대의 교통과 물류 인프라의 획기적인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중굴라 교량은 철도와 도로가 함께 지나는 교량으로 복합 진동이 가해지는 특성상 교량 자체의 안전성이 무엇보다 중요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중소기업 지원사업 등으로 9월까지 누적 매출액 약 115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액 약 38억 원 대비 약 300% 성장한 수치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며 순손익 흑자로 전환됐고, 올해는 이미 지난해 매출을 뛰어넘는 115억 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2016년 설립 이후 해마다 적자를 기록하며 우려를 사기도 했지만, 2019년 이석훈 대표이사 취임 후 공격적인 유통채널 확대와 해외 시장 개척 등으로 2019년 처음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중소기업들에게는 유난히 힘든 해였다. 외부 활동량이 급감함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한 중소기업의 판매 실적도 대폭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런 위기 상황에서 경기도주식회사는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마케팅과 홈쇼핑 판로 개척 등에 집중하며 판로 다각화 전략을 통해 중소기업 매출 보전에 힘써왔다. 구체적으로, 9월 기준 경기도주식회사의 누적 매출액 약 115억 원 중 온라인 판로지원 실적이 약 61억 원으로 절반 이상을 기록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