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안 작가 [KJtimes]지나가는 사람 한 명 없어 괴기스럽기까지 한 타임스퀘어, 환자용 간이침대가 즐비한 센트럴파크, 보름 전만 해도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광경이 텔레비전에 반복해 비치고 있다. 암울한 미래를 그린 SF 영화 속 장면이 현실이 된 건가. 낯설고 두렵다. 뉴욕에 사는 딸과 손자들을 만나러 1월 16일 미국으로 떠났다.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생기기 직전이었다. 공항으로 마중 나온 딸과 내 품에 달려드는 손자들을 안으며 행복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온기. 내가 해주는 음식은 무조건 '골든 음식'이라며 엄지를 치켜드는 녀석들 때문에 신이 나서 주방을 오갔다. 엄마를 이곳저곳 구경시켜주고 싶었던 딸은 주말을 끼고 10일간 직장에 휴가를 냈다. 아이들을 등교시킨 후 맛있는 식당을 찾아 느긋하게 브런치를 즐기고 공원을 걸었다. 음악회에 가고 박물관도 관람 했다. 팔짱을 끼고 시시덕거리며 한가롭게 돌아다녔다. 그동안 한국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서서히 퍼지더니 슈퍼 전파자가 나오자 급속도로 확진자가 늘기 시작했다. 매일 인터넷으로 국내 사정을 접하며 안타까워했다. 상황이 좋아질 때까지 귀국하지 말라고 전화하는 지인들도 있었다. 어느 날인가 뉴
[KJtimes=김봄내 기자]코카-콜라사의 세계적인 RTD(Ready To Drink) 커피 브랜드 ‘조지아’가 우바산 찻잎을 직접 우려 우유를 더한 밀크티 제품 ‘조지아 크래프트 밀크티라떼’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작년 듀얼브루 대용량 커피 ‘조지아 크래프트’ 출시 이후 새로운 밀크티 출시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조지아 크래프트 밀크티라떼’는 세계적 홍차 생산지인 스리랑카 우바산 등의 찻잎을 직접 우려내 홍차의 풍미를 살리고 담백한 우유를 더해 산뜻하고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가성비∙가용비(가격 대비 용량)를 추구하며 대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470ml의 넉넉한 용량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깔끔한 맛으로 출시돼 커피 이외의 디저트 음료를 찾는 직장인 등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패키지는 기존 빈티지한 매력의 조지아 크래프트 로고 디자인에 민트색 라벨을 적용하고 싱그러운 찻잎을 디자인해 산뜻하고 깔끔한 느낌을 살렸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차 시장의 지속 성장세와 MZ세대에게 밀크티 등 티 베리에이션 음료가 인기를 끌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새로운 디저트티를
[KJtimes=김봄내 기자]코로나19로 촉발된 ‘C-쇼크’가 경제 전반을 뒤흔들면서 올 상반기 사업 계획 상 목표 실적을 달성하지 못한 기업이 10곳 중 7곳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236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목표 실적 달성 여부’를 조사한 결과, 73.3%가 ‘달성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들 기업의 실적 달성률은 애초 목표 대비 평균 56%로 절반 수준에 그쳤다. 구체적으로는 ‘70%’(19.7%), ‘50%’(16.8%), ‘80%’(13.9%), ‘60%’(12.7%), ‘90%’(9.2%), ‘20%’(8.7%) 등의 순으로, 달성률이 50% 이하인 기업이 44.5%에 달했다. 상반기에 겪은 경영상 어려움은 단연 ‘매출 감소’(74.6%, 복수응답)가 첫 번째였다. 이밖에 ‘영업기회 축소’(21.4%), ‘시장 성장성 후퇴’(17.3%), ‘유휴인력 증대 및 인건비 부담’(14.5%), ‘융자 중단 등 자금조달 어려움’(9.8%) 등이 있었다. 반면, 목표 실적을 달성한 기업(63개사)들은 평균 107%의 달성률을 보였다. 실적 달성 요인으로는 ‘경기 변동에 따른 영향이 적은 업종임’(47.6%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SDI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천3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4.0%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5천586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6.4% 증가했다. 순이익은 477억원으로 70.2% 감소했다. 전지(배터리)사업부문 매출은 1조9천187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7.0% 증가했다. 삼성SDI에 따르면 중대형 전지 중 자동차 전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다. 에너지저장장치(ESS)는 미주 전력용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해외 매출이 증가했다. 소형 전지는 1분기 기저 효과로 주요 애플리케이션용 배터리 매출이 증가했다. 폴리머 배터리는 시장 약세가 이어지면서 플래그십 휴대폰용 배터리 중심으로 매출이 감소했다. 삼성SDI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전방산업 위축 영향을 받았다"며 하반기는 수익성이 개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동차 전지는 유럽 전기차 지원 정책 확대 영향으로 판매가 늘고, ESS는 해외 전력용 중심으로 판매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소형전지는 전기 바이크(e바이크), e스쿠터 등 마이크로 모빌리티용 원형 배터리
[KJtimes=이지훈 기자]최동석 KBS 아나운서와 아내인 방송인 박지윤 씨 가족이 탄 승용차가 고속도로에서 역주행하던 트럭에 부딪혀 부상을 당했다. 27일 오후 8시 30분께 부산 금정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1.7㎞ 지점에서 최씨가 운전하던 볼보 승용차가 역주행하는 2.5t 화물차와 정면충돌했다. 이 사고로 최씨와 박씨가 목, 손목 등을 다쳤고 최씨의 10대 아들과 딸도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최 아나운서 차량의 보닛은 종잇장처럼 완전히 구겨졌고, 2.5t 화물차도 일부 파손됐다. 역주행 트럭 운전자 A(49)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상태에서 고속도로에 진입한 뒤 유턴해 최씨 승용차와 충돌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A씨는 왼쪽 다리가 부러지는 등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건설업계의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지만, 연구·개발(R&D) 분야만큼은 예외다. 이달 7일 대림산업은 도서관만큼 조용한 ‘저소음 고성능 팬 분리형 렌지 후드’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 특허는 주식회사 힘펠이라는 대림산업 협력회사와 함께 연구개발을 통해서 이루어낸 성과다. 대림산업은 힘펠과 함께 공동으로 특허를 등록했다. 대림산업은 관련 기술과 상품이 사장되지 않도록 힘펠과 수의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말 분양에 나서는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 현장에 적용하기로 하였다. 대림의 저소음 고성능 팬 분리형 렌지 후드는 기존 제품 보다 최대 13dB의 소음을 저감 시켰다. 가장 조용하게 운전하면 30dB 이하의 소음만 발생된다. 사람이 조용한 목소리로 속삭일 때나 정숙한 도서관의 소음이 30dB 수준이다. 가장 강하게 작동할 때도 약 48dB의 소음만 발생된다. 가정용 에어컨의 저소음 작동 모드(42~45dB)보다 살짝 높은 셈이다. 조용하지만 연기 흡입 속도는 오히려 기존보다 빨라졌다. 대림 제품은 기존 렌지 후드가 처음 40초 동안 흡입하는 연기의 양을 5초 이내에…
[kjtimes=견재수 기자] 김상희 국회부의장이 지난 2011년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유증으로 이어지고 있는 원전 오염수 발생에 대한민국도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의장이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는 하루 평균 180톤으로 연간 17만톤(2019년 기준) 가량 발생하고 있다. 이중 약 120만톤은 후쿠시마 원전에 보광 중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일본 내에서는 오염수 처리방법을 공론화 중이며, 저장된 오염수를 재정화해 바다로 배출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 부의장은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에 따르면 오염수 저장용량을 올해 말 일부 증설예정이나 ’22년에는 이마저도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이 경우 해양배출이 가장 유력하기에 우리도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오염수 방사능 농도를 보면 이미 한번 다핵종제거설비인 알프스(ALPS)를 통해 정화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핵종에서 방사능 농도값이 일본 측배출기준을 초과하고 있으며, 최대값의 경우 모든 핵종이 배출기준 초과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후쿠시마 원전…
[kjtimes=견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남양주을/국회 정무위원회)이 현대중공업의 ‘기술탈취’ 과징금이 적다는 지적과 함께 대기업 기술탈취 처벌 강화를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에게 촉구했다. 국회 정무위 소속인 김 의원은 28일 열린 국회 정무위 업무보고에서 조 위원장에게 현대중공업의 기술탈취 과징금 부과금이 적다는 지적과 함께 미온적인 공정위 대응을 꼬집었다. 김 의원은 “현대중공업의 기술탈취에 대한 과징금 부과금이 너무 적지 않냐”며 “공정위의 대기업의 기술탈취에 대한 대응이 미온적이라는 지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6년간 과징금 부과건수가 6건에 불과하고, 최소 2000만원에서 최대 5억원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실질적으로 과징금이 대기업의 기술탈취를 방지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전속고발권 폐지에 대해서는 “그동안 공정위가 노력해왔지만 진척이 없다”고 지적하며 추진 전망에 대해 물었다. 김 의원은 대기업의 CVC 제한적 허용에 대해서는 “벤처기업 투자를 활성화하는 취지로 정책 방향은 잘 잡혔다”며, “금산분리, 공정한 시장질서를 해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문
[KJtimes=김봄내 기자]우리금융지주[316140]와 고려아연[010130], 웹젠[069080]에 대해 KB증권과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증권사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8일 KB증권은 우리금융지주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1만1500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특이 요인 감안 시 이회사의 구조적 수익성 악화는 아닌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은 2분기에 일정 부분 대손충당금을 추가 적립함에 따라 향후 급격한 수익성 악화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며 향후 자본비율 상승과 비은행 부문에서의 추가적인 수익성 확보가 주가에 중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고려아연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49만5000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금속 가격 하락으로 2020년 2분기 이익은 시장 기대치 하회했으나 2분기를 바닥으로 이익 증가가 전망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고려아연의 경우 금과 은 가격에 대해 온스당 2000달러와 30달러대를 전망하며 안전자산과 인플레이션 헤지 수요가 가격 상승 견인할 것이고 금/은 교환비율은 여전히 높아 은 가격의 상승 여력이 더 클 것이라고 전망했
[KJtimes=견재수 기자]공유경제의 한 축으로 주목을 받았던 글로벌 승차공유 기업 우버(Uber)가 기존 택시업계의 반발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돌발변수를 만나 회사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 우버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주력사업인 승차공유 분야에서 약 70%의 매출감소를 기록하며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 5월 직원의 25%를 감원하는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한 것을 시작으로 수익이 저조한 전기자전거, 일부 음식배달 사업 등을 매각하며 ‘비핵심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축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우버의 경영 전반에 중대 변수가 될 수 있는 승차공유 서비스 운전기사의 지위와 관련해 영국 법원에서 소송이 진행 중 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각)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대법원이 우버 기사의 근로자 지위 여부에 대해 심리에 착수했다. 앞서 영국 법원은 1심(2016년 10월)과 2심(2018년 12월)에서 런던의 우버 기사 2명에 대해 자영업자가 아닌 노동법이 적용되는 근로자의 지위를 갖추었다고 판결했다. 우버는 즉각 항소했고 대법원의 최종판결을 앞두고 있다. 로이터는 대법원에서 1·2심 판결이 그
[KJtimes=김봄내 기자]대림산업이 디지털 혁신에 적극 나서며 눈길을 끌고 있다.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스마트 건설을 구현하는 한편, IT기술과 첨단 건설 공법을 결합해 업무 효율성과 원가혁신, 생산성까지 한꺼번에 잡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대림은 보수적인 건설업계에서도 가장 빠르게 디지털 혁신에 나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미 설계와 상품개발부터 마케팅, 원가, 공정, 안전관리까지 모든 분야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대림은 지난해 건설사 가운데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센터를 활용해 주거상품인 C2 HOUSE를 개발하였다. 1,200여 만명 이상의 국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세대별 취향과 생활 패턴 변화를 분석하여 주거에 대한 빅데이터를 구축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설계부터 구조, 인테리어 스타일까지 차별화한 C2 HOUSE를 완성하였다. C2 HOUSE의 가장 큰 특징은 내력 벽체를 최소화해 개인의 성향과 개성에 맞춰 다양한 평면 구성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가구당 평균 구성원이 작아지는 주거 행태의 변화와 좀 더 자유로운 인테리어를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다. 이외에도 가사…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호텔은 출산을 앞둔 예비엄마들을 위해 호텔에서 마음껏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산모용 선물까지 챙길 수 있는 ‘맘(mom)편한’ 패키지를 출시한다. 오는 7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투숙 가능한 ‘맘(mom) 편한’ 패키지는 롯데호텔 5개 지점(서울, 월드, 제주, 울산, 부산)에서 판매된다. 2가지 타입으로 나누어 공통 특전을 제공한다. ‘해피 맘(HAPPY MOM)’ 형은 객실 1박, 조식 2인과 임산부들의 필수템 클라랑스 아이템 세트(바디파트너, 토닉 바디 오일, 마터니티 파우치, 디럭스 대용량 샘플 3종)가 제공된다. 특히 바디파트너는 예비맘 크림으로 불리우며 임산부의 연약해진 피부에 충분한 영양 공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템이다. 태어날 아기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고 싶다면 ’해피 베이비(HAPPY BABY)’ 형을 선택하면 된다. 객실 1박, 조식 2인과 영국에서 온 프리미엄 애착인형 젤리캣의 베이지 버니 인형이 제공된다. 부드럽고 포근한 촉감의 베이지 버니는 유럽안전인증(CE)와 국내 KC인증을 모두 통과한 인형으로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2가지 타입 모두 추가 특전으로 DIY 베이비샤워 데코레이션 용품
[KJtimes=김승훈 기자]LG디스플레이(대표 정호영)는 '제1회 오픈 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포럼은 산업 경계를 넘어 기술과 인사이트를 공유해, 소비자 생활방식을 바꾸는 혁신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다. 매년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주제를 선정, 오픈 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올해 포럼은 연중 상시 진행 형태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외부 활동이 위축되면서 '집'의 의미가 커진데 따라 '홈 라이프(Home Life)'를 핵심 주제로 선정했다. LG디스플레이는 관련 업체와 스타트업 협력을 추진해 새로운 사업 기회와 비즈니스 솔루션을 발굴할 계획이다. 건설, 가구, 인테리어 업체와 공동 업무그룹을 구성해 홈 라이프 혁신을 위한 양한 OLED 제품의 가능성을 논의하는 한편 공간별 최적의 디스플레이와 서비스 콘셉트를 도출하기로 했다. 최근에는 서울 마곡 소재 LG사이언스파크에 OLED 쇼룸을 구축했다. 업체 관계자들이 OLED 확장 방안을 명확히 이해하고 활용 방안에 관한 통찰력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다. 가변형 TV를 비롯해 거울 디스플레이, 투명 디스플레이, 월페이퍼 등 다양한 OLED 제품을 경험할…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압도적인 평판으로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드라마 스튜디오 ‘스튜디오드래곤’과 손을 잡고 향후 공동 사업을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의 이번 파트너십은 ‘스튜디오드래곤’의 지식재산권(IP)과 제주신화월드가 보유하고 있는 복합리조트 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사업을 공동 모색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사는 추후 협의를 통해 드라마 캐릭터, 스토리, 미술 디자인 등 ‘스튜디오드래곤’이 가지고 있는 IP를 제주신화월드의 객실 상품, 테마파크 및 전시공간, 식음 매장, 기타 굿즈 등 다양한 사업군에 연계할 방침이다. 제주신화월드는 4개의 5성급 호텔 및 콘도, 테마파크, 워터파크, 다채로운 식음 매장,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을 아우르는 복합리조트로, 공식 개장한지 2년 만에 제주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다. 가족, 연인, FIT 여행객들은 물론, MICE(미팅,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 고객들까지 모든 유형의 여행객들을 위한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아는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한번 다녀왔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차와 서울관광재단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관광약자들이 불편 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현대차는 24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서울관광재단과 '서울시 유니버설 관광환경 및 관광약자 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인옥 현대자동차 상용국내사업부장(전무), 이재성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정영만 서울다누림관광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관광약자가 불편 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서울과 수도권에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을 한다. 서울관광재단은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현대차의 쏠라티 미니밴 6대를 운영해서 관광약자 자유여행에 도움을 주고 현대차는 홍보 영상 제작과 이벤트 기획 등으로 지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