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현수 기자]택시 등의 대중교통요금이 요일과 시간대에 따라 달라지는 변액요금제가 이르면 내년부터 일본에 도입된다. 이용자가 많을 때는 요금을 비싸게 하고 적을 때는 반대로 싸게 할 수 있게 된다. 일률적으로 적용해온 공공교통운임을 유연하게 설정할 수 있도록 해 운영회사의 수익증대를 지원하고 이용자가 요금이 싼 시기를 골라 이용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넓혀주기 위해서다. 국토교통성은 수요와 공급상황에 맞춰 가격을 변경하는 '다이내믹 프라이싱(DP)' 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예약택시와 콜택시 등 법인용 서비스에 먼저 도입한다는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9일 보도했다. 다이내믹 프라이싱은 계절과 요일, 시간대에 따라 수급에 큰 차이가 나는 호텔 등의 숙박업과 대전 상대에 따라 관객수가 달라지는 프로 스포츠 경기 입장권, 성수기와 비수기의 차이가 큰 항공요금 등에 이미 도입돼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수요가 많은 시기에 부담이 늘지만 이용 희망자가 감소해 예약이 쉬워지는 장점이 있다. 시기에 구애받지 않는 이용자는 요금이 싼 시기를 골라 이용할 수 있다. 공공교통기관에 도입할 경우 고정요금에 익숙한 소비자들은 부담이 늘어나는데 저
[KJtimes=김승훈 기자]호텔신라[008770]에 대해 KB증권과 NH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9일 KB증권은 호텔신라의 목표주가를 11만4천원에서 13만5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1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올렸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호텔신라는 지난 26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81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9% 늘고 매출액은 1조3432억원으로 19.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힌 바 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호텔신라의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5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1분기에 호실적을 올린 데 이어 추가적인 수익 개선도 기대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호텔신라의 경우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모두 사상 최대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했는데 환율상승이나 임차료 리스 회계처리 등 일회성 이익이 크지 않고 대부분 본업의 호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실적 서프라이즈(깜짝 호실적)를 시현했는데 국내 면세점
[KJtimes=김승훈 기자]LG디스플레이[034220]와 코오롱글로벌[003070]에 대해 하이투자증권과 교보증권 등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올리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29일 하이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목표주가를 2만3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가 향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부문 실적이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하이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가 올해 하반기부터 중국 광저우에 신규 공장을 가동해 OLED TV 부문의 가파른 실적 성장이 예상되며 2020년에는 회사 전체 매출의 20%, 영업이익의 52%를 OLED TV 부문이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교보증권은 코오롱글로벌의 목표주가를 1만1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가 신규 분양 주택 등에 힘입어 올해 1분기 깜짝 실적을 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앞서 코오롱글로벌이 최근 발표한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은 27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4% 증가했다. 교보증권은 올해 코오롱글로벌의 매출액을 지난해보다 5.6% 증가한 3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56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힐튼 서울은 ‘그랜드 힐튼 바비큐’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호텔의 시그니처 레스토랑인 뷔페 레스토랑의 야외 테라스에서 펼쳐는 이번 프로모션은 기존 뷔페 메뉴에 추가로 몽골리안 바비큐를 비롯 소갈비, 양갈비 등 최상급 품질의 육류와 신선한 해산물을 셰프들이 직접 참숯에 구워 더욱 맛있는 그릴 요리로 무제한 맛볼 수 있다. 특히 그랜드 힐튼 서울의 대표 메뉴인 몽골리안 바비큐는 몽골 전사들의 빠른 식사와 고 단백질 섭취를 위해 개발된 몽골의 철판 요리로 고객이 직접 다양한 채소와 고기, 해산물 등을 골라 셰프에게 전달하면 즉석에서 요리해줘 시각과 미각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여기에 한식, 중식, 일식, 양식, 디저트 등 100여 가지의 다양한 뷔페 메뉴, 계절 또는 테마에 맞는 프로모션이 더해져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오는 5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하는 본 프로모션은 금, 토, 일 및 공휴일 저녁에만 만나 볼 수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아메리칸 다이닝 레스토랑 마이클 바이 해비치에서는 5월 한 달간 3~4인이 함께 프리미엄 스테이크를 코스로 즐길 수 있는 ‘테이스트 바이 마이클스 프리미엄 스테이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안심과 등심 부위를 골고루 맛볼 수 포터하우스와 최상급 소 갈비살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프라임 립이 준비되며, 24온즈의 큰 덩어리 고기는 구울수록 가둬진 육즙이 풍부하고, 풍미가 좋아 여러 명이 스테이크를 맛있게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부위이다. 고기는 미국산 쇠고기의 가장 상위 등급인 프라임 급으로 전체 생산량 중 5~7% 수준의 소량만 생산되는 프리미엄 등급의 고기를 사용하며, 그린 샐러드, 수프와 디저트가 순서대로 제공되어 풀 코스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코스에 맞춰 세 가지 종류의 화이트, 레드, 스파클링 와인을 한 잔씩 즐길 수 있는 와인 플라이트도 준비되어 있다.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5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시원한 빙수 메뉴를 선보인다. 올해 새롭게 레트로 쑥빙수와 헬시 모링가빙수를 출시해 눈길을 끈다. 먼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1층 로비 라운지에서는 레트로 쑥빙수와 클라우드 망고빙수를 선보인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레트로 쑥빙수는 쑥젤리, 쑥생초콜릿, 쑥연유, 인절미, 팥, 그래놀라 등 의 재료들을 이용한 건강한 빙수로, 우유와 팥의 부드러운 달콤함이 은은하게 퍼지는 쑥 향과 만나 조화를 이룬다. 클라우드 망고빙수는 우유와 마스카포네 생크림으로 만든 눈꽃 빙수 위에 생망고와 망고푸딩, 망고젤리를 올리고, 투명한 설탕 기둥 위에 솜사탕을 올려 마치 구름이 떠있는 듯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이와 더불어 혼자서도 부담 없이 먹을 빙수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호텔 1층 그랜드 델리에서는 1인용 테이크아웃 빙수도 판매한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1층 로비 라운지에서는 헬시 모링가빙수와 코튼캔디 망고빙수, 클래식 팥빙수까지 빙수 3종을 만날 수 있다. 올해 처음 출시하는 헬시 모링가 빙수는 자연의 종합 비타민이자 특히 혈관에
[KJtimes=이지훈 기자]40대 남성이 아파트 외벽을 살피다 추락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28일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9시 20분께 부산 해운대구 한 아파트 21층에서 A(44)씨가 추락해 숨졌다. A씨는 누군가 자신을 감시하기 위해 카메라나 위치추적 관련 기기가 설치돼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아파트 외벽을 살피다 중심을 잃고 추락했다. 추락 전 가족들이 난간에 매달린 A씨를 발견하고 손을 잡았으나 결국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씨 병력을 확인하는 한편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추락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CJ대한통운은 지난해 자사 택배기사의 수입을 분석한 결과, 평균 연 소득이 6천937만원(월 578만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 집계에 따르면 연 1억원 이상의 소득을 얻는 택배기사는 지난해 총 559명(4.6%)이었다. 상위 22.5%의 연 소득은 8천만원 이상이었으며 전체의 71.5%는 연 소득 6천만원 이상이었다. CJ대한통운은 "평균 소득보다 실제 체감소득에 더 가까운 중위 소득은 연 6천810만원 수준으로 상위 소득자와 하위 소득자의 격차가 크지 않다"고 전했다. 상위 소득자는 주로 개인 영업으로 대형 거래처를 확보해 집화 업무에 집중하고 별도의 아르바이트 인력을 고용해 배송 업무를 위탁하고 있었다. 반면 연 소득이 낮은 기사들은 대부분 일을 시작한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거나 배송시간을 줄이기 위해 배송 물량을 자발적으로 조절한 경우로 분석됐다. CJ대한통운은 그러면서 "택배기사 연 소득은 국내 개인 사업자 평균 사업소득인 4천290만원을 상회하는 수준"이라며 "억대의 투자비가 필요한 가맹사업과 달리 택배기사는 1천만원∼2천200만원 상당의 1t 트럭만 투자하면 일을 시작할 수 있어 투자 대비 수익률
[KJtimes=조상연 기자]“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길은 얼마나 걸릴지 모르는 ‘먼 길’이지만 그래도 가야할 길입니다. 지치지 말고 꾸준히 조금씩이라도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고 관심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8일 자신의 SNS에 ‘평화의 길, 먼 길이지만 꼭 가야할 길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판문점 선언 1주년’을 맞은 소회를 밝히고, 한반도 평화 정착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동참을 호소했다. 이 지사는 “남북의 두 정상이 손을 잡고 분단의 선을 넘나들었던 그 순간, 그 장면을 아직 생생하게 기억한다”라며 “1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두 차례씩 열리는 등 멀게만 느껴졌던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의 미래가 더 가까워졌지만 아쉽게도 잠시 시간이 멈춘 듯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수십년 간을 적대시하며 살아왔는데 하루아침에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지내긴 어려운 만큼 더 자주 만나고 더 터놓고 얘기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며 “꾸준히 조금씩이라도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27일 ‘멀지만 반드시 가야할 길’을 주제로 경기도, 통일부,…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과 현대건설기계, 현대건설은 국내외 건설현장 원격 모니터링을 위한 드론 자동 제어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술은 건설현장 측량 드론에 SK텔레콤의 실시간 영상 관제 솔루션 ‘T 라이브 캐스터’를 결합한 것으로, 원격지에서 드론의 비행 경로를 지정해실시간 건설 측량 및 현장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SK텔레콤과 현대건설기계, 현대건설은 이번 기술 적용을 통해 본사와 건설현장 사이의 소통이 원활해지고, 교량∙초고층빌딩∙플랜트 등 대규모의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현안에 신속 대응할 수 있게 되는 등 ‘스마트 건설’의 새로운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했다. SK텔레콤의 ‘T 라이브 캐스터’ 솔루션은 5G 및 LTE 망을 통해 드론 영상을 관제센터로 실시간 송출하고, 해당 영상을 다시 다른 곳으로 송출할 수 있다. 또한, 드론이나 카메라에 연결하는 ‘T 라이브 캐스터’ 단말 외에 ‘T 라이브 캐스터 스마트’ 앱을 활용하면 별도 장비 없이 스마트폰으로 현장 영상을 간편하게 전달할 수도 있다. ■ 현장 실증 및 글로벌 기술 시연 성공적으로 마쳐 SK텔레콤과 현대건설기계는 지난 8일 독일 뮌헨에서 열
[KJtimes=김봄내 기자]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봄맞이 골프 패키지를 마련했다. 골프 라운드는 기본. 무주덕유산리조트 주변 시설을 돌아보는 것도 흥미롭다. 가족과 함께 쉬고 즐길 수 있는 골프패키지로 봄의 정취를 만끽해 보자. 4인 기준으로 객실(1박)+ 조식 + 36골프 라운딩(1일차 2부, 2일차 1부)로 구성된 골프 패키지는 비수기(4월 30일까지)의 경우, 실버(콘도형, 2실) 주중(월~목)은 848,000원, 금토는 1,148,000원이다. 성수기(5월 1일~7월 19일)의 경우, 실버(콘도형, 2실) 주중(월~목)은 1,008,000원. 금토는 1,288,000원이다. 또한 1박 18홀 패키지는 실버(콘도형, 2실) 비수기 주중패키지(일~목 숙박)는 518,000원, 성수기 주중패키지는 598,000원이다. 모든 패키지에 카트비와 캐디비는 별도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골프라운딩과 숙박, 조식이 포함된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골프 패키지를 이용, 부담없는 가격으로 봄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랑콤이 대표 안티에이징 쿠션 ‘압솔뤼 로즈 앰플 쿠션 컴팩트’를 프리미엄의 엣지를 더한 사각 케이스로 리뉴얼 출시 했다. 랑콤의 고귀한 압솔뤼 로즈의 생명력을 담은 첫 번째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쿠션인 ‘압솔뤼 로즈 앰플 쿠션 컴팩트’의 케이스를 새롭게 레노베이션 해 기존 제품의 기능성에 스타일을 더한 것. ‘압솔뤼 로즈 앰플 쿠션 컴팩트’는 우아한 광채와 안티에이징 관리를 한 번에 선사하는 프리미엄 쿠션이다. 압솔뤼 로즈 오일과 골드 피그먼트가 피부 속 깊은 영양감을 선사함을 물론 은은하게 빛나는 피부 광채를 연출을 도와주며, 롱래스팅 포뮬라로 높은 지속력은 물론 한 번의 터치로도 완벽하게 밀착되어 피부 결점의 정밀한 커버가 가능하다. 또한 SPF 50+/PA+++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까지 보호 할 수 있다. 랑콤 관계자는 “랑콤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쿠션에 스타일적인 요소를 더해 더 다양한 여성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고자 했다”며 “사각형의 케이스로 새롭게 탄생한 ‘압솔뤼 로즈 앰플 쿠션 컴팩트’로 매끄러운 피부 연출과 스타일을 모두 잡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랑콤 ‘압솔뤼 로즈 앰플 쿠션 컴팩트’는
[KJtimes=김봄내 기자]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고양이 어린이날과 휴일 연휴를 맞아 ‘벌룬 정글 인 스타필드’ 행사를 5월 6일(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스타필드 고양점 지하 1층 보이드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종류의 풍선 약 3만 개를 활용 5m 높이의 정글 배경과 우거진 수풀, 폭포까지 배치해 풍선으로 완성된 색다른 정글의 느낌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얼룩말, 원숭이, 앵무새 등 정글 속 동물 친구들까지도 풍선으로 구현해 생생하고 유머러스 한 정글을 재현해 내 매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풍부한 상상력과 모험심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타필드 고양점과 풍선아트전문몰 와우파티와 벌룬데코가 함께 기획해 진행했으며, 30명의 풍선 아티스트들이 2일간 만든 작품이다. 정글존 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올리면 일별 선착순 50명에게 헬륨풍선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행사기간 동안 진행한다. 스타필드 고양점 김두희 팀장은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 등 5월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스타필드를 찾은 가족 고객을 위해 특별하고 생동감 넘치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벌룬 정글존에서 잊지 못할 사진도 남기고, 가족, 친구와 좋은 추억도 공유해 색다른 놀이터
[KJtimes=김봄내 기자]완연한 봄 날씨와 봄꽃을 즐기기에 좋은 피크닉 시즌을 맞아 야외에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각종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간식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따뜻한 봄 날씨에 아이를 동반하는 나들이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식품업계에서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맛과 건강을 모두 만족시키는 간식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프리미엄 김밥 브랜드, 바르다김선생은 건강 간식으로 ‘바른호두강정’을 선보이고 있다. 바른호두강정은 슈퍼푸드로도 잘 알려진 호두를 아이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달콤하고 바삭하게 만든 제품으로, 바르다김선생의 인기 메뉴 중 하나인 크림치즈호두김밥에 들어가는 재료이기도 하다. 호두는 두뇌 발달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장 건강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다. 샘표의 프리미엄 스낵 브랜드 ‘질러’도 견과류 간식을 최근 내놨다. ‘질러 오후 3시 피스몬드’와 ‘질러 오후 3시 코코베리’ 2종으로, 다양한 견과류와 건과일 원물을 하나로 뭉쳐 먹기 좋게 큐브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질러 오후 3시 피스몬
[KJtimes=이지훈 기자]A형 간염이 서울·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A형 간염은 물이나 식품을 매개로 감염되기 때문에 집단 발병 우려가 높은 제1군 감염병이다. 감염되면 고열,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바이러스 잠복기가 최장 50일에 달해 역학조사를 해도 원인을 파악하기 어렵다. 보건당국이 속앓이하는 이유다. 28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A형 전국의 간염 확진자는 3천549명이다. 지난 한 해 감염자 2천436명보다 45.7%(1천113명) 많다. 이런 추세라면 최근 몇해 사이 감염자가 4천419명으로 가장 많았던 2017년 수준을 훌쩍 넘어설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1천35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서울(570명)이다. 두 지역 감염자가 전국의 45%나 된다. 인구가 많은 탓도 있겠지만 문제는 두 지역의 감염자 수가 매달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경기의 경우 지난 1월에는 122명이, 지난 2월에는 142명이, 지난달에는 347명이 각각 A형 간염에 걸렸다. 이달 들어서는 42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은 지난 1∼3월 각각 72명, 8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