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박주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은평갑)은 개인회생 변제기간의 상한을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한 개정 규정을 개정법 시행 전 개인회생신청자들에 대해서도 적용하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은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5일 발의했다.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이하 ‘채무자회생법’)은 2005년 제정 이래 개인회생 변제기간의 상한을 5년으로 유지하다가 2017년 12월 이를 3년으로 단축하는 내용으로 개정되었고, 2018년 6월 13일부터 위 개정법이 시행중이다. 서울회생법원은 2018년 1월 8일 ‘개인회생 변제기간 단축에 관한 개정법률 시행 이전의 경과사건 처리를 위한 업무지침’을 제정하여, 개정법 시행일 이전에 접수된 인가 전 사건 및 인가 후 사건 전부에 대하여도 변제기간을 3년으로 단축하는 변경을 허용해왔다. 그런데 최근 대법원은 ‘2019. 3. 19자 2018마6364 결정’을 통해 개정법 시행 이전에 변제계획안 인가를 받은 회생사건에 대해 개정법을 적용하여 변제기간을 단축하는 것은 위법하다고 판단했고, 결국 서울회생법원도 위 대법원 결정 후 곧바로 위 업무지침…
[KJtimes=김현수 기자]최고 시속이 360㎞대에 달하는 일본 고속전철 신칸센(新幹線) 신형 차량이 첫 공개됐다. 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JR도카이(東海)는 내년 7월부터 투입하는 도카이도(東海道) 신칸센 신형 차량 'N700S' 시험주행을 지난 6일 밤 마이바라(米原)~교토(京都)역 구간에서 진행했다. 도카이도 신칸센은 세계 최초 고속철도 노선으로 일본 3대 도시권인 도쿄, 나고야, 오사카를 잇는 핵심 철도다. N700S는 최고 시속 362km를 기록하는 고속전철로, 지난달 24일 시속 360km대로 달리는 첫 시험주행에 성공했고, 6일 밤 5번째 시험주행 장면이 언론에 공개됐다. JR도카이는 이달 중순까지 시속 360km로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시험주행을 계속할 예정이다.6일 밤 시험주행에서 N700S는 마이바라역을 출발한지 약 8분 후 시속 360km에 도달했고, 한때 시속 362km까지 오르기도 했다. JR도카이는 최고 속도를 내기 위해 16량 편성인 전체 차량에 모터를 탑재해 가속 능력을 15%가량 높였다.그러나 JR도카이는 N700S의 실제 영업 운전 때는 전체 16량 가운데 14량에만 모터를 실어 도카이도 신칸센의 현재…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중국 차량용 배터리 제조사 CATL과 제휴한다.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중국 판매 전기자동차(EV)에 대해 중국 차량용 배터리 제조사 CATL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급받기로 했다. 양사는 차량용 배터리 품질 향상과 규격의 공통화, 리사이클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업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에 대한 각서를 교환하고, 현재 구체적인 제휴 내용을 협의 중이다. CATL은 세계 차량용 배터리 시장에서 가장 점유율이 높은 제조사다. 이미 혼다, 닛산자동차 등 일본 업체들과 독일의 BMW, 폭스바겐 등과 제휴 관계를 맺고 있다. 중국은 정부가 올해부터 차량 제조사에게 일정 수준 이상을 전기자동차 등으로 채워넣도록 하는 정책을 펼치면서 세계 최대 전기자동차 시장이 됐다. 중국 정부는 중국 제조사 배터리를 사용하는 차량 제조사에 대해 우대책을 실시하고 있다. CATL은 이 같은 정책적 뒷받침을 발판삼아 생산 규모를 확대, 비용 경쟁력을 높히고 있다. 도요타자동차는 2030년까지 세계 판매대수 절반을 전기차로 채울 계획을 갖고 있다. 따라서 CATL과의 제휴를 통해 목표 달성 시점을 2025년으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힐튼 서울은 시원한 생맥주로 이른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날려 줄 ‘그랜드 힐튼 서울 비어 페스티벌’을 6월 28일 단 하루 개최한다. 오후 6시부터 그랜드 힐튼 서울의 시그니처 레스토랑 뷔페 레스토랑의 야외 테라스에서 펼쳐지는 비어 페스티벌은 생맥주와 한식, 양식, 일식 등 다채로운 메뉴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자리다. 특히 야외 테라스에서 셰프들이 참숯에 구워낸 스페셜 시그니처 메뉴 몽골리안 바비큐를 비롯해 소·양갈비 등 최상급 품질의 육류와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전자 현악과 비트박스 등 파워풀한 공연이 흥을 돋우고,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열어 호텔 숙박권, 와인 세트 등 경품으로 증정하며 분위기를 고조할 예정이다.…
[KJtimes=유병철 기자]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가 다채로운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시푸드 마켓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20층에 위치한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푸드익스체인지에서 진행되는 프로모션으로 도심의 이색적인 파노라믹한 뷰와 함께 신선한 다양한 해산물을 다양하게 요리한 메뉴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메인 메뉴로는 편백나무로 만든 찜기에 다양한 해산물과 채소를 쪄서 먹는 세이로무시, 대게, 전복, 소라 등의 6가지 신선한 해산물, 매콤한 칠게 범벅, 타코 와사비, 일본식 두부튀김인 아게다시도후 등의 일본식 전채요리 등이 준비되며 다양한 샐러드 및 애피타이저, 한식 코너, 한방 소갈비찜, 도가니탕, 깐풍 새우 등이 마련된다. 이 외에도 셰프가 직접 현장에서 선보이는 라이브 코너로 사시미 및 스시 스테이션, 시원한 냉메밀과 2종의 파스타를 즐길 수 있는 셰프 라이브 누들 스테이션, 그릴드 바비큐 라이브 스테이션도 준비된다. 무엇보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스페셜 디시로 버섯라구를 곁들인 호주산 안심이 인원수에 맞게 제공되어 특별한 시간을 즐기기에 적격이다. 시푸드 마켓 프로모션은
[KJtimes=유병철 기자] 글로벌 언더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이 51년 전통의 뉴욕 감성을 담은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앤클라인(Anne Klein)의 신제품 ‘에브리데이 라이크라’ 언더웨어를 출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앤클라인 ‘에브리데이 라이크라’는 뉴욕 감성의 컨템포러리 브랜드 앤클라인의 브랜드 정체성을 담아 고급스러움과 함께 동시대적인 감성을 살렸다. 고혹미가 느껴지는 화려한 레이스를 360도 풀 커버로 적용해 편안함과 화려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전 세계적인 패션 트렌드 아이템 브라렛 스타일로 압박감 없이 부드럽게 등과 어깨 끈을 감싸는 런닝 형 스타일이다. 특히 우수한 신축성과 복원력을 자랑하는 라이크라 컴퍼니와의 콜라보를 통해 개발한 레이스·밴드·헴의 라이크라 3단계 풀 커버 보정으로 활동적인 움직임에도 안정적인 착용감을 선사하며, 여성의 아름다운 몸매라인을 한층 돋보이게 살려준다. 9가지 사이즈의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브라와 세트 구성된 팬티 역시 라이크라가 함유된 레이스와 헴을 전체적으로 적용해, 매끈하게 라인을 정리해주며 하이웨스트 디자인으로 아랫배 보정과 맥스(MAX) 형 스타일로 엉덩이를 편안하게 감싸준다. 또, 허리
[KJtimes=김승훈 기자] 제일기획[030000]과 에스엠[041510], 메디톡스[086900]에 대해 대신증권과 하나금융투자 등이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7일 대신증권은 제일기획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대로 ‘매수’와 3만2000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에 역대 최고 실적을 낼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대신증권은 최근 주가의 경우 지난해 3월 저점(1만8000원)과 비교해 53% 상승했으나 그만큼의 영업이익 증가율이 뒷받침된 데다 배당 매력도 크기 때문에 주가가 추가로 상승할 여력은 여전히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는 에스엠에 대한 목표주가를 5만2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러면서 KB자산운용이 최근 이 회사에 주주 서한을 보낸 것과 관련해 “분명한 성과가 도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에스엠이 최근 3년간 영업이익의 46%를 라이크기획에 인세로 지급한 것과 관련, 이 회사는 계약이 법적으로 문제없다고 이야기하지만 투자자들은 합법성이 아닌 공정함에 관해 묻고 있으며 라이크기획에 지급되는 인세·로열티가 매출이 아닌 연결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결
[KJtimes=김승훈 기자]롯데케미칼[011170]의 미중 무역갈등에 따른 화학제품 수요가 둔화된다는 분석이 나와 그 배경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7일 KB증권은 롯데케미칼에 대한 목표주가를 37만원에서 34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미중 무역갈등에 따른 화학제품 수요 둔화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KB증권은 합성수지 스프레드의 경우 중국의 가전 보조금 지급에 따른 수요 회복과 제한적인 신규 증설로 상반기와 유사한 안정적 흐름이 예상되지만 합섬원료 체인 수익성은 공급과잉과 밸류 체인 재고 축소로 상반기보다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조7942억원, 295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2.4%, 57.9% 감소할 것”이라며 “모노에틸렌글리콜(MEG)과 뷰타다이엔(BD) 등 주력제품의 스프레드가 하락해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보다 증가하지 못하고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상반기 중국의 증치세 인하 등 경기부양 정책에도 미중 무역 갈등이 심화하면서 화학제품 가격은 5월부터 약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하반기 화학제품 가격은 차별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13년 연속 세계 판매 1위를 기념해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최대 13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대국민 TV 보상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QLED TV 등 구매하는 제품의 사이즈와 모델별로 최대 100만원 상당의 기본 혜택을 제공하며 사용하던 구형 TV를 반납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30만원의 추가 보상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브랜드나 연식·모델·크기에 제한 없이 어떤 TV나 모니터를 반납하더라도 보상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5월 본격 판매를 시작한 98형 QLED 8K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예술 작품 감상에 최적화된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 65형 모델을 무료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그뿐만 아니라 2019년형 QLED TV 75형이나 65형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삼성 사운드바 행사 모델 2종(HW-MS651/KR, HW-MS550/KR)을 10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혜택도 제공된다. 삼성 사운드바 행사 모델 가격은 출고가 기준으로 HW-MS651/KR이 55만원 상당, HW-MS550/KR이 45만원 상당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호주 시드니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최대 빛 축제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에 '삼성 일렉트릭 플레이그라운드(Samsung Electric Playground)'를 오픈하고, 6월 15일까지 '갤럭시 S10 5G' 등 다양한 최신 제품들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 달 28일 전세계에서 세 번째로 '갤럭시 S10 5G'를 호주에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삼성 일렉트릭 플레이그라운드'에 '갤럭시 S10'과 함께 빛 축제에 걸맞는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다양한 조형물을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소비자들은 '갤럭시 S10'으로 빛의 파장을 보내고 색상을 변경할 수 있는 320개의 다이내믹 라이트 폴(Dynamic Light Poles)을 비롯해 6.5m의 LED 조명을 탑재한 인피니티 슬라이드(Infinity Slide)를 즐기며 '갤럭시 S10'으로 촬영한 사진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스카이 워크(Sky Walk) 전망대를 행사장 내에 설치해 아름다운 시드니 항과 오페라 하우스의 야경을 배경으로 '갤럭시 S10'으로 셀피를 촬영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 호주법인 모바일 부문장 차경환 상무는
[KJtimes=조상연 기자]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나라를 위해 몸 바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에 경의를 표하며, 모두가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더 좋은 나라’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 지사는 6일 수원 현충탑에서 열린 추념식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독재, 경제위기 등 지난 100년간의 역사를 차례로 회고한 뒤 “나라를 위해서라면 주저함 없이 나섰던 우리 국민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100년의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이라며 “더 나은 사회,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 모두가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수많은 순국선열들과 애국지사, 위인들에게 진 빚을 갚는 최선의 길”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누구에게나 기회가 주어지고 공정한 경쟁이 보장되며 기여한 만큼의 몫이 보장되는 사회야말로 경기도가 추구하는 공정한 세상”이라며 “친일을 하면 3대가 흥하고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한다는 말은 이제 더 이상 통용되어서는 안 된다.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르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게 더욱 각별한 예우를 갖춰야 한다.…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인천공항운영서비스(대표 정태철), 신한은행(행장 진옥동)과 함께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임직원 복지카드 및 주거래 은행 협약 체결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조인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인식은 정태철 인천공항운영서비스 대표, 안중선 신한카드 MF사업그룹장, 김성우 신한은행 부행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영종도에 위치한 인천국제공항공사 제2합동청사에서 5월 30일 오후 2시에 진행됐다. 인천공항운영서비스는 올해 1월 인천국제공항공사 전액 출자로 설립된 자회사로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및 교통관리 등 공항 운영과 관련된 관리 업무를 전담하며 약 1,300명의 임직원을 직접 고용해 운영 중이다. 이번 전략적 업무제휴는 신한금융그룹의 ‘원신한(One Shinhan) 전략’에 따른 것이다. 신한카드 등 신한금융그룹은 고객 혜택 확대와 함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계열사간 협업에 나서고 있다. 신한카드는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임직원 전용 ‘신한카드 다드림 GS칼텍스샤인 복지카드’(이하 복지카드)를 발급하게 된다. 복지카드는 신한카드의 기존 상품인 GS칼텍스샤인카드 기반으로 GS칼텍스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이 삼성전자 · 시스코와 모바일 기반 5G 스마트오피스 사업 공동 추진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 · 시스코와 5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사옥에서 5G 스마트오피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사는 ▲5G 스마트오피스 신규 서비스 기획 · 개발 ▲각 사의 제품, 서비스 결합을 통한 통합 패키지 구성 ▲공동 마케팅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SK텔레콤이 추진해 온 5G 스마트오피스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스마트오피스는 스마트팩토리와 함께 5G 시대의 핵심 기업 전용 서비스로,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평가받는다. SK텔레콤이 제공하게 되는 5G 스마트오피스는 모든 업무가 스마트폰 하나로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5G 스마트오피스에서는 5G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무용 PC, 유선 기업전화, 랜 선(線) 없는 3무(無) 환경이 구현된다. 먼저 사무용 PC는 모바일 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가상 데스크톱 환경)가 대체하게 된다. 클라우드 · 모바일 기반 업무환경 솔루션 · 맞춤형 5G 네트워크가 결합한 모바일 VDI는…
[KJtimes=이지훈 기자]50대 남성이 1억 원 상당의 천종(天種)산삼 21뿌리를 한꺼번에 캐냈다. 6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지난 2일 정오께 전남 담양군 무등산 자락의 조상 묘를 벌초하기 위해 산을 오르던 고모(50)씨가 수풀 사이에서 천종산삼 21뿌리를 발견했다. 천종산삼은 인적이 닿지 않는 깊은 산 속에서 자연 상태로 자란 삼을 가리킨다. 고씨는 10여년 전 심마니인 친구의 도움으로 아내의 병세가 호전되자, 약초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후 사업을 하다가 마음이 심란할 때면 산을 찾아 취미로 약초를 캤다. 우연히 삼잎을 알아본 고씨는 산삼 21뿌리를 조심스럽게 캐낸 뒤 한국산삼감정평가협회에 감정을 의뢰했다. 이번에 발견된 산삼은 인근 화순군 동복면 모후산을 산지로 하는 '동복삼'으로 판명됐다. 동복삼은 크기는 작지만 뿌리가 길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맛이 담백하고 향이 오래 간다. 먹었을 때 졸음·나른함 등 명현(瞑眩) 반응이 적고 약효가 오래 지속돼 값어치가 높다. 산삼 21뿌리의 수령은 30년~70년으로 추정됐다. 총 무게는 75g(두 냥)으로 성인 2명이 복용할 수 있는 양이다. 감정가는 1뿌리 당 1000만원 안팎, 총
[KJtimes=권찬숙 기자]몽골에서 북한 측과 정상회담 추진 의사를 전하려 했던 일본 정부 계획이 무산됐다. 북한 당국자가 예상과 달리 불참을 통보했기 때문이다. 일본 정부는 몽골에서 개막된 국제회의에서 북한 측에 '조건 없는 북일 정상회담' 방침을 전할 계획이었다. 5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북한은 몽골 주최측에 "5~6일 열리는 국제회의 '울란바토르 대화'에 참석할 수 없게 됐다"고 통보했다. 몽골 주재 일본대사관 당국자는 북한이 지난 4일 평양에 있는 몽골대사관을 통해 회의 불참 사실을 정식으로 알렸다고 설명했다. 북한이 울란바토르 대화에 나오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은 그동안 외무성 관계자를 이 국제회의에 파견해 왔다. 일본 외무성 간부는 이날 이틀간 일정으로 몽골에서 개막된 국제회의 '울란바토르 대화'에 참석했다. 일본 정부는 동북아시아 안보를 논하는 이 국제회의에서 북한 측에 조건 없는 북일 정상회담을 목표로 하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방침을 전하려 했다. 이에 대해 교도통신은 "북한 측이 최근 다른 국제회의 참석도 잇따라 취소했다"며 "대미 협상이 교착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공개된 장소에서의 논의를 피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