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은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모은 소아용 마스크 2100 여장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농심이 기부한 마스크는 백혈병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환아들은 항암치료로 면역력이 약해져 평소 생활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필수지만, 최근 코로나19 의 확산으로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임직원들 사이에서 마스크가 꼭 필요한 사람에게 내가 가진 마스크를 양보하자는 의견이 나와 기부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 며 “ 임직원들이 자녀와 함께 집에 머물거나, 하루 더 사용하는 등 마스크 사용을 아끼며 기부에 동참했다” 고 설명했다. 농심은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지난 2018 년부터 백산수를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백혈병소아암에 걸리면 면역력이 약해져 마시는 물 선택에 예민하고, 대부분 생수를 구매해 마시기 때문이다. 농심이 지난 2 년간 지원한 백산수는 총 32 만병에 달하며, 농심은 이번달부터 지원대상을 200 가정에서 300 가정으로 늘렸다. 이외에도 농심은 임직원 단체…
[KJtimes=김승훈 기자]오늘날 세계 최대 보험사로 떠오른 중국 핑안보험그룹은 적극적인 기술 도입과 사업 확장을 통해 기술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났다. 채용부터 영업, 상품개발까지, 핑안보험그룹은 적극적인 디지털 생태계 조성에 나서 업의 한계를 뛰어 넘은 금융업계 본보기로 꼽히고 있다. ◆지역 손해보험사에서 30년 만에 세계 1위 보험사로 ‘우뚝’ 핑안보험은 1988년 지역의 손해보험사로 설립됐다. 이 회사는 중국 선전과 상하이에 본사를 뒀고 1990년 중반 이후부터 금융사업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현재의 보험을 비롯한 은행, 투자부분까지 영역을 넓혔다. 사업영역을 확대하던 시기 해외 기업 투자도 받아 2004년 홍콩주식거래소에 상장, 현재 중국 민영기업 중 매출 1위를 기록할 만큼 몸집을 불린 상태다. 평안보험은 2018년 기준 매출액 1636억 달러, 당기순이익 162억 달러로, 시가총액 기준 세계 1위 보험사에 떠올랐다. 삼정KPMG 경제연구원은 ‘플랫폼 비즈니스 성공 전략’ 보고서를 통해 핑안보험 성장 비결로 기술 개발 집중과 생태계 기반 플랫폼 사업 전략을 꼽았다. 그도 그럴 것이 핑안보험은 지난해 상반기 기준 10만명이 넘는 기술 인력을…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오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치어링 체리 블러썸’ 애프터눈 티세트를 선보인다. 봄날의 서울 전망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애프터눈 티타임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뿐만 아니라 뷔페 못지않은 풍성한 애프터눈 티세트를 즐길 수 있도록 무제한 리필 서비스를 제공한다. 2단 트레이에는 벚꽃 크림치즈 무스, 벚꽃 몽블랑, 딸기 콤포트 타틀릿, 산딸기 피스타치오 피낭시에, 벚꽃 마카롱 등 화사한 봄 컬러를 입은 디저트가 포한된다. 이외에도 갓 구워낸 홈메이드 체리 스콘과 미니 샌드위치, 야채 크레뒤떼, 치즈 키슈, 등을 포함한 풍성한 세리버리 또한 맘껏 즐길 수 있다. 곁들이는 티 메뉴로는 TWG의 얼그레이 및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티, 제주산 녹차, 캐머마일 등의 다양한 음료를 취향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이다. 인터컨티넨탈, ‘패밀리 겟어웨이’ 패키지 선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오는 4월 30일까지 ‘패밀리 겟어웨이’ 패키지를 선보인다. 프라이빗하지만 온전하게 여유로운 휴식을 원하는 최근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문 하나로 2개 객실이 연결된 커넥팅룸을 준비
[kjtimes=견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재선에 도전한다. 신 후보는 26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을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인천시 정무부시장 출신으로 4전5기의 도전 끝에 20대 국회에 입성한 신 후보는 ‘중진 같은 초선’으로 능력을 인정받으며 원내부대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 등 주요당직을 맡은 바 있다. 신 후보는 “이번 총선은 미래로 나아가느냐, 과거로 돌아가느냐는 절체절명의 승부다. 지난 20대 국회가 번번이 보수야당의 반대로 개혁입법이 발목 잡힌 만큼, 이번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과반석을 차지해 중단 없는 민생개혁을 차질 없이 이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선 국회의원이 되면 대한민국과 서구를 위해 제가 더 잘 쓰일 것이라 확신한다며 재선 의원이 돼 차질 없이 서구 발전에 매진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신 후보는 또한 “지난 4년간 많은 것을 해냈다. 12년 동안 아무도 해내지 못했던 인천북부지원·지청 유치에 성공하고,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연장을 가시화 하는 등 수 많은 성과를 도출했다”고 자신하며, “신동근이 시작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기 위해서라도 재선이 되어야…
[kjtimes=견재수 기자]미래통합당 홍철호 의원은 26일 김포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제21대 총선 김포시을 후보 등록을 마치고 3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홍 후보는 등록 직후 제21대 총선 핵심 5대 공약으로 한강수변도시 조성, 김포 ‘3축 철도망’ 구축, 김포 ‘3축 도로망’ 구축, 한강신도시 ‘3대 센터’ 건립, 일산대교 반값 통행료를 발표했다. 한강수변도시 조성이 홍 후보의 대표 공약으로 ▲신곡 수중보 한강 하류 이설 및 누산리 일대 한강변 수상레저시설 조성 ▲봉성포천 일대 수변공간 및 생태공원 조성 ▲쇼핑센터·호텔·고급아파트 유치 ▲누산지구 4차산업 전진기지 구축 ▲누산리 김포한강선 역사·종합운동장·복합터미널 건설 등을 통해 김포를 대한민국 대표 ‘수변도시’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3축 철도망은 ▲김포GTX(GTX-D) 조기 확정 및 구래마산역 조성 ▲김포한강선(5호선 김포연장) 조기 착공, ▲김포골드라인 증편이다. 홍 후보는 20대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정부로부터 답변을 받아 내거나 확정지은 사업들을 차질 없이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3축 도로망은 ▲서울(계양)~김포~강화고속도로 조기 준공 ▲김포~파주 고속도로 및 하
[KJtimes=김봄내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국내 증시가 출렁이고 있는 가운데 메모리 반도체 수급이 양호하며 서버용 반도체 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에 나와 이목을 끌고 있다. 실제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이 업종에 대해 각각 매수와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26일 NH투자증권은 반도체 산업의 투자의견에 대해 ‘긍정적(Positive)’ 의견을 제시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에도 메모리 반도체 수급이 양호하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각국 정부가 네트워크 혼잡을 줄이기 위해 OTT 업체들에 영상 스트리밍 전송률(비트레이트) 축소를 요구하는 점은 리스크이며 비트레이트 하향 조치로 넷플릭스의 트래픽은 25% 감소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같은 날, 한국투자증권은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 확대’를 제시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에도 서버용 반도체 수요가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월부터 상승하기 시작한 서버 D램 가격은 2분기에 더 큰 폭으로 상승할 전망이며 코로나19 확산으로 하반기 메모리 수급 및 가격 전망에 불확실성이 높아졌지만 올해 메모리 공급업체들이 설비
[KJtimes=김승훈 기자]미국 뉴욕 월가의 대표적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는 지난 10년간 체질 개선을 이뤘다. 정부와 기업이나 부자들만 상대해 월스트리트 내 최고 엘리트 은행이란 별칭을 버리고 전통적으로 거리를 두던 평범한 소비자들에게 손을 내민 것이다. 현재 골드만삭스는 소매금융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비자 금융을 새로운 기회로 보고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종합금융은행으로의 영역 확장이 한창이다. ◆투자은행에서 소매금융으로 영역 확장, 150년 전통 깬 혁신 미국계 글로벌 금융회사 골드만삭스는 독일계 유대인 마커스골드먼이 1869년 뉴욕에 설립했다. 투자 및 증권 업무와 기타 종합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설립 당시 어음거래회사로 출발, 주 사업으로 기업과 고액 자산가들을 대상으로 한 투자은행 업무를 펼쳐왔다. 골드만삭스에 변화가 찾아온 것은 2007년이었다. 고위험 거래에 힘입어 천문학적인 수익을 올렸던 골드만삭스였으나 금융위기 후 투자자들이 위험회피 성향이 강해지면서 투자은행의 주 사업이 흔들리게 된 것이다. 골드만삭스 선택은 전통적인 틀을 깬 소매금융이었다. 안정적인 수입원으로 소매금융을 대안으로 찾은 것이다. 골
[KJtimes=이지훈 기자]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내려졌다. 질병관리본부는 제주, 전남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채집됨에 따라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26일 밝혔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매년 일본뇌염 유행예측 사업(3~11월)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채집됐을 때 발령한다. 올해는 작년보다 2주 정도 빨라졌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리면 99% 이상이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인다. 하지만 일부에서 치명적인 급성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이 가운데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일본뇌염을 예방하려면 예방접종을 하고 무엇보다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게 중요하다. 국가 예방접종 사업 대상인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표준예방 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KJtimes=이지훈 기자]장덕천 경기도 부천시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에 반대하는 의견을 낸 것에 대해 사과했다. 장 시장은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재난기본소득에 관하여'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에 반대하는 글을 올린 것에 사과했다. 그는 "제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에 관해 올린 글로 인해 많은 혼란이 발생했다"며 "이렇게 파장이 클 줄 몰랐다"며 심경을 밝혔다. 이어 "복지정책은 보편적으로 펼쳐야 한다는 점에는 동의한다"며 "모든 도민에게 일정액을 주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도 큰 의미가 있는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내부적으로 사전에 개진했으면 좋을 제 (반대) 의견을 외부로 표출해 속도가 필요한 정책들이 영향을 받아 조치가 늦어질 우려가 생겼다"며 "이런 상황은 바람직하지 않다. 제 잘못이다"라며 자신의 불찰을 시인하고 사과했다. 한편 경기도는 코로나19로 인한 비상경제 대책의 하나로 전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원하는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을 시행할 방침이다. 지급 대상을 선별하지 않고 전체 주민에게 지급하는 것은 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휘성(본명 최휘성·38)이 마약류를 투약한 것으로 의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해 말 마약 관련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휘성이 마약류를 구입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마약류가 무엇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단서는 포착했으나 아직 당사자를 상대로 조사하지 않은 상태"라며 "조만간 휘성을 소환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KJtimes=견재수기자]미래통합당이 26일 4·15 총선 선거 대책을 총괄할 선거대책위원장으로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영입했다. 박형준·신세돈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어 김 전 대표 영입을 발표했다. 박 공동선대위원장은 "오늘 오전 김 전 대표가 통합당 선대위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선거 대책에 관한 총괄 역할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전 대표의 직책은 총괄선대위원장이다. 오는 29일부터 업무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 직책은 황교안 대표가 맡고 있던 것으로, 황 대표는 총괄 선거 지휘 역할을 사실상 김 전 대표에게 일임하고 자신은 총선 출마지인 서울 종로 선거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통합당은 황 대표가 직접 나서서 김 전 대표 영입에 공을 들여왔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황 대표와 박형준·신세돈 공동선대위원장이 직접 서울 구기동의 김 전 대표 자택을 찾아 통합당 선대위 합류를 요청했고, 김 전 대표가 이를 수락했다고 박 공동선대위원장은 전했다. 박 공동선대위원장은 "어려운 나라를 구하기 위해 이번 총선에서 꼭 승리를 얻어야 하는 데 동참해달라고 간곡히 호소했고, 김 전 대표가 흔쾌히 총괄선
[KJtimes=이지훈 기자]영국 왕위 계승 서열 1위인 찰스(71) 왕세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현지시간)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왕실 업무를 담당하는 클래런스 하우스는 이날 찰스 왕세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을 알렸다. 찰스 왕세자는 가벼운 증상 외에는 좋은 건강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권고에 따라 찰스 왕세자 부부는 스코틀랜드에 있는 자택에서 자가 격리 중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경기도가 다음 달 중 전 도민에게 10만원씩 주기로 한 재난기본소득을 부천시민은 빼고 지급하는 방안을 놓고 검토에 착수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을 부천시처럼 재난기본소득에 반대하는 시군의 경우 해당 시군 주민들은 지급대상에서 빼고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장덕천 부천시장이 트위터에 '기본소득보다 선택과 집중'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재명 지사의 재난기본소득에 부정적인 견해를 밝힌 데 따른 것에서 비롯됐다. 장 시장은 "기본소득을 주는 이유는 소비를 늘려 소상공인들의 매출을 늘리겠다는 것인데, 코로나19가 지속되는 한 소비패턴은 변하지 않을 것이며 잘되는 곳은 더 잘되고 안 되는 곳은 계속 안 되는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며 "부천 인구 87만명에게 10만원씩을 지급하면 870억원이 소요되는데, 이렇게 하는 것보다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2만여명에게 400만원씩 주는 게 낫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경기도 측은 부천시장의 공개 비판이 '재난기본소득'의 개념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이라고 비판하는
[KJtimes=이지훈 기자]성폭행 혐의를 받는 가수 김건모(52)씨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씨에게 성폭행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한 A씨는 2016년 8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주점에서 김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지난달 1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약 12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강용석 변호사 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지난해 12월 김씨가 과거 룸살롱에서 일한 A씨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가세연은 "김씨가 (성폭행 의혹이)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는데 해당 유흥주점 마담이 A씨에게 회유와 압박, 세게 얘기하자면 협박 수준의 접촉을 하는 상태"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맞서 김씨의 소속사 건음기획은 지난 1월 A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중국에서 설치류가 전파하는 한타바이러스에 감염돼 1명이 숨졌다고 글로벌타임스가 25일 보도했다. 윈난(雲南)성 출신의 노동자 톈(田)모씨는 버스로 일터가 있는 산둥(山東)성으로 가는 길에 지난 23일 산시(山西)성을 지나다가 사망했다. 톈씨는 사후 검사에서 한타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는 음성 반응이 나왔다. 톈씨와 함께 버스에 탔던 사람들 가운데 발열 증세가 있었던 2명 등도 검사를 받고 있다. 지방 보건 당국은 역학조사와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한타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열과 출혈, 신장 손상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설치류를 통해 감염되는데 사람 간 전염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중국 언론은 전했다. 중국에서는 약 20년 전부터 한타바이러스 백신이 출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