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대법원이 한국도로공사가 외주용역업체 소속 톨게이트 요금수납원들을 직접 고용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요금수납원들이 2013년 소송을 제기한 지 6년 만이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노정희 대법관)는 29일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368명이 도로공사를 상대로 낸 근로자지위 확인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한 원심을 확정했다. 외주업체 소속 노동자인 톨게이트 요금수납원들은 2013년 도로공사를 상대로 "직접 고용하라"며 소송을 냈다. 이들은 "도로공사와 외주용역업체 사이에 체결된 용역계약은 사실상 근로자파견계약이므로 2년의 파견 기간이 만료된 날부터 공사가 요금수납원들을 직접 고용해야 할 의무를 진다"고 주장했다. 반면 도로공사 측은 "외주용역업체가 독자적으로 노동자를 채용하고 그들이 운영하는 사업체 역시 독자적인 조직체계를 갖추고 있으므로 근로자파견계약이라고 볼 수 없다"고 맞섰다. 서울동부지법과 수원지법 성남지원으로 나뉘어 진행된 1심에서 재판부는 "도로공사가 직접 요금수납 노동자들에게 규정이나 지침 등을 통해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업무 지시를 했다"며 근로자 파견계약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2심인 서울고법도 2017년…
[KJtimes=김봄내 기자]대한항공은 오는 9월 1일 부터 국내 공항의 일반석 카운터를 셀프 체크인(모바일·웹 및 공항 키오스크) 전용 수하물 위탁(백드랍·Bag Drop) 카운터로 전환한다. 대한항공의 이번 개편은 셀프 체크인의 편리함으로 인해 이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고객들에게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수하물 위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모바일·웹 또는 키오스크를 통한 셀프 체크인을 이용하면 선호하는 좌석도 미리 선택할 수 있으며, 체크인을 위해 장시간 줄을 설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인천공항의 경우 일반석 고객의 셀프 체크인 이용률은 성수기인 8월만 하더라도 70%까지확대됐다. 이에 따라 전용 수하물 위탁 카운터 부족 현상이 발생, 셀프 체크인 승객들이 성수기 또는 혼잡 시간에 수하물 위탁을 위해 장시간 동안 대기열에서 순서를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개편은 대한항공이 취항하는 국내 모든 공항을 대상으로 한다. 김포공항 국내·국제선의 경우 지난 8월 13일부로 일반석 카운터를 셀프 체크인 전용 수하물 위탁 카운터로 전환했다. 인천공항 2터미널은 9월 1일부터 일반석 카운터가 셀프 체크인 전용 수하물 위탁 카운터로 전환되면 셀프…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자동차 노사가 27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노사는 이날 울산공장 본관에서 열린 22차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이 회사 노사가 파업 없이 잠정합의안을 마련한 것은 2011년이 마지막으로 이후 8년 만이다. 잠정합의안은 임금 4만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급 150%+300만원, 전통시장상품권 20만원 지급 등을 담았다. 노사는 7년간 끌어온 임금체계 개편에도 합의했다. 현재 두 달에 한 번씩 나눠주는 상여금 일부(기본급의 600%)를 매월 나눠서 통상임금에 포함해 지급하고 조합원들에게 임금체계 개선에 따른 미래 임금 경쟁력 및 법적 안정성 확보 격려금 명목으로 근속기간별 200만∼600만원+우리사주 15주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노조가 2013년 제기한 통상임금 소송과 올해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으로 불거진 최저임금 위반 문제가 노사 합의로 해결될 전망이다. 올해 교섭에선 한일 경제 갈등과 세계적 보호무역 확산 등에 따른 위기에 노사가 공감했다. 노조는 "최근 벌어진 일본 정부의 경제 도발과 우리 정부의 지소미아(GSOMIA·지소미아) 폐기 결정 대응 등 한일 경제전
[KJtimes=이지훈 기자]정부와 금융권이 추석을 전후로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의 명절 자금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해 96조원을 지원한다. 또 서민 가계 지원을 위해 470만 가구에 5조원으로 대폭 확대된 근로·자녀장려금을 추석 전 조기 지급한다. 정부는 27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확정, 발표했다. 먼저 한국은행과 산업·기업은행, 농협, 신한, 우리 등 14개 시중은행 등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추석 전후 신규자금 지원을 지난해 32조원 규모에서 올해 37조원 규모로 5조원 확대한다. 금융권의 기존 대출과 보증 만기 연장도 지난해보다 5조원 확대된 56조원을 지원한다. 외상 매출을 보험으로 인수해 채무불이행시 보험금을 지급하는 신용보강 지원액도 지난해보다 1천억원 늘어난 2조9천억원으로 확대해 외상거래에 따른 신용 불안을 완화한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금리 4.5% 이내에서 50억원 규모의 성수품 구매자금 대출을 지원해 사업자금 조달 애로를 해소하며, 중소 신용카드 가맹점 35만곳에 카드결제대금을 조기에 지급한다.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한 기술개발, 실증과 테스트 장비 구축, 자금지원 등 추가경정예산 사
[KJtimes=김봄내 기자]신입사원 채용 시 지원자 한 명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검토하고 소요되는 시간은 평균 13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263개사를 대상으로 ‘서류전형 평가 소요시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먼저, 이력서를 검토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6.3분이었다. 구체적으로는 ‘5분’(34.6%)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10분’(27%), ‘3분’(15.6%), ‘1분’(7.2%), ‘2분’(4.6%) 등의 순이었다. 자기소개서를 검토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 역시 ‘5분’(31.6%)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10분’(29.7%), ‘3분’(14.8%), ‘2분’(6.1%), ‘1분’(5.7%), ‘14분’(2.7%) 등의 순으로 평균 6.7분이 걸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력서를 평가할 때는 가장 많은 40.3%가 ‘중요한 부분만 골라서 검토’(40.3%)한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모든 항목을 대략적으로 검토’(27.4%), ‘모든 항목을 꼼꼼하게 검토’(24.7%), ‘조건으로 필터링'(7.6%) 하는 방식으로 평가하고 있었다. 자기소개서 역시 ‘모든 항목을 대략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시가 앞으로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측한 세 곳을 산업·일자리 거점으로 육성한다. 시는 연신내·불광 지역 60만㎡, 온수역세권 54만㎡, 서부운전면허시험장 10만㎡ 등 세 지역을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과 균형 발전 선도를 위한 전략거점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3개 거점은 지역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10만㎡ 이상의 부지를 선정했다. 시는 연신내·불광 지역의 경우 은평구의 중심지인데도 주거지 위주여서 전략적 육성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기존 지구단위계획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을 고려한 역세권 개발, 경기 고양시 등 인근 지역과의 상호보완적 산업 기능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온수역세권은 서울 서부의 관문 지역이다. 시는 현재 재정비 중인 '온수역 지구단위계획'과 병행해 서남권의 발전 방향인 '준공업 지역 혁신을 통한 신성장 산업 거점 육성 및 주민 생활 기반 강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서부운전면허시험장은 시설이 낡았고 이용자가 감소해 개발 필요성이 제기된 지역이다. 시는 상암 DMC, 마곡산업단지, 고양덕은미디어밸리 등 주변 개발과 연계해 서부면허시험장 부지를 일자리 창출과 산업
[KJtimes=김봄내 기자]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은 개원 2주년을 맞이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청소년수련시설로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다.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은 2017년 7월 개원 한 이래, 지역 청소년뿐만 아니라 국내외 청소년 등 약 4만여 명이 방문하며 제주지역 대표 시설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제주도를 방문하는 수학여행단의 안전 환경을 사전 점검하는 안심수학여행 서비스 대상 시설로 시설물의 안전, 안전규정 등을 준수하고 있다.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을 안전성 뿐 만 아니라, 이용한 청소년들 및 관계자들로부터 시설 이용과 관련해 다방면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4월과 5월 초등학교와 중학교 인성수련회를 각각 진행했던 박형숙(신창초중학교) 교장은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과 천혜의 자연경관만으로도 학생들의 마음을 편안하고 여유롭게 해 줄 수 있었다’ 라며, ‘수련원 관계자 분들의 친절한 안내와 세심한 배려, 꼼꼼한 안전체크 등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 위한 노력으로 의미 있는 인성수련 활동을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련원을 방문하고 이용하는 분들이 안전하게 지내며 의미 있는
[KJtimes=김봄내 기자]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욱일기 문양을 아직도 사용중인 일본 다이소를 불매해야 한다고 23일 밝혔다. 서 교수는 "네티즌들의 자발적이고 이성적인 일본 불매운동이 한창인 요즘, 욱일기 문양을 사용했던 일본 기업들의 제보가 많이 들어오고 있어서 이를 정확히 알려야겠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일본 다이소 홈페이지 내용에 따르면 2019년 3월 기준으로 전 세계 28개국 2175개 점포를 가지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이에 서 교수는 "몇몇 해외 점포에 들어가는 입구 인테리어에 욱일기 문양을 넣는가 하면, 일본 내 다이소에서는 욱일기를 형상화한 투표상자 등을 판매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전쟁을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준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이었던 욱일기 디자인을 아직까지 '상품화' 한다는 것은 일본 기업들의 역사인식 부재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 교수는 "이번 불매운동을 통해 일본 화장품 기업인 DHC, APA호텔 등 역사왜곡을 일삼는 극우기업들의 실체를 낱낱이 파악할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되어 퇴출운동으로까지 확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 교수팀은 욱일기를 자사의
[KJtimes=김봄내 기자]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22일(목) 공단 임원회의실에서 국내 최대 안전인력과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민간 안전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윤양배)와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협력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안전중심 경영을 실천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및 안전교육 등 기술지원 및 협력 △공단 시설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점검 등에 관한 기술지원 및 협력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등에 관한 공동실시 및 협력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공동실시 및 협력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공단은 이번 업무협약에 앞서 지난 8월 20일(화) 임원 및 전국 지사장 14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초청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안전강화 실천 결의대회를 갖는 등 ‘안전중심 경영 선언’ 실천의지를 다졌다. 김성주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 시설물의 기술적인 안전뿐 아니라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등 사회적인 안전에도 기여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벤처, 스타트업 열풍을 타고 많은 구직자들이 이들 기업 입사를 희망하고 있다. 그렇다면, 구직자들이 가장 들어가고 싶어하는 벤처·유니콘 기업은 어디일까.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구직자 1,212명을 대상으로 ‘입사하고 싶은 벤처·유니콘 기업’에 대해 조사한 결과, △카카오(23.8%)가 1위를 거머쥐었다. 지난해 조사에서 1위였던 △네이버(22%)는 올해 2위로 밀려난 반면, 지난해 2위였던 △카카오는 1계단 상승하며 순위가 뒤바뀌었다. 지난해 6위였던 △셀트리온(7.8%)은 순위가 3계단 올라 3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쿠팡(5.5%) △우아한형제들(4.4%) △엔씨소프트(3.3%) △야놀자(3.1%) △서울반도체(2.8%) △카카오엠(옛 로엔엔터테인먼트)(2.4%) △위메프(1.6%)가 10위 안에 들었다. 특히, 10위권에 △쿠팡 △우아한형제들 △야놀자 △위메프 등 단기간에 괄목할 성장을 이룬 유니콘 기업도 4개나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조사 때는 10위 안의 유니콘 기업은 ‘위메프’가 유일했다. 해당 기업에 입사하고 싶은 이유로는 △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서(39.8%, 복수응답)가 단연 1위
[KJtimes=이지훈 기자]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내파수도 명물인 천연 몽돌 방파제(길이 300m, 폭 20∼40m)가 간조를 맞아 모습을 드러냈다. 오랜 세월 파도에 밀리고 깨지고 씻기면서 만들어진 내파수도 몽돌 방파제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09년 '천연기념물 제511호'로 지정됐다. 내파수도는 조선시대 중국 상선이나 어선들이 우리나라를 오갈 때 태풍을 피하거나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정박했던 작은 섬으로, 신비한 기암괴석과 섬 정상 동백나무숲이 장관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이르면 오는 12월부터 1종 보통 운전면허 시험도 2종 보통 면허처럼 자동변속기(오토) 차량으로 응시가 가능해진다. 국무조정실은 올해 상반기 규제개혁신문고에 접수된 국민건의를 바탕으로 개선한 ‘국민불편 및 민생애로 분야 규제혁신 10대 사례’를 21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그동안 수동변속기 차량으로만 응시가 가능했던 1종 보통 면허시험에 자동변속기 차량도 허용할 방침이다. 최근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승합차나 소형화물차가 늘었음에도 1종 보통 면허시험은 수동변속기 차량으로만 가능했다. 자동변속기 차량 운전을 목적으로 시험을 치는 사람들도 불필요한 관련 교육을 이수하는 등 불합리함을 감수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경찰청은 오는 12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자동변속기 조건의 1종 보통면허를 추가로 신설한다. 또 각 지역 운전면허 시험장에 자동변속기 차량을 보급하는 등 제도 시행을 본격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기업들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구체적이고 능동적으로 해결해나가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아 쓰레기 문제로 시름하는 지역에 새로운 재활용 쓰레기 처리 방안을 제시하거나, 자원 부족으로 생산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곳에 필요한 자원 공급을 용이하게 하거나 노후에 일을 하고 싶어하는 실버 세대의 일자리 마련하는 등 기업들은 보다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방법으로 지역 공동체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역 사회를 돕는 기업들의 특별한 사회공헌 활동 사례를 살펴 보자. ■ ‘연남동을 더럽히는 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재미있게 처리하자!’ 코카-콜라사 ‘쓰레기마트’로 연남동 쓰레기 문제 해결 도와 한국 코카-콜라는 WWF-Korea(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와 함께 수퍼빈의 ‘쓰레기마트’ 프로젝트에 참여, 지난 6월 28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쓰레기마트’를 오픈했다. 연남동은 최근 2030세대에게 반드시 방문해야 할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면서 유동인구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그만큼 발생하는 쓰레기의 양 또한 늘었다. 이에 코카-콜라사가 슈퍼빈과 함께한 ‘쓰레기마트’에서는 연남동
[KJtimes=이지훈 기자]최고속도 180km/h의 고속 도심철도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3개 노선 중 A노선(운정~동탄, ’18.12 착공) 및 C노선(덕정~수원, ’19.6 기본계획수립 착수)에 이어 B노선(송도~마석)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이 확정되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사업추진 방식(재정/민자) 결정을 위한 민자적격성검토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즉시 신청하고, 금년 내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사업추진 방식이 결정되고, 설계 등 후속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되는 경우, 이르면 ’22년말 공사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은 송도~서울역~청량리~마석 간 80.1km를 일반 지하철보다 3~4배 빠른 속도(표정속도 약 100km/h)로 주파하며, 수도권 광역교통 여건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타 결과(시나리오2 기준)에 따르면, 하루 평균 29만 명(’30년)이 본 노선을 이용하고, 승용차 통행량은 하루 4.4만 대(’30년) 가량 감소될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건설기간 중에 약 7.2만명의 고용이 창출되고, 운영기간(40년 기준)에는 약 4.5만명의 고용이 창
[KJtimes=김승훈 기자]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2019 아시아나항공 오픈」 우승자 이다연 선수(메디힐, 22)를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9일(월)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이다연 선수를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더불어 향후 1년간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하는 국제선 전 노선의 비즈니스클래스 항공권을 무상으로 제공해 이다연 선수의 해외 대회 출전과 훈련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다연 선수는 2015년 프로에 입문한 후 이번 「2019 아시아나항공 오픈」 우승을 포함해 이번 시즌 2회 우승, 통산 4회 우승을 기록하는 등 탁월한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골퍼인 이다연 선수와 아시아나항공이 동반자로서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다연 선수는, “아시아나항공 오픈 우승의 영광에 이어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향후 기회가 되는 대로 해외 대회에 참가할 예정으로, 국적 항공사의 지원도 받는 만큼 더욱 노력해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다연 선수가 우승한 「2019 아시아나항공 오픈」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