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동행복권은 제858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9, 13, 32, 38, 39, 43'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11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3'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9명으로 22억235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41명으로 각 8천57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75명으로 159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0만6천176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178만9천295명이다.
[KJtimes=김승훈 기자]경춘 철교에서 서울 북쪽을 가로질러 구리시까지 이어지는 경춘선 숲길이 첫 삽을 뜬 지 6년 만에 6㎞ 전 구간을 막힘없이 걸을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11일부터 경춘선 숲길 전 구간을 정식으로 개방한다고 9일 밝혔다. 전 구간 개방은 앞서 개통한 1∼3단계 구간에 이어 행복주택 공사로 끊어졌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입구부터 공덕제2철도건널목까지 0.4㎞ 구간 관리 업무를 서울시가 최근 넘겨받으면서 이뤄졌다. 경춘선 숲길은 2010년 12월 열차 운행이 중단된 이후 방치됐던 경춘선 폐선 부지를 서울시가 2013년부터 녹색의 선형공원으로 탈바꿈시키면서 탄생했다. 총 461억원을 들여 옛 기찻길과 구조물을 보존하면서 주변에 다양한 꽃과 나무를 심어 숲길을 조성했다. 개통은 크게 3단계에 걸쳐 이뤄졌는데 2015년 5월 1단계(공덕제2철도건널목∼육사삼거리 1.9㎞), 2016년 11월 2단계(경춘 철교∼서울과학기술대 입구 1.2㎞), 2017년 10월 3단계(육사삼거리∼구리시 경계 2.5㎞)가 개통됐다. 경춘 철교를 시작으로 구리시 경계까지 숲길을 따라 걸으면 약 두 시간이 걸린다. 마지막 개통 구간은 한국주택공사가 2015년
[KJtimes=김봄내 기자]tvN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의 완벽한 오피스룩이 화제다. 전작에 이어 ‘그녀의 사생활’ 성덕미 캐릭터까지 사랑스럽게 소화하며 대체 불가한 로코퀸임을 입증한 박민영은 감각적인 수트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여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박민영표 오피스룩’은 큐레이터 역할에 맞는 깔끔한 수트가 대부분인데, 여기에 여성스러운 무드의 백으로 포인트를 준다. 최근에는 진주 스트랩이 돋보이는 백을 매치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 오피스룩에 포인트가 되어준 가방은 브랜드 쿠론(COURONNE)으로 알려졌으며, 클래식한 무드와 고급스러운 컬러감, 탈부착 가능한 진주 스트랩 등 세련된 스타일링이 가능해 20대부터 30대 여성 직장인 사이에서 인기다. 한편, tvN 그녀의 사생활은 매주 수, 목 저녁 9시 30분에 방송된다.…
[KJtimes=김승훈 기자]의료용 중입자가속기 구축사업이 다시 시작된다. 의료용 중입자가속기는 암세포만 정밀하게 사멸시킬 수 있다고 알려져 흔히 '꿈의 암치료기'로 불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 "서울대병원을 주관기관으로 선정해 중입자가속기 구축사업을 재개키로 했다"며 "10일 기장 중입자치료센터에서 부산시, 기장군, 서울대병원과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중입자가속기는 암세포에 중점적으로 에너지를 전달해 치료 효과를 높이고 치료횟수 및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장비다. 정부는 지난 2010년 부산 기장에 중입자치료센터를 구축한다는 '중입자가속기 구축사업'을 추진해 왔지만, 당시 주관기관인 한국원자력의학원이 사업 분담금 750억원을 마련하지 못해 사업이 사실상 중단됐다. 이에 지난 2017년 과기정통부는 서울대병원을 주관기관으로 새로 선정하며 사업 정상화를 이끌었다. 예산 규모도 1천950억원에서 2천606억6천만원으로 재설정했고 사업 기간도 2023년으로 2년 연장했다. 유영민 장관은 "중입자치료는 암 치료에 있어 부작용도 적고 치료 기간도 단축할 수 있어 환자뿐 아니라 의료인·연구자도 국내 도입에 기대가 매우 높다"며 "중입자가
[KJtimes=김승훈 기자]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내선 특별할인을 실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6월 1일(토)부터 30일(일)까지 한 달간(탑승일 기준), 유공자 및 그 유족, 또 이들과 동반하는 보호자가 국내선 항공편에 탑승시 특별할인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은 평소에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그 유족 및 동반자에게 30~50%의 국내선 운임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보훈기간 동안 그 대상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6월 한 달간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는 국내선 항공편에 탑승하는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5·18 민주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독립유공자 유족 ▲국가유공자 유족 ▲5·18 민주유공자 유족 ▲특수임무유공자 유족 ▲보훈보상대상자 유족 등 대상자 본인과, 이들과 함께 동행하는 보호자 1인에게는 항공운임(정상운임 기준)의 30~50%가 할인된 특별 운임이 적용된다. 이번 「호국보훈의 달」 국내선 특별할인 혜택은 대상자와 동반자가 동일 항공편에 탑승하는 경우로 한정되며, 보다 상세한 내용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KJtimes=김승훈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3일, 경남 진주에 위치한 공군교육사령부에서『2019 KB 나라사랑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KB 나라사랑콘서트』는 공군 창군 70주년 및 항공과학고 개교 50주년을 맞아 소속 장병 및 재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군교육사령부 소속 장병 및 가족, 항공과학고 재학생 등 총 2,500여명이 초청됐다. 이날 콘서트에는 K-POP 인기 걸그룹 모모랜드와 에이프릴, 최근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를 더하고 있는 트로트 가수 지원이와 설하윤, 그리고 뛰어난 가창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가수 벤이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MC로는 개그맨 김기욱이 함께 했다. 콘서트에 참여한 한 병사는 “최근 훈련과 근무 등으로 지쳐있었는데 나라사랑콘서트에서 즐겁고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재충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 나라사랑콘서트』가 2017년 육군훈련소 장병들을 위문한 1회 공연 및 2018년 계룡대에서 열린 2회 공연에 이어 이번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쳐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전국 곳곳에서 국토수호의 역할을 다하
[KJtimes=이지훈 기자]국세청은 올해 근로장려금의 가구당 평균 지급액이 109만6천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일하는 저소득 가구의 근로를 장려하고 자녀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근로·자녀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올해는 단독가구의 연령 요건이 폐지돼 대상이 작년 307만 가구에서 올해 543만 가구로 급증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달 1일부터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이 시작된 가운데 이틀 만에 이미 100만이 넘는 가구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근로장려금은 단독가구의 경우 최대 지급액이 작년 85만원에서 올해 150만원으로 높아졌다. 홑벌이가구는 200만원에서 260만원, 맞벌이는 2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각각 최대 지급액이 올랐다. 영세 자영업자 근로장려금은 작년 63만 가구가 평균 80만3천원을 지급받은 데 비해 올해는 189만 가구에 평균 115만3천원이 지급돼 대상과 금액이 대폭 늘었다. 자녀장려금도 최대 지급액이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됐다. 국세청은 8월 말부터 근로·자녀 장려금 지급을 시작해 추석 전에 모두 지급할 방침이다. 한승희 국세청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성동세무서를 방문해 근로장려금 신청창구 현장을 점검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풀무원이 영양취약계층인 고령자의 로하스 식생활 교육을 담당할 전문가를 양성한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사)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9기 로하스 영양사 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본 과정은 ‘어르신의 건강과 영양’을 주제로 급식관리 및 로하스 식생활 교육을 담당할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로하스(LOHAS)는 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의 약자로 건강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생각하며 사는 의식 있는 생활양식을 뜻하며, 풀무원은 이를 ‘몸과 마음, 생태계의 건강 유지를 위한 가치실천활동’으로 정의하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제9기 로하스 영양사 과정’은 영양사 면허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노인복지관, 노인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사회복지관, 보건소, 병원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현직 영양사를 비롯해 식생활 교육 관련 역량 강화를 원하는 영양사, 취업 준비중인 대학원생도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5월 7일에서 17일까지이며 지원 서류 심사를 통해 총 30명을 선발한다. 수강 신청은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홈페이지 내 학
[KJtimes=김봄내 기자]이제 편의점에서도 모바일 간편결제시스템인 제로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2일부터 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24 등 전국 4만3171개 편의점에서 제로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제로페이로 결제 시 판매자가 내는 수수료는 연 매출 8억원 이하는 0%, 8억원 초과∼12억원 이하는 0.3%, 12억원 초과는 0.5%다. 기존 카드결제 수수료보다 0.1∼1.4%포인트 낮다. 그간 제로페이의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결제절차도 개선했다. 현재는 고객이 본인 스마트폰으로 가맹점의 QR코드를 찍고 결제금액을 입력하는 방식이나, 앞으로는 고객이 스마트폰에 QR 또는 바코드을 생성해 보여주면 가맹점이 이를 POS기와 연결된 스캐너로 인식해 결제하게 된다. 이에 따라 고객은 결제금액을 입력할 필요가 없고 가맹점은 POS를 통해 제로페이 매출정보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이 같은 개선에는 편의점이 본부별로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POS 개발을 지원하는 등의 공존과 상생을 위한 노력이 있었다는 것이 중기부의 설명이다. 중기부는 가맹점 수가 50개 이상인 프랜차이즈 중 제로페이 가맹의사를 밝
[KJtimes=김봄내 기자]송도해상케이블카가 어린이 날을 맞이해 어린이들을 위한 파격적인 할인 행사를 비롯,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어린이날 연휴인 5월 4일~6일까지 3일간, 어린이들은(36개월~초등학생) 송도해상케이블카를 50%이상 할인 된 가격으로 이용,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크루즈 왕복은 7000원, 바닥이 막혀있는 에어크루즈 왕복은 5000원이면 탑승이 가능 하다. 또한 연휴 기간 동안 상부 정류장인 송도스카이파크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삐에로 아저씨가 요술 풍선을 만들어 어린이들에게 증정하며, 공룡 인형탈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케이블카 만들기’도 함께 진행된다.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부담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꿈은 두 배로, 부담은 반으로’라는 주제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송도스카이파크에서 암남공원과 연결된 산책로를 통해 새롭게 조성된 ‘치유의 숲 코스’까지 둘러본다면 알차게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송도해상케이블카는 5월 한 달간 ‘대가족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 3대 이상 대가족이 방문 할 경우…
[KJtimes=이지훈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노니 분말과 환 제품 총 88개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금속성 이물 기준을 초과한 22개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고 1일 밝혔다. 또 노니 제품의 온라인 광고를 점검해 질병 예방 및 치료 효능을 표방하며 판매하는 허위·과대광고 사이트 196개, 제품 65개, 판매업체 104곳을 적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해당 사이트 차단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이와 함께 노니 원액 100%라고 광고하면서 '노니주스'를 판매하는 430개 온라인 쇼핑몰(51개 제조업체)을 조사해 정제수를 섞어 만든 제품을 판매한 36곳을 적발했다. 이번 조사는 '국민청원 안전검사제'를 통해 다수의 국민이 추천하고,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 노니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앞서 청원자는 지난해 일부 노니 분말 제품에서 쇳가루가 검출된 것과 관련해 "분말로 만든 제품이 많이 출시돼 있는데 먹어도 안전한지 건강에 문제가 없는지, 그동안 먹었던 제품은 안전한지 확인하고 싶다"고 요청한 바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소주 가격이 1일부터 인상됐다. 하이트진로가 이날부터 소주 참이슬의 공장 출고가격을 6.45% 인상함에 따라 유통업체의 소주 소매 가격도 인상됐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오리지널 360㎖ 병 제품 가격이 1천660원에서 1천800원으로 140원(8.4%) 올랐다. 두 제품의 640㎖ 페트병 가격은 2천800원에서 3천원으로 200원(7.1%) 뛰었다. 대형마트도 편의점에 이어 조만간 소주 가격을 올릴 예정이다. 현재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에서 참이슬 360㎖ 병 제품은 1천200원 안팎에 팔리고 있다. 소주 업계 1위 업체인 하이트진로는 원부자재 가격과 제조경비 상승 등을 이유로 이날부터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오리지널(360㎖) 공장 출고가격을 병당 1천15.7원에서 1천81.2원으로 65.5원(6.45%) 올렸다. 소주 '처음처럼'을 생산하는 롯데주류와 지역 소주 업체도 소주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일하는 저소득 가구의 근로를 장려하고 자녀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급되는 근로·자녀 장려금 신청이 진행된다. 올해는 단독가구 연령요건 폐지 등 제도 확대의 영향으로 안내 대상이 작년 307만 가구보다 236만 가구 증가했고 30세 미만 및 단독가구의 비중이 커졌다. 대상자들은 안내문의 장려금 신청용 개별인증번호를 이용해 모바일 앱(국세청 홈택스) 등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안내문을 분실한 경우 문자로 개별인증번호를 전송 받을 수 있는 「ARS 조회 서비스」를 올해부터 제공한다. 한편, 전화 문의와 신청에 불편함이 없도록 5월 신청기간 중 근로・자녀장려금 전용 콜센터를 신설 운영하고, 세무서 외 현지 신청창구도 전국 577개로 확대한다. 특히, 4월 초 발생한 산불피해와 관련해 특별재난지역 거주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개별 안내를 강화하고 현지 신청창구도 운영할 계획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어린이날을 맞아 온라인몰에서 부모보다 조부모가 더 많은 돈을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어버이날 선물은 남성보다 여성이 주로 준비했다. BC카드는 지난해 4∼5월 온라인몰에서 어린이날, 어버이날 선물을 구매한 고객 1만7천여명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어린이날 선물은 주로 부모로 추정되는 고객군(89%)이 샀다. 할아버지·할머니의 비중은 7%, 삼촌·이모는 4%였다. 1인당 이용금액은 할아버지·할머니가 6만8천원으로 부모(4만9천원)보다 더 많았다. 인기 선물은 역시 캐릭터 장난감, 블록, 인형 등 완구류(49%)였다. 의류(11%), 간식(9%), 공연·여행(6%) 등의 선물도 적지 않았다. 어린이날 선물은 주로 열흘 전쯤인 4월 24일에서 사흘 전인 5월 2일 사이 구매됐다. 이 기간 결제 건수가 전체 57%를 차지했다. 어버이날 선물은 주로 여성(71%)이 구매했다. 연령별로는 30대(45%), 40대(25%), 20대(19%) 순이었다. 온라인몰에서 인기 있는 어버이날 선물은 꽃(36%)과 기념물품(21%), 장식품(17%)이었다. 어린이날 당일 매출이 많이 늘어나는 업종은 문구·사무용품,
[KJtimes=이지훈 기자]지리산국립공원 천은사 통행료가 30여년 만에 폐지된다. 환경부와 문화재청, 전라남도, 천은사 등 8개 관계기관은 29일 오전 11시 전남 구례군 천은사에서 '공원문화유산지구 통행료'를 폐지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을 시작하는 동시에 천은사 공원문화유산지구 통행료 1천600원을 받지 않는다. 매표소는 철수한다. 환경부는 "협약에 참여한 관계기관은 지속적인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통행료 폐지라는 극적인 합의를 이룰 수 있었다"며 "탐방객의 불편을 없애면서도 지역사회가 공생할 수 있는 '상생의 본보기'를 마련했다"고 스스로 평가했다. 천은사는 1987년부터 국립공원 입장료와 함께 관람료(통행료)를 받아왔다. 2007년 국립공원 입장료가 폐지된 이후 탐방객 민원이 늘어났다. 매표소가 있는 지방도 861호선은 지리산 노고단을 가기 위해 반드시 지나야 하는 도로다. 이 때문에 천은사를 방문하지 않는 탐방객들은 통행료 징수를 멈춰달라고 요구했다. 반면 천은사는 통행료가 사찰이 소유한 토지에 있는 공원문화유산지구 자연환경과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 필요한 비용이라는 입장이었다. 통행료를 폐지하는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