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지난 해 구직자들이 취업하기를 희망한 직종은 무엇일까?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2017년에 자사사이트에 등록된 이력서 1,287,615건을 분석한 결과, 구직자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직종으로 ‘경영∙사무’(21.3%)가 1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생산∙제조’(21%), ‘서비스’(9.2%), ‘유통·무역’(8.4%), ‘영업·고객상담’(7.3%), ‘IT/인터넷’(6.2%), ‘의료’(6.2%), ‘건설’(5.1%), ‘전문직’(4.2%) 등의 순이었다. 전년 대비 입사 희망이 늘어난 직종은 ‘IT·인터넷’(1.2%p), ‘유통·무역’(0.9%p), ‘서비스’(0.3%p), ‘교육’(0.3%p), ‘디자인’(0.2%p), ‘건설’(0.2%p) 등이 있었다. 반면, 입사 희망이 감소한 직종은 ‘경영·사무’(-1.7%p), ‘생산·제조’(-0.7%p), ‘의료’(-0.7%p), ‘전문직’(-0.3%p)으로 나타났다. 구직자들은 성별에 따라 희망 직종에서 차이를 보였다. 남성 구직자는 ‘생산∙제조’(32.8%)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경영·사무’(12.1%), ‘유통·무역’(10.7%), ‘영업·고객상담’(8.6%),
[KJtimes=김봄내 기자]나눔로또는 제791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2, 10, 12, 31, 33, 42'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27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2'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4명으로 12억5천308만1천893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38명으로 7천694만3천625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2천410명으로 121만3천219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0만2천931명, 당첨번호가 3개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171만3천102명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오리온은 '초코파이'가 베트남에서 지난해 연간 판매량 5억개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베트남 인구가 약 1억명에 달하는 점을 고려하면 국민 한 명당 초코파이를 5개씩 먹은 셈이라고 오리온은 설명했다. 이로써 초코파이는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 오리온의 모든 해외법인에서 각각 한 해에 5억개 이상 팔리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초코파이는 현재 베트남 파이 시장에서 63%(2017년 3분기 기준)의 점유율로 압도적 1위를 지키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초코파이가 제사상에 오를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리온은 메콩 지역 등 지방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현지 유통망을 확대했으며, 지난해 9월 출시한 신제품 '초코파이 다크'도 매출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오리온은 1995년 베트남에 초코파이 수출을 시작했으며 2006년 호찌민에 생산 공장을 세우며 베트남 진출을 본격화했다. 2009년에는 하노이에도 공장을 가동했다. 오리온은 베트남에서 2015년 누적 매출 1조원을 달성했으며, 2016년 베트남 진출 11년 만에 연 매출 2천억원을 돌파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베트남 법인은 중국에 이은 오리온의…
[KJtimes=김봄내 기자]본격적인 공채 시즌을 앞두고, 한발 앞서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들의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깜박하면 놓치기 쉬운 주요 기업의 채용 일정을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공채의 명가’ 서비스를 이용해 정리했다. 코오롱그룹은 2018 코오롱그룹 신입∙경력사원 정기공채를 실시한다.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패션머티리얼, 코오롱베니트, 코오롱제약, 코오롱엘에스아이 총 5개 계열사가 함께 하며,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 2차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각 계열사별 모집분야에 따라 자격조건 및 우대사항, 근무지가 상이하므로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회사간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며, 모집 부문별로 1지망, 2지망 선택은 가능하다. 모집은 오는 31일까지로 코오롱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셀트리온제약도 2018년 상반기 공개채용을 시작했다. 신입직은 생산, 포장, 생산제조관리 3개 부문이며, 경력직은 품질, 공정, 생산, 재무, 진천공장 총 5개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공통자격요건은 학사 이상으로, 신입직은 2018년 2월 졸업예정자도 가능하며 토익 700점 이상 보유자여야 한다. 경력직의 경우 모든 분야에서 제약회사
[KJtimes=윤철주 기자]토종 피자 프랜차이즈 미스터피자의 창업주인 정우현 전 MP그룹 회장이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6개월간의 구금생활을 끝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부(부장판사 김선일)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과 업무방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기소된 정 전 회장에게 징역3년, 집행유예 4년에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했다. 검찰은 앞서 정 전 회장에 탈퇴가맹점에 대한 보복출점 행위, 친동생이 운영하는 기업을 치즈유통 중간단계에 끼워넣은 행위, 회삿돈을 배임 및 횡령한 행위 등 혐의를 적용해 징역 9년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이 같은 혐의 중 딸과 사촌형제, 사돈 등을 MP그룹에 위장 취업한 뒤 허위급여를 지급한 혐의를 인정했다. 또한 가맹점이 본사에 내야했던 로얄티를 정 전회장이 차명으로 운영한 가맹전에서만 받지않아 MP그룹이 7억 6000만원을 손해를 입은 점과 이 차명 가맹점에 파견한 본사 직원들 급여 14여억원을 본사가 가맹점에게 청구하지 않는 방법으로 그룹에 손해를 입힌 배임 혐의가 유죄로 인정됐다. 재판부는 판결에서 정 전회장이 “국내에서 손꼽히는 요식업 프랜차이즈
[KJtimes=김봄내 기자]랑콤은 혁신적인 포뮬러의 ‘제니피끄 하이드로겔 멜팅 마스크’를 오는 25일 출시한다. ‘제니피끄 하이드로겔 멜팅 마스크’는 제니피끄 프로바이오틱스 에센스 30ml 한 병에 든 비피다 발효 용해물이 그대로 담긴 제품으로 마스크에 함유된 비피다 발표 용해물이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외부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을 강화시켜 피부에 수분 공급을 돕는다. 마스크 사용 후 순간적으로 피부가 부드러워지고 피부톤이 맑아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랑콤 ‘제니피끄 하이드로겔 멜팅 마스크’는 얼굴에 부착하는 순간, 열에 민감한 하이드로 겔 메쉬가 피부 온도에서 액체로 녹아 피부와 접촉해, 활성 성분이 녹아 들면서 피부 깊숙이 흡수된다. 얼굴에 미끄러지는 부드러운 질감으로 얼굴 곡선에 따라 밀착되며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 있게 가꿔준다. ‘제니피끄 하이드로겔 멜팅 마스크’는 개봉 후 마스크 필름을 제거하여 깨끗이 세안한 얼굴에 부착한 다음 10~30분 후 떼어내어 사용한다. 마스크 제거 후 얼굴에 남은 에센스는 부드럽게 마사지하여 흡수시킨다. 랑콤 관계자는 “메이크업 직전 메이크업 효과를 극대화시키거나, 취침 전에 사용하여 다음 날 푹 잔 듯한 피부
[KJtimes=김봄내 기자] “그냥 맥주 말고 OO 맥주 주세요” 오비맥주(대표 브루노 코센티노)가 모바일 리서치 업체 아이디인큐(대표 황희영)에 의뢰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요즘 20대 젊은이들은 식당에서 맥주를 시킬 때 특정 브랜드를 꼭 집어서 주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20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13일과 14일에 실시한 ‘20대 소비자 음주 행태’ 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외식을 할 때 자신이 선호하는 브랜드 명으로 맥주를 주문한다고 답했다. 외식 시 맥주를 시킬 때 행동 유형을 묻는 질문에 ‘종업원이 주는 대로 마신다’라고 대답한 비중이 ‘20.5%’인데 반해 ‘특정 브랜드를 달라고 주문한다’는 대답은 무려 ‘79.5%’에 달했다. 응답자들이 가장 많이 꼽은 브랜드는 ‘카스’로 54.5%를 차지했다. 2위 브랜드는 13.6%, 3위 브랜드는 12.2% 순이었다. 맥주가 특정 제품에 대한 충성도가 낮은 ‘저관여’ 제품이라는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트렌드에 민감한 20대 젊은이들은 외식할 때에도 맛과 품질, 경험, 만족도 등을 따져 자신이 선호하는 맥주 브랜드를 소비하는 것으로 보인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적극
[KJtimes=김봄내 기자]나눔로또는 제790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3, 8, 19, 27, 30, 41'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20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2'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6명으로 11억6천52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59명으로 5천245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2천417명으로 128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1만3천336명, 당첨번호가 3개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181만2천992명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다가오는 구정 명절을 맞아 유통업계에서 각종 트랜드를 반영한 선물세트를 출시하는 가운데, 여전히 3만원 이하의 실속형 선물세트의 인기가 높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로 주고 받는 이를 모두 사로잡을 합리적인 설 선물세트를 소개한다. 롯데상사는 고시히카리 쌀을 150g씩 포장한 ‘엘그로 씻어나온 한끼톡톡 선물세트 2호(2만7천원)’를 선보인다. 1~2인 가구의 한 끼 식사 양으로 소포장해, 별도의 세척 없이 밥을 지어먹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에서는 1만원대 ‘배 선물세트(1만9천원)’를 선보인다. 기존 배 선물세트 대비 용량을 줄인 5kg 선물세트를 기획 출시하였다. 또한 품질이 우수한 배의 공급량이 증가해, 도매가격이 평년 대비 저렴하기에 배 선물세트 가격을 작년 설 대비 20~30% 싸게 구성했다. 국내 저염 장류 시장을 이끌고 있는 신송식품은 ‘명작4호 선물세트(3만1천원)’를 선보인다. ‘짠맛을 줄인 건강한 장류 시리즈’인 고추장, 재래된장, 양념쌈장과 천연 액상 조미료인 ‘요리가 맛있는 첫번째 이유’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통해 새해를 맞은 다이어터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식탁을 선물 할 수 있다. 이 밖에
[KJtimes=김봄내 기자]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통계청의 12월 및 2017년 연간고용동향 발표를 분석한 결과, 최근 1년간 20대와 50대의 고용률 격차가 17.6%p로 집계되었다. 최근 1년 사이 세대별 취업자 및 고용률을 살펴보면 20대는 2016년 고용률 58.3% 에서 2017년 57.8%로 0.5%p 감소한 반면, 50대 고용률은 2016년 74.4%에서 지난 해 75.4%로 1%p 증가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40대’ 고용률이 79.4%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50대’(75.4%), ‘30대’(75.3%), ‘20대’(57.8%), ‘60대 이상’(39.9%) 등의 순이었다. 2017년 12월 연령대별 고용률을 살펴보면, 50대(50-59세)는 75.5%로, 자녀 세대인 20대(20-29세) 고용률 57.1%보다 18.4%p 높았다. 전년 동월(2016년 12월)과 비교해도 ‘50대’와 ‘30대’는 고용률이 각각 1%p, 0.8%p증가했고, 40대는 변동이 없었지만 20대의 경우 오히려 0.8%p 감소해 청년층 인구수 감소 및 심화되는 구직난에 따른 고용 절벽이 뚜렷하게 보이는 추세였다. 그렇다면, 성별에 따른 고용률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해 상반기 신입 및 인턴 채용은 절반 이상의 기업이 3월과 4월에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2017년 상반기 신입∙인턴사원 채용을 진행한 339건의 채용일정을 분석한 결과, ‘3월’(33.6%)과 ‘4월’(16.8%)에 서류접수를 시작한 기업이 많았다. 다음으로 ‘5월’(15.9%), ‘2월’(15.6%), ‘1월’(9.4%), ‘6월’(8.6%)의 순이었다. 채용이 가장 많은 3월 중에서도 ‘셋째 주’(13일~19일)에 시작하는 기업이 38.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계속해서 ‘둘째 주’(6일~12일, 21.1%), ‘첫째 주’(1일~5일, 15.8%), ‘다섯째 주’(27일~31일, 14.9%), ‘넷째 주’(20일~26일 9.6%) 순이었다. 서류접수 기간은 평균 12.4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8일~14일’(62.8%)이 과반 이상이었다. 다음으로는 ‘15일~21일’(24.8%), ‘7일 이하’(8.6%), ‘22일~28일’(2.9%), ‘29일 이상’(0.9%) 순으로 나타났다. 30대 그룹사 중 지난해 상반기 채용을 진행한 22개사의 절반 이상은 '3월'(36.4%)
[KJtimes=김봄내 기자]국세청이 제공하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15일부터 시작된다. 근로자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접속해 소득·세액공제 자료를 조회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교육비 중 학자금 대출 원리금 상환 자료, 초·중·고 체험학습비, 신용카드 등으로 중고차를 구입한 자료 등이 추가로 제공된다. 한국장학재단 등으로부터 수집한 학자금 대출 상환액은 대출받은 본인의 소득·세액공제 자료로 조회된다. 단 자녀가 대출을 받았다면 부모의 공제자료로는 조회되지 않는다. 초·중·고 정규 교육과정의 하나로 학교에서 주관하는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지출한 금액에 대해서는 1명당 30만 원까지 교육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2017년부터 신용카드 등으로 중고차를 사면 구매금액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 대상 금액에 포함해 간소화 서비스에서 제공한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의료비 공제자료가 조회되지 않으면 17일까지 의료비 신고센터에 신고할 수 있다. 수정 요청을 받은 의료기관은 18일까지 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근로자는 최종 수정된 의료비 자료를 20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연말정산이 세금 폭탄이 되지 않
[KJtimes=김봄내 기자]나눔로또는 제789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2, 6, 7, 12, 19, 45'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13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8'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5명으로 11억4천98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70명으로 4천75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2천437명으로 117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1만8천89명, 당첨번호가 3개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186만8천863명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신입생 감소로 경영난이 계속되면서 전문대학이 처음으로 자진 폐교한다. 교육부는 학교법인 애광학원이 신청한 대구미래대학교 폐지를 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미래대는 올해 2월 28일자로 문을 닫는다. 경북 경산에 위치한 대구미래대는 1980년 대일실업전문대로 개교했다. 대구미래대는 대구대 설립자 유족인 이예숙 전 총장이 1998년 관선이사 체제에서 대구대 운영권을 되찾기 위해 교육부 공무원들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구속되고, 학내분규까지 겪으면서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 학교는 1주기 대학구조개혁 평가 결과에서 가장 낮은 E등급을 받았으며 2017학년도 신입생 충원율도 34.8%에 불과했다. 대구미래대를 경영하는 애광학원은 신입생 모집이 어려워지면서 재정난이 이어져 대학 운영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지난해 6월 폐교 인가를 신청했다. 전문대학이 운영비리 등으로 폐쇄명령을 받은 적은 있지만 자진 폐교를 신청하고 교육부가 이를 인가한 것은 처음이다. 대구미래대 재학생과 휴학생 264명은 원칙적으로 대구·경북지역 동일·유사학과에 특별편입학할 수 있다. 동일·유사학과가 없는 경우 편입학 지역 범위가 인접…
[KJtimes=이지훈 기자]간밤 제주도에 많은 눈이 내려 제주국제공항 활주로가 1시간 여 폐쇄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11일 제주공항 활주로의 제설작업을 위해 오전 8시33분부터 9시45분까지 공항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35분 김포로 향하는 아시아나 항공기가 무사히 출발하는 등 7시30분쯤까지는 정상 운항이 이뤄졌으나 그 사이 눈이 많이 쌓이면서 이후부터는 지연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공항에는 8일부터 이·착륙 방향으로 윈드시어(난기류) 특보와 함께 강풍특보가 내려졌으며 11일 오전 8시35분을 기해 저시정특보까지 발효됐다. 10일에는 호남지역 폭설에 강풍까지 더해지면서 36편(출발 19편·도착 17편)이 결항되고 133편(출발 85편·도착 48편)이 지연 운항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