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가수 김장훈과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내일 식목일을 기념하여 독도의 대표 식물인 '섬기린초' 화분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갖는다고 4일 밝혔다. 섬기린초는 세계적으로 울릉도를 포함한 독도에만 자생하는 한국의 고유식물이다. 주로 독도의 동도 암석지대에 넓게 분포하며 6∼7월께 꽃이 피고 9∼10월에 종자를 맺는 다년생 식물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일본에서는 절대로 못하는, 한국에서만 할 수 있는 '독도 캠페인'을 늘 진행해 왔다. 이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년 식목일에 맞춰 독도 대표 식물인 섬기린초 나눔행사를 진행해 왔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섬기린초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줌으로서 집과 직장 등에서 직접 키우며 생활속에서 독도사랑을 한번 더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해 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5일 오전 11시반 명동예술극장 앞 부스에서 진행되며, 4월 5일을 기념하여 405개의 섬기린초 화분과 종이로 만드는 독도모형을 함께 나눠 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서 교수와 '독도 콤비'로 오랫동안 함께 활동해온 가수 김장훈 씨가 재능기부로 동참한다. 이에 대해 김장훈
[KJtimes=이지훈 기자]국내 최고 중증외상 치료 권위자인 이국종 아주대 교수의 에세이 '골든아워'가 드라마로 제작된다.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은 3일 "'골든아워'의 영상화 판권 계약을 마쳤다"며 "2020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제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골든아워'는 이 교수와 중증외상센터 의료팀이 맞닥뜨린 냉혹한 병원의 일상, 생사의 최전선에 놓인 환자들의 사연을 다뤘다. 특히 대한민국 중증외상 의료 현실에 대한 냉정한 시선과 최악의 상황에서도 단 한 생명도 놓치지 않으려는 사람들의 분투를 다뤄 호평받았다. 드라마 대본 집필은 '황금빛 내 인생', '내 딸 서영이' 등을 탄생시킨 소현경 작가와 온리원 작가가 함께 맡았다.…
[KJtimes=김봄내 기자]공포 스릴러 <어스>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류준열, 유지태 주연의 <돈>은 누적 관객 280만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DC의 슈퍼히어로 성장담 <샤잠!>과 설경구, 전도연 주연의 <생일>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샤잠!>이 예매율 31.5%로 개봉 첫 주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샤잠!>은 우연히 15살 소년이 ‘샤잠’이라는 주문을 외치고 최강 파워를 갖춘 슈퍼히어로로 거듭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세월호 참사 후에 남겨진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설경구, 전도연 주연의 <생일>은 예매율 17.9%로 2위를 차지했다. 범죄 드라마 <돈>은 예매율 17.1%로 3위에 올랐다. 조던 필 감독의 공포 스릴러 <어스>는 예매율 12.5%로 4위를 차지했고, 마블의 슈퍼히어로 액션 영화 <캡틴 마블>은 예매율 4.9%로 5위에 올랐다. 팀 버튼 감독의 가족 판타지 <덤보>는 예매율…
[KJtimes=김봄내 기자]4월 1일 아우내 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방송인 안현모가 의기투합해 '유관순, 그리고 8호실의 기억' 영어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유튜브에 올린 이번 4분짜리 영상은 유관순의 서대문 감옥 수감 생활과 3.1운동 1주년을 맞아 옥중에서 진행한 만세운동의 과정을 상세히 다뤘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지난해 뉴욕타임스에서는 유관순 관련 부고기사가 실렸고, 올해 삼일절에는 미국 뉴욕주 의회에서 '유관순의 날'을 지정하는 등 해외에서 유관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세계사적으로도 보기드문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이번 영상을 통해 일제의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리고, 유관순의 독립의지와 평화정신을 해외 네티즌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영상은 지난 2월말 서 교수팀과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팀이 힘을 모아 배우 고아성의 내레이션으로 제작한 한국어 영상을 영어 내레이션 및 자막으로 다시금 제작한 것이다. 이에 대해 영어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안현모는 "독립운동가 전 세계 알리기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며, 이번 영상
[KJtimes=김봄내 기자]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이 훈훈했던 대본 리딩 현장을 최초 공개했다.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연출 안판석/ 극본 김은/ 제작 제이에스픽쳐스)은 어느 봄날,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봄밤'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밀회', '하얀 거탑'을 연출한 안판석 감독과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김은 작가가 또 한 번 의기투합했을 뿐만 아니라 한지민, 정해인의 역대급 만남까지 이뤄져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날 '봄밤' 대본 리딩 현장에는 안판석 감독, 김은 작가를 비롯해 한지민(이정인 역), 정해인(유지호 역), 김준한(권기석 역), 임성언(이서인 역), 주민경(이재인 역), 이무생(남시훈 역), 이창훈(박영재 역), 김창완(권영국 역), 길해연(신형선 역), 오만석(유남수 역), 서정연(왕혜정 역) 등 '봄밤'을 이끌어갈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작품에 임하는 뜨거운 열정을 나눴다. 리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배우들은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감정들을 실감나게 표현하며 따뜻함과 촉촉함을 오가는 분위기로 현장을 달궜다. 더불어 상상만 해도 심장박동수를
[KJtimes=이지훈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국내외 선주문량이 268만장을 돌파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 방탄소년단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가 지난 17일까지 닷새간 268만 5천30장의 선주문량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국내외 선주문량을 빅히트 앨범 유통사 아이리버에서 집계한 수량이다. 아울러 이들의 신보는 미국 최대 온라인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에서 일주일 째 CD와 바이닐(CDs & Vinyl) 부문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 발매 후 4월 13일 미국 NBC 생방송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aturday Night Live)로 컴백한다.
[KJtimes=이지훈 기자] 강다니엘이 3만6090표로 베스트아이돌 1위로 선정되며 연속 56주째 굳건히 지켰다. 강다니엘은 소속사와의 분쟁과 그로 인해 여러 가지 루머로 곤욕을 치루고 있지만 변하지 않는 팬심과 그들의 굳건한 믿음으로 3월 첫째 주 투표에 압도적인 1위를 지켜냈다. 그 뒤를 바짝 쫓는 방탄소년단의 지민은 2만2621표로 2위를 차지했다. 독보적인 행보의 강다니엘의 독주를 막기 위한 지민의 화력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3위는 1만8254표를 얻은 뷔가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정국이 1만6053표를 기록하며 간발의 차이로 4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5위엔 방탄소년단의 진이 랭크 되었으며 박우진과 하성운이 6위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 끝에 간발의 차이 138표로 박우진이 6위에 랭크 되면서 박우진은 7위에 그치게 되었다. 배진영은 2월 마지막 주 투표 대비 한 계단 오른 8위가 되었고 그 뒤를 김재환이 이어 9위에 안착했으며 마지막 영광의 TOP 10의 주인은 황민현이 차지하게 되었다. 3월 첫째 주 베스트 아이돌 여자 부문은 미야와키사쿠라가 21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모두의주방’을 촬영 중인 미야와키사쿠라는 이청아와…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김영호(52)가 육종암으로 투병 중이라고 밝혔다. 김영호는 14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정말 많은 사람이 함께 걱정해주고 기도해줘서 수술이 무사히 끝난 것 같다. 앞으로 힘든 싸움을 하겠지만 지금 이 응원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로 데뷔한 김영호는 영화 '유령'(1999), '블루'(2003), 드라마 '야인시대'(2002), '두 번째 프러포즈'(2004), '소금인형'(2007), '기황후'(2013), '슈츠'(2018) 등에 출연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고아성, 김새벽 주연의 <항거: 유관순 이야기>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87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이정재, 박정민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사바하>는 누적 관객 220만을 기록했다. 이번주는 브리 라슨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캡틴 마블>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캡틴 마블>이 예매율 90.8%로 개봉 첫 주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가 쉴드 요원 닉 퓨리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슈퍼히어로 액션 영화다. 유관순과 서대문 형무소 8호실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 <항거: 유관순 이야기>는 예매율 1.7%로 2위를 차지했다. <사바하>는 예매율 1.7%로 3위에 올랐다. 1600만 관객을 돌파한 <극한직업>은 예매율 1.5%로 4위를 차지했고, 정우성, 김향기 주연의 감동 드라마 <증인>은 예매율 1.2%로 5위에 올랐다. 올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올리비아 콜맨…
[KJtimes=이지훈 기자]LG트윈스는 5일 키움 히어로즈와 현금 5억원 조건으로 내야수 김민성(30세, 우투우타)을 트레이드 영입했다. 김민성은 2007년 프로에 데뷔하여 통산 1,177경기 출전하여 타율 0.278 1,056안타, 99홈런, 528타점을 기록한 바 있다. 차명석 단장은 “우리 팀에 부족한 포지션을 보완해줄 선수로서 환영한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팀의 전력 상승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SBS 간판 아나운서인 배성재와 박선영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3.1독립선언서 전문을 음성파일로 녹음하여 유튜브에 28일 공개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지난 2월초부터 '3.1독립선언서 전국민 읽기 캠페인'을 SNS상에서 카드뉴스를 통해 펼쳐 왔는데 반응이 매우 좋아 음성파일로도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서 교수는 "한 네티즌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파일을 제안했고, 또한 SNS를 사용안하는 분들을 위해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안히 들을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전했다. '비디오머그' 팀에서 제작한 이번 음성파일에는 영상도 함께 첨부하여 시각 및 청각으로 3.1독립선언서를 감상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번 음성녹음에 재능기부를 한 배성재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이런 의미있는 일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며, 많은 분들이 청취해 주시길 바랄 뿐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함께 재능기부를 한 박선영은 "유튜브가 대세인 요즘, 음성파일을 통해 국내뿐만이 아니라 멀리 재외동포 및 유학생들에게도 널리 전파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박상민이 오는 4월 결혼한다. 27일 소속사 위브나인엔터테인먼트는 “박상민 씨가 오는 4월 초 서울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예비 신부가 평범한 일반인이기 때문에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친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해 조용히 치르려 한다. 예비신부의 자세한 신상을 전해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사람은 지인들과 함께 만나는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후 사랑을 키워왔다. 소속사는 “박상민 씨는 무엇보다 예비 신부의 사려깊은 마음과 배려심, 긍정적인 마음에 반해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결심하게 됐다”라며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된 것에 대해 축하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하 박상민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박상민 씨의 소속사 위브나인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늘 보도된 박상민 씨의 결혼 소식에 대해 본인에게 확인한 내용을 전해드립니다. 박상민 씨는 오는 4월 초 서울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예비 신부가 평범한 일반인이기 때문에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친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해
[KJtimes=김봄내 기자]대한민국 독립운동가를 국내외로 널리 알리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가 '유관순, 그리고 8호실의 기억' 영상을 제작해 26일 공개했다. 유튜브에 올린 이번 4분짜리 영상은 유관순의 서대문 감옥 수감 생활과 3.1운동 1주년을 맞아 옥중에서 진행한 만세운동의 과정을 다루었다. 특히 개성 만세운동의 주역이자 이화학당 선배였던 권애라, 수원에서 기생 30여 명을 이끌고 만세운동을 주도한 의기(義妓) 김향화, 만삭의 몸으로 파주 만세운동을 주도한 임명애 등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8호 감방 동료들을 함께 소개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지금까지 안중근, 윤봉길 등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들의 다국어 영상을 제작하여 국내외에 널리 알려 왔는데, 이번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만세운동의 대표 인물인 유관순의 영상을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유관순 열사의 서훈등급이 3등급(독립장)으로 저평가가 된 것에 대한 여론이 형성되고 있는 요즘, 유관순 열사에 대한 관심을 더 불러 일으키고자 영상을 제작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번 영상의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고아성은…
[KJtimes=김승훈 기자]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열연한 라미 말렉이 오스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라미 말렉은 24일(현지시간) 오후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올해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프레디 머큐리와 전설의 록밴드 퀸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라미 말렉은 무대 위에 올라 가족과 스태프 등에 감사를 표한 뒤 "정말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의심이 있었지만 저희가 잘 해냈다고 생각한다. 또 밴드 퀸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어린 시절 저에게 이런 일이 벌어질 거라 생각했다면 정말 머리가 터졌을 것"이라며 "그렇지만 목소리를 발견했다. 특히 남성 그리고 이주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우리는 이러한 스토리를 오랫동안 기다려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집트계 미국인인 라미 말렉은 2004년 미국 TV 드라마 '길모어 걸스'로 데뷔했으며 2006년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에서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미국 TV 드라마 '미스터 로봇'을 통해 마약 중독자 천재 해커 엘리엇 역으로 2016년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KJtimes=김승훈 기자]“위기 속에 학교 축구 희망은 있다.” 신장중학교(경기하남·감독 구중달) 축구부가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면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북 군산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9 금석배 전국 중학생 축구대회’에서 ‘공부하는 운동선수’의 자존심을 세우고 있는 게 그 이유다. 신장중 축구부는 ‘2019 금석배’에 참가중인 학교 축구 선수단 중 유일하게 학교 축구의 맞수 서울 신천중을 5대1, 저학년 경기에서는 경남유스인 군북중을 6대 0이라는 큰 점수 차로 승리했다. 이처럼 신장중 축구부는 8강 토너먼트에 동시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무엇보다 이번 성과가 값진 것은 체육계의 ‘공부하는 운동선수 정책’에 따라 클럽과 프로산하 유스팀 소속의 선수들에 비해 수업과 운동이라는 이중고에도 승리를 일궈냈다는 것이다. 신장중 축구부의 이번성과는 학교축구의 신선한 자극제가 되고 있다. 위기의 학교축구는 프로산하 유스팀이나 지역 클럽팀과 비교해 합숙 동계훈련이나 재정적 지원이 부족하지만 이런 가운데 지도자의 맞춤형 코칭과 선수들의 자율적 훈련을 통해 이루어낸 성과이기 때문이다. 구중달 신장중학교 축구부 감독은 “어려운 학교 축구부 환경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