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의 근무시간 선택범위가 확대된다. 인사혁신처는 11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이 내용을 담은 '공무원 임용령'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기존에 주 15∼25시간만 가능했던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의 근무시간 선택범위를 주 15∼35시간까지 확대했다. 시간선택제 공무원이 근무시간 확대를 신청하면 인사권자는 기관의 인력 사정 등을 고려해 이를 승인할 수 있다. 인사처는 이번 개정을 통해 하루 4시간 이상 일하기 어려웠던 근무형태가 유연해져 시간선택제 공무원의 업무 집중도와 성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개정안은 또 시간선택제 공무원의 근속승진기간을 산정할 때 근무시간에 비례해 적용하던 조건을 완화했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주 20시간 근무자가 7급에서 6급으로 근속 승진하려면 22년이 필요했지만, 개정 후에는 15년이면 가능하다. 개정안은 이와 함께 공무원의 보직 부여 시 배우자 등 가족이 거주하는 지역을 고려하도록 하는 규정을 신설해 공무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도록 했다. 이 밖에 전문임기제 공무원을 채용할 때 일반직과 마찬가지로 '기능장' 자격증을 채용 요건으로 설정할 수
[KJtimes=이지훈 기자]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현충일 추념사에서 약산 김원봉을 언급한 것에 대해 여야가 극명한 시각차를 드러내며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CBS 의뢰로 약산 김원봉의 독립유공자 서훈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찬반양론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조사 당시와 동일한 질문(“항일 독립투쟁을 주도한 약산 김원봉은 해방 이후 북한의 고위직을 지냈다는 이유로, 지금까지 독립유공자에게 주는 훈장이나 포장의 서훈 대상에서 제외되어 왔습니다. 최근 이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는데, 약산 김원봉의 독립유공자 서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항일 독립투쟁의 공적이 뚜렷하므로 찬성한다’는 응답이 42.6%, ‘북한 정권에 기여했으므로 반대한다’는 응답이 39.9%로, 찬반양론이 2.7%p 격차로 오차범위(±4.4%p) 내에서 팽팽하게 엇갈렸다. ‘모름/무응답’은 17.5%. 한편 올해 4월 12일에 조사한 결과에서는 찬성이 49.9%, 반대가 32.6%로, 찬성 여론은 지난 조사 대비 7.3%p 하락했고, 반대 여론은 7.3%p 상승한 것으로
[KJtimes=이지훈 기자]도선사(導船士) 자격시험의 올해 경쟁률이 8.6대 1로, 작년(7.4대 1)보다 높아졌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도선 수습생 필기시험 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원자가 총 214명으로 작년보다 약 60명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이달 20일 법규, 영어, 운용술 포함 항로표지 등 3과목 필기시험을 치르고, 필기 합격자는 다음달 면접시험을 본다. 해수부는 올해 역대 가장 많은 수준인 25명의 도선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도선사는 무역항에서 선박에 탑승해 선박을 안전한 수로로 안내하는 전문 인력이다. 도선사 자격을 취득하려면 6천t급 이상 선박의 선장으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작년까지 근무 경력 기준이 5년 이상이었지만, 올해 기준을 완화했다. 현재 국내에는 약 250명의 도선사가 활동하고 있다. 도선사는 2016년 한국고용정보원이 직업별 연봉 조사를 할 때 연봉이 1억3천310만원에 달해 기업 고위임원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직업만족도 조사에서도 판사 다음인 2위에 올랐다. 이 때문에 도선사는 선장 출신들에겐 선망의 직업이다. 도선사는 개인사업자로, 500t 이상 외항선에는 반드시 타게 돼 있다.…
[KJtimes=김승훈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금융상품에 미세먼지 해결을 접목한 친환경 특화상품 『KB맑은하늘적금』이 출시 11주만에 가입좌수 10만좌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KB맑은하늘적금』은 고객의 환경사랑미션 실천과 KB국민은행의 금융우대혜택이 만나 고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고자 금융권에서 최초로 출시한 상품이다. 가입고객이 종이통장 발행하지 않기, 대중교통 이용 등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맑은하늘을 위한 4가지 미션’을 달성하면 최고 1.0%p(3년제 기준, 세금공제 전)의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KB손해보험과의 제휴를 통해 대중교통/자전거 상해 보험서비스(최대 2억원 보상) 무료가입 혜택을 추가했다. 특히, KB국민은행은 상품 출시 당시 고객이 가입한 『KB맑은하늘적금』 한 좌당 1,0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하고, 목표금액(1억원)이 달성되면 서울에 ‘도시숲’을 조성하기로 해 의미를 더했다. 기부 공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환경재단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하고, 오는 9월 중 서울 노을공원에 ‘KB국민의 맑은하늘 숲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KB맑은하늘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신한카드 워라밸 클래스’(이하 워라밸 클래스) 뷰티 레슨 프로그램을 7월 4일 제주 히든 클리프 호텔 & 네이쳐에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16일까지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신한카드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워라밸 클래스는 일과 삶 사이에서 균형을 찾고자 하는 2030세대를 대상으로 한 원데이(One-day) 취미 강습 프로그램이다. 롱보드, 그림 그리기, 뷰티·메이크업 등 다양한 업계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한 소규모 체험 강의를 통해 경험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워라밸 클래스는 휴가 시즌을 맞아 여름 해변에 어울리는 바캉스룩을 주제로 뷰티 레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신혜, 고아라, 소녀시대, 공효진 등 인기 연예인들의 스타일링을 맡았던 3명의 아티스트로 이뤄진 ‘서옥정’팀(서수경, 서옥, 박정은)이 강사로 참여해 완벽한 여름휴가를 위한 바캉스 스타일링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워라밸 클래스는 당일 제주도행 항공편이 지원돼 고객들의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제주 히든 클리프 호텔 & 네이
[KJtimes=김봄내 기자]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충남 보령시 대천항에서 원산도를 잇는 국도77호선 보령-태안 건설공사의 보령해저터널(L=6,927m)을 6월 10일 관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령 해저터널은 상·하행 2차로 분리터널로서 지난 2012년 11월부터 보령 및 원산도 방향에서 터널 굴착공사를 본격 착수하여 상행선(원산도 방향)은 2월 20일 관통한 바 있으며, 이번 하행선(보령방향)을 6월 10일 관통함으로서 7년여 만에 양방향 굴착을 모두 완료했다. 보령 해저터널은 육상구간에서 일반화된 NATM공법을 적용하였으며 완공 후에는 도로 해저터널로는 세계5번째로 긴 터널이다. 특히, 해저 장대터널(L=6,927m)을 양쪽에서 굴착하여 중간지점에서 관통해야 하는 상황에서, 상행선 관통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하행선도 정확히 중심선을 맞춰 관통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국내 최장의 해저터널인 보령해저터널은 화약 발파 등 대다수의 공종이 해수면 아래에서 이루어져 공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철저한 사전 조사와 안전관리로 안전사고 없이 터널을 관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히면서, 공사 시공과정에서 바닷물 유입에 따른 위험을 배제하기 위하여 막장에서
[KJtimes=이지훈 기자]렉서스 ES300h, 티볼리, 벤츠 C200 등 7개 자동차 총 23개 모델 4만9천360대가 제작결함으로 리콜된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수입·판매한 렉서스 ES300h·ES350·GS450h·GS350·GS250 등 9개 차종 3만7천262대는 차량 후부 반사기의 빛 반사율이 기준에 못 미쳐 리콜된다. 쌍용차 티볼리 2개 모델 3천715대는 연료 공급 파이프 연결상태가 불완전해 차량에 시동을 걸면 연료가 새면서 시동이 꺼지고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C200 KOMPRESSOR 등 4개 모델 3천204대와 스바루코리아의 포레스터·레거서·아웃백 등 3개 모델 1천677대는 다카타 에어백 사용으로 리콜된다. 일본 다카타사(社)가 제작한 에어백은 충돌 사고로 에어백이 펼쳐질 때 인플레이터(팽창장치)의 과도한 폭발력으로 금속 파편이 튀면서 운전자가 다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세계적으로 리콜이 이뤄지고 있다. 스바루코리아는 작년 11월 스바루 본사가 리콜 시작을 공지했으나 국토부에는 지난달 31일 시정계획을 보고해 '늑장 리콜' 여부를 검토해 조치할 계획이다. 혼다코리
[KJtimes=김승훈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7일, 여의도본점에서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와『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3월 여성가족부와 10개 경제단체가 체결한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의 후속과제로 추진됐으며, KB국민은행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이 반영되어 은행권 최초 자율협약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날 협약식은 KB금융그룹 계열사인 KB증권과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허인 KB국민은행장, 박정림, 김성현 KB증권 각자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금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차세대 여성리더 양성을 위해 2022년까지 여성리더(부점장급 이상) 비중을 현재(약10%)의 2배 수준인 2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여성직원 직무 다양화」 및 「우수 여성인재 육성」관련 제도를 확대–강화할 예정이다. 허인 은행장은“KB국민은행은 여성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육성된 여성인재가 조직 내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업문화로 바뀌고 있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여성인재 육성뿐만 아니라 일–생활 균형 지원을…
[KJtimes=이지훈 기자]국민 10명 중 8명은 통일보다는 경제를 중요하게 여긴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사회통합 실태 진단 및 대응 방안 연구(Ⅴ)'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6∼9월 전국 만 19세 이상∼75세 이하 성인남녀 3천873명(남성 1천967명, 여성 1천906명)을 상대로 대면 면접을 통해 남북한 통일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이렇게 나왔다. 연구팀은 남북한 통일과 관련해 '통일문제와 경제문제 중 하나를 골라서 해결해야 한다면 경제문제를 선택하겠다'는 진술에 어느 정도 동의하는지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77.1%가 '동의'('매우 동의' 31.84%, '동의하는 편' 45.26%)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는 6.96%('반대하는 편' 5.96%, '매우 반대' 1.0%)에 그쳤다. '보통이다'는 15.95%였다. '남북한이 한민족이라고 해서 반드시 하나의 국가를 이룰 필요는 없다'는 항목에 대해서도 절반이 넘는 55.9%('매우 동의' 15.62%, '동의하는 편' 40.28%)가 동의했다. '반대한다'는 16.37%('반대하는 편' 12.85%, '매우 반대' 3.52%)였고 '보통이다'는 2
[KJtimes=김봄내 기자]정부는 5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국회의원,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환경의 날'은 유엔이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제27차 총회에서 6월 5일을 기념일로 제정했고, 이후 세계 각지에서 이날을 기념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6월 5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여 국민과 함께 매년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환경의 날' 주제는 '푸른하늘을 위한 오늘의 한걸음'이다. 이는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대기오염을 막자(Beat Air Pollution)'에 우리나라도 동참한다는 취지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기오염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부의 목표와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미래세대에게 푸른하늘을 물려주기 위해 지자체, 기업, 시민사회 및 개인 모두가 참여와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본 행사에서는 그간 환경보전에 공로가 큰 민간 환경단체, 기업, 학교 등 사회 각 분야의 유공자 38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이후 친환경악단…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의 외환보유액이 두 달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19년 5월말 외환보유액'을 보면 지난달 말 외환보유액은 4천19억7천만달러로 한 달 전보다 20억6천만달러 줄었다. 4월(-12억2천만달러)에 이어 두 달째 감소한 것으로 외환보유액은 작년 8월(4천11억3천만달러) 이후 최소다. 달러화 강세에 유로화 등 기타 통화로 표시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줄어든 게 주요인이다. 미국 달러 대비 유로화는 0.5%,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는 각각 2.5%, 2.0% 약세였다. 다만 엔화는 달러화 대비 1.9% 강세였다. 외환보유액 가운데 유가증권(국채, 정부기관채, 회사채, 자산유동화증권 등)은 3천757억9천만달러로 전월보다 16억3천만달러 늘었다. 반면 예치금은 전월보다 36억7천만달러 줄어든 157억1천만달러였다. 한은 관계자는 "유가증권과 예치금은 모두 당국이 외화자산을 운용하는 수단이다. 운용하는 쪽의 판단에 따라 줄기도 하고 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인 SDR는 31억8천만달러로 1천만달러 줄었다. 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권리인…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중공업이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소통 강화에 나섰다. 효성중공업은 4일 마포 본사에서 신한금융투자, 베어링스 등 14개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CEO세미나를 개최했다. 특히, 요코타 타케시 대표가 지난 3월 취임 후 처음으로 직접 나서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개최된 세미나는 지난해 6월 회사 분할 이후 조현준 회장이 강조해 온 ‘투명경영 강화를 위한 시장의 소리 경청’ 차원에서 마련된 행사이다. 요코타 대표는 세미나에서 “글로벌 TOP 전력회사로 한 단계 도약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취임 이후 기술부문, 사업운영부문, 조직문화 등 조직 전반에 걸쳐 개선이 필요한 부분과 과제를 파악해왔다고 전했다. 향후 영업 전략 차별화, 창의적 기술개발을 통해 글로벌 전력 시장을 리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수익성 중시 판매체제 구축, 글로벌 생산거점 활용 확대 요코타 대표는 효성중공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우선 수익성을 중시하는 경영체제 구축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중공업부문의 주력 제품인 초고압 변압기, 차단기 부문을 중심으로 VOCC(Voice Of Customer’s Cus
[KJtimes=이지훈 기자]정부가 호화생활을 하는 고액·상습 체납자를 최대 30일까지 유치장에 가두는 감치명령제도를 도입한다. 세금 체납자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강화하고 체납자 재산조회 범위를 본인 외에 친인척까지 확대한다. 정부는 5일 이낙연 총리가 주재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호화생활 악의적 체납자에 대한 범정부적 대응강화 방안'을 확정하고 정부서울청사에서 합동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정부는 "재산을 은닉하고도 호화생활과 함께 복지혜택도 누리는 악의적 체납자를 향한 국민적 공분이 큰 만큼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법원의 결정으로 최대 30일간 악성 체납자를 유치장에 가둘 수 있는 감치명령제도가 도입된다. 감치 대상자는 국세를 3회 이상 체납하고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났으며 체납 국세의 합계가 1억원 이상인 경우 등으로 정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체납자 재산조회 범위도 확대된다. 5천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의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는 체납자의 배우자, 6촌 이내 혈족, 4촌 이내 인척까지 금융조회를 할 수 있게 된다. 현행 금융실명법은 체납자 본인의 금융거래정보 조회만 허용
[KJtimes=김봄내 기자]오뚜기(대표이사 이강훈)가 2019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3일부터 12일까지 총 10일간이며 오뚜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채용부문은 Sales, 생산기술, QC, CS, R&D, 마케팅, 패키지디자인, IT, 구매, 경영전략, 총무, 재경이며 지원대상은 4년제 대학교(대학원) 2019년 8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온·오프라인), 인적성 및 직무능력검사(온라인), 1차 실무면접 및 심층인성검사, 2차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7월 중 최종 입사하게 된다. 각 전형별 자세한 일정은 오뚜기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오뚜기는 끊임없는 열정과 변화를 주도하는 도전정신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KJtimes=김승훈 기자]국립자연휴양림 여름 성수기 이용객 추첨결과 대야산 자연휴양림 내 숲속의 집 '대야산'이 114대 1로 최고경쟁률을 보였다. 4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 따르면 야영시설은 가리왕산휴양림 201번 야영 데크가 52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국립자연휴양림 누리집에서 추첨예약 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4만9천338명이 신청해 객실 평균 경쟁률은 3.59대 1, 야영 데크는 1.9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17년 신축한 대야산은 다른 숙박시설과 완전히 독립된 객실로, 내외부 시설을 현대식으로 조성하는 등 고객만족도를 높였다. 가리왕산휴양림 201번 데크는 독립된 공간을 추구하는 휴양객 취향을 반영했으며, 무명폭포와 회동계곡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 이용객들 사이에서 '명당 데크'라 불린다. 휴양림별 전체 휴양시설 평균 경쟁률은 해안생태형 자연휴양림인 국립변산자연휴양림이 6.19대 1로 지난해에 이어 1위였다. 신청자별 당첨 세부내용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들의 결제 기간은 4일 오후 4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로, 결제하지 않으면 당첨이 취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