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서울 지하의 시설물을 서울시가 통합해서 관리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5일 시청에서 황창규 KT 회장,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 곽수동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 이경실 한국지역난방공사 부사장과 지하시설물 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날 참여한 5개 기관 외에 지하시설물을 관리하는 다른 20개 기관과도 별도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서울시의 지하시설물은 시가 콘트롤타워가 돼 통합 관리하고, 관리 상설협의체를 구성하며 조사 비용은 각 기관이 분담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서울 지하에는 상·하수도관, 전력선, 통신선, 가스관, 지하철 등 총연장 5만2천697㎞의 지하시설물이 묻혀있다. 이는 지구 둘레의 1.3배에 달하는 길이다. 그 가운데 47%인 2만4천958㎞는 서울시, 53%인 2만7천739㎞는 가스, 전기, 통신, 난방 등 각 주체가 관리한다. 지하시설물의 노후, 과밀화로 인한 문제가 빈발하는 데다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등 대규모 지하개발이 예정돼 앞으로 있을 수 있는 사고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이 협약의 취지라고 시는 설명했다. 앞으로 공동(空同·지하의 빈 곳
[KJtimes=권찬숙 기자]내년 도쿄(東京)올림픽·패럴림픽 대회 후원 일본 여행업체 3개사 올림픽 관전 관광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25일 NHK에 따르면 JTB와 도부(東武)톱투어스, KNT-CT 홀딩스 등 도쿄 올림픽 후원 여행업체 3사는 대회 관전 티켓과 숙박 등을 묶은 투어상품 판매 접수를 시작했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첨을 통해 판매한다. 일본 최대 여행사인 JTB는 올림픽 관전 티켓과 숙박을 묶은 37 종류의 공식 관전투어 상품 판매를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했다. 가장 비싼 상품은 17일간 개회식과 폐회식을 포함, 16개 종목의 경기를 관전하는 상품으로 판매가격은 450만엔(약 4900만 원)이다. 가장 싼 상품은 배구 등 한 종목의 경기를 닷새 동안 관전하는 상품으로 28만8000엔(약 313만원)이다. 이밖에 탁구, 야구 등 5종목 경기의 결승과 3위 결정전을 보면서 매일 메달 획득 순간을 볼 수 있는 닷새짜리 상품은 48만8000엔(약 531만원)이다. 접수는 내달 15일 마감하며 추첨을 통해 780명에게 상품을 판매한다. JTB 담당자는 "앞으로 2탄도 판매할 예정"이라며 "많은 분들이 올림픽을 즐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긴키(近畿)관광을…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정부가 한국을 '화이트 국가'(백색국가) 대상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을 추진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3만건이 넘게 접수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경산성은 이들 의견을 토대로 한국을 화이트 국가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25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경산성)이 지난 1일 시작해 전날 자정 마감한 의견 공모에 3만건이 넘는 의견이 접수됐다.경산성은 인터넷과 이메일 등을 통해 국내외에서 의견을 받았는데, 대부분은 일본 국내에서 이메일로 개진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한국을 수출 절차 간소화 혜택 대상에서 제외하는 이번 무역관리령 개정에 90% 이상이 찬성하는 의견을 냈다"고 전했다.경산성 관계자는 요미우리에 "일반적 의견 공모 때 제기되는 건수는 수십 건 정도"라며 "3만건을 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이들 의견을 담은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이 한국 국무회의에 해당하는 각의를 통과하면 세코 히로시게(世耕弘成) 경제산업상이 서명하고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연서한 뒤 나루히토(德仁) 일왕이 공포하면 그 시점으로부터 21일 후에 시행된다. 일본의 정례 각의는
[KJtimes=김현수 기자]러시아 정부가 군용기의 독도 인근 상공 비행과 관련 한국에만 해명을 하면서 일본이 체면을 구겼다. 일본은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며 러시아에 항의하는 억지스러운 퍼포먼스를 부렸지만, 러시아는 '독도의 일본 소유권'을 사실상 인정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전날 오후 정례 기자회견에서 러시아 차석무관이 전날 군용기 비행에 대해 한국 정부에 했다고 청와대가 밝힌 유감 표명을 일본에도 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유감의 뜻이 전해진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스가 장관은 "러시아와 한국 사이의 일에 대해 언급할 입장이 아니다"라며 "외무성이 주일 러시아 대사관에 대해 엄중하게 항의해 재발 방지를 강하게 요구했다. 외교 상의 일이니 더 상세한 설명은 삼가겠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군용기는 지난 23일 독도 인근 한국 영공을 7분간 침범했고, 이에 대해 우리군은 전투기를 출격시켜 차단 기동과 함께 러시아 군용기 쪽으로 경고사격을 했다. 이와 관련 일본은 독도가 일본의 영토라고 억지를 부리며 한국과 러시아 정부에 공식 항의하면서 갈등 상황에 억지로 끼어들었다.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KJtimes=김승훈 기자]금호산업[002990]의 아시아나항공[020560] 매각에 따른 자금 유입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25일 키움증권은 금호산업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확신 매수(Conviction BUY)’로, 목표주가는 1만7000원을 제시했다. 아울러 이 회사를 중소형 건설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금호산업은 이날 공고를 통해 매각 주간사인 크레디트스위스증권(CS)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지분을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향후 예비입찰 및 실사, 본입찰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키움증권은 올해 하반기부터는 인천국제공항 4단계 건설사업 및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등의 발주가 시작되면서 공항발 ‘슈퍼 호황’도 펼쳐질 것이며 주택 공급 역시 견조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향후 2∼3년간은 안정적인 매출 증가 및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 매각은 최대주주인 금호산업이 보유한 구주(33.47%)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발행하는 신주를 함께 매각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며 “연내 매각 완료 시 금호산업의 장부가(3054억원)를…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기[009150]와 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KB증권과 하이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5일 KB증권은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2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업황 회복 지연과 예상을 밑돈 실적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전날 이 회사의 공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조957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늘고 영업이익은 1452억원으로 30% 줄었다. KB증권은 하반기 MLCC 시장의 경우 숨 고르기 국면 진입이 불가피할 전망이라면서도 4분기부터 IT MLCC 재고 일부 소진과 전장 및 고용량 MLCC 출하 증가로 점진적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날, 하이투자증권은 현대일렉트릭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Hold)으로, 목표주가를 2만8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가 2분기에 대규모 적자를 냈고 시장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하이투자증권은 "현대일렉트릭의 경우 올해 4분기에나 손익분기점 통과가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일본 정부에 한국을 '화이트(백색) 국가'에서 제외하려는 계획을 철회하라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주일한국기업연합회(이하 한기련)는 전날 일본 정부가 지난 1일 발표한 '수출무역관리령 일부 개정안'의 철회를 요구하는 의견서를 일본 경제산업성에 전달했다. 한기련은 일본에 진출한 한국 기업 연합체로, 240여개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한기련은 의견서에서 "한국을 화이트 국가에서 제외하는 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그동안 구축된 양국 기업 간 협력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개정안을 철회해 한국을 화이트 국가에 존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한기련은 "한국 기업들은 일본으로부터 첨단 소재와 부품을 수입해 다양한 제품을 생산,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으며 일본 기업들에게는 중요한 고객이기도 하다"며 "개정안이 시행되면 양국 기업 간 협력 관계가 붕괴해 그 영향이 일본 기업들에게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기련은 "일본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은 지난 동일본대지진, 서일본 홍수 등의 재해 발생 시 자발적인 성금 기탁 등을 통해 신속한 복구를 지원했다"며 "개정안이 양국이 발전시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정부가 수출 심사 과정에서 우대 혜택을 주는 국가에서 한국을 제외하기 위한 절차를 오늘 마감한 가운데 이례적으로 많은 의견이 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NHK에 따르면 일본은 수출무역관리령(시행령) 개정을 위한 의견 수렴을 이날 마감한 결과 1만건이 넘는 의견이 모였다. 경제산업성은 향후 한국 측 대응을 지켜본다는 방침이지만 한국을 우대 조치 대상국에서 제외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NHK는 "우대 대상에서 제외되면 한국으로의 수출은 중국, 인도 등에 대한 수출과 동일하게 취급이 돼서 수많은 품목을 대상으로 군사 전용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경제산업성으로부터 개별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보도했다. 법령 개정을 위한 의견 수렴에서 현재까지 일반인으로부터 1만건이 넘는 의견이 모인 것은 수출관리 분야에선 이례적으로 많은 수치다. NHK는 관계자 말을 인용해 "이번 조치에 찬성하는 내용이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전했다. 경제산업성은 이달 말부터 내달 달 초 각의(국무회의)에서 법령 개정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개정안이 의결돼 공포되면 21일 후 시행되는데, 시행 시점은 8월 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소재
[KJtimes=김현수 기자]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최근 일본에서 고노 다로(河野太郞) 외무상과 만나 '미국이 한일 관계에 적극적인 중재 의사가 없다'는 말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24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볼턴 보좌관은 지난 22일 고노 외무상과 회동을 갖고 한일 관계 악화와 관련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한미일 연대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당사국간 해결을 촉구했다. 교도통신은 "고노 외무상이 당시 볼턴 보좌관에게 한국이 징용공 문제와 관련해 국가와 국가의 약속을 깼고, 중재 절차에도 응하지 않았다. 한국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고노 외무상은 징용 문제와 관련해 한국을 비난하면서도 수출 규제 강화 조치에 대해서는 안전보장을 목적으로 한 정당한 조치라고 강조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또 교도통신은 "역사 인식이 얽힌 양국 문제에 미국은 원칙적으로 개입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라면서 "일본 정부는 (미국의) 중개를 원하지 않는다"는 외무성 간부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한 일본 정부 소식통은 "(볼턴 보좌관의 발언은) 미국이 움직이지 않으면 안 될 사태가 벌어져서는 안 된다는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의 대한(對韓) 수출 규제 조치를 논의하는 세계무역기구(WTO) 일반이사회가 24일(현지시간) 이틀째 논의가 본격화됐다. WTO 회의는 첫날이었던 지난 23일부터 시작됐지만, 다른 안건에 대한 토의가 길어지면서 일본 수출규제 조치 안건이 하루 연기됐다. 일본 지난 1일 반도체 소재 등 3개 원자재 품목의 대(對) 한국 수출을 규제하는 조치를 다루는 안건은 총 14개 본 안건 중 11번째 안건으로 올랐다. 이사회는 전날 8번째 안건까지 논의한 뒤 정회했고 이날 오전 10시 회의를 재개했다. 일정상 일본 수출 규제 안건은 현지 시간으로 오후에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김승호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이 정부 대표로 참석했고 일본에서는전날과 마찬가지로 이하라 준이치(伊原純一) 주제네바 일본대표부 대사가 먼저 회의장에 모습을 나타냈다.양국 정부 대표는 이날도 굳은 표정으로 회의장에 들어서면서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한국은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가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보복이며 일본이 최근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를 개최하며 강조했던 WTO 규범에도 위배된다는 주장을 회원국들
[KJtimes=김현수 기자]2020 도쿄 올림픽과 패럴림픽 메달이 공개됐다. 24일 2020도쿄올림픽·패럴림픽조직위원회와 도쿄도는 대회 개막 1년을 앞둔 이날 입상 선수들에게 수여할 메달을 공개했다. 메달의 한쪽 면은 올림픽 마크와 대회 엠블렘 주위를 소용돌이가 입체적으로 휘감는 듯한 형상으로 제작됐다. 빛의 반사 효과로 어느 각도에서 봐도 빛나게 디자인됐다. 반대쪽 면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규정에 따라 그리스 신화 속 승리 여신인 니케(Nike)가 그려졌다.무게는 금메달 556g, 은메달이 550g으로 여름 올림픽 메달로는 가장 무겁게 제작됐다. 디자인은 오사카(大阪) 출신인 가와니시 준이치(川西純市·51) 씨가 맡았다. 도쿄올림픽에서는 8위까지 입상자에게 일본 전통 수제 종이로 제작한 표창장도 수여된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그리스, 프랑스, 미국 등의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대표에게 올림픽 초대장을 직접 건넸다. 다른 나라의 NOC에는 우편으로 초청장을 발송한다. 이와 함께 쿄도는 이날 내년 올림픽 기간 교통혼잡 해소 대책의 검증을 시작했다. 올림픽 주경기장이 있는 신주쿠로 통하는 수도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도쿄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24일 일본 증시 대표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88.69포인트(0.41%) 오른 2만1709.57로 거래를 마쳤다. 도쿄 증시 1부 전 종목 주가를 반영하는 토픽스(TOPIX) 지수도 6.27포인트(0.40%) 상승한 1575.09를 기록했다.…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에서 사람의 인공만능줄기세포(iPS)를 활용해 취 체내에 사람 췌장을 만드는 실험이 실시된다. 24일 NHK와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문부과학성의 전문가위원회는 이날 사람의 iPS세포를 사용해 쥐의 체내에 사람의 췌장과 간, 신장을 만들겠다는 도쿄(東京)대 연구팀의 연구계획을 승인했다. 연구팀은 빠르면 내달 실험을 시작할 계획이다. 일본에서 동물의 체내에 사람의 장기를 만드는 실험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팀은 쥐의 수정란을 유전자 조작해 췌장 등 장기가 만들어지지 않게 한 뒤 여기에 사람의 iPS 세포를 주입할 계획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수정란을 쥐의 자궁에 되돌려 출산시키면 사람의 장기를 가진 쥐가 탄생할 것이라는 게 연구팀이 세운 가설이다. 연구팀은 최장 2년간 이 쥐를 키우면서 사람의 장기가 만들어졌는지를 조사할 계획이다. 도쿄대 연구팀은 동물에서 만든 사람의 장기를 사람에게 이식할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이런 실험을 계획하고 있다. 다만, 이번 실험에서는 쥐를 통해 만든 사람의 장기를 사람에게 이식하지는 않을 계획이다. 연구팀은 향후 사람의 몸 크기와 비슷한 돼지에 대해서도 같은 실험을 실시할 계획을…
[KJtimes=이지훈 기자]디즈니의 라이브 액션 대작 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260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디즈니의 판타지 어드벤처 은 누적 관객 1100만을 돌파했다. 이번 주는 송강호, 박해일 주연의 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이 예매율 29.5%로 2주 연속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세종대왕의 마지막 8년과 한글 창제 비화를 그린 송강호, 박해일 주연의 는 예매율 23.8%로 2위를 차지했다. 은 예매율 12.9%로 이번 주 역시 3위에 올랐다. 애니메이션 은 예매율 10.1%로 4위를 차지했고 슈퍼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은 예매율 7.8%로 5위에 올랐다. 코믹 판타지 애니메이션 는 예매율 3.9%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예매순위(2019년 7월 25일~2019년 7월 31일) 1. 라이온 킹 2. 나랏말싸미 3. 알라딘 4.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 5.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6. 레드슈즈 7. 롱샷 8. 토이 스토리 4 9. 기생충 10. 주전장…
[KJtimes=이지훈 기자]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은 24일 중국·러시아 군용기의 한국 영공 침범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 데 대해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옆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한국당 대변인인 민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하와이는 미국 땅, 대마도는 몰라요,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민 의원은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 "일본 정부는 러시아 군용기가 자신들의 영공을 침범했다는 논리를 펴며 우리의 사격 대응에 강하게 항의했다"며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의 고유 영토로,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억지 주장"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독도는 우리 땅이다, 이 미친 또라이 일본놈들아"라며 원색적 비난을 하기도 했다. 민 의원은 그러면서 "일본놈들이 자기네 땅에 들어왔다고 발광하는 걸 보고도 아무 말도 못 한 문재인 대통령. 그대야말로 친일파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민 의원은 이어 "선대인(돌아가신 남의 아버지를 높여 이르는 말)께서 친일파였다고 하던데 한 나라 대통령이나 되는 분께서 그러시면 되겠는가"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