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장마와 무더위 속에서도 강남역 푸르지오시티에 대한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주말 포함 4일 동안 6천여명의 방문객이 몰려 오피스텔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강남역 푸르지오 시티는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의 복합상품으로, 강남역과 양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강남역세권 입지와 최근에 주변에서 분양한 오피스텔들에 비해 3.3㎡당 80~160만원 낮은 분양가가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1층의 필로티와 최상층의 테라스형 펜트하우스의 차별화된 설계도 눈길을 끌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비교적 저렴한 분양가로 주거환경이 우수한 강남역 인근에 거주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방문자 중 실수요자들의 비중이 높았다”고 밝혔다.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37-3번지 일대 강남역세권에 들어서는 강남역 푸르지오 시티
[KJtimes=심상목 기자]현대해상이 도로침수 정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침수가 진행중인 지역을 피해 운행할 수 있게 됐다. 10일 현대해상에 따르면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도로침수피해 대응을 위한 침수수위 측정시스템을 구축하고 10일부터 도로침수 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 현대해상은 첨단 IT기술과 보험 비즈니스를 접목한 이 시스템은 자동차 침수사고 예방과 조기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국내 최초로 도입된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해상은 집중호우로 인한 저지대 주요도로 침수수위 정보를 활용하여 침수사고를 예방하고자 강남역, 사당역, 대치역 등 상습 도로침수 지역 3곳에 도로침수인지 및 안내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레이더 센서를 통해 호우량이 자동 측정되고 이 데이터는 현대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인 '갤럭시S3'가 미국 소비자잡지 컨슈머리포트 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1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3는 컨슈머리포트 평가에서 전화·메시지, 화질, 편의성 등 대부분 항목에서 최고점인 '엑설런트'를 받아 ATT, 스프린트, T모바일 등 이동통신사별로 매긴 순위에서 각각 77~78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미국의 다른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은 이달 중으로 갤럭시S3를 출시할 예정이라 이번 평가에 포함되지 않았다.삼성전자 제품으로는 갤럭시S3 이외에 '갤럭시S2'와 '갤럭시S2 LTE', '갤럭시노트' 등도 5위권 내에 들었다.지난해에도 갤럭시S2가 컨슈머리포트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컨슈머리포트는 비영리 성격을 띤 소비자잡지로 미국 내에서 신뢰도가 매우 높다.
[kjtimes=견재수 기자] 기아차 노사가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국내 최초로 회사·노조·학회 3주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아자동차는 9일 오전, 소하리공장에서 이삼웅 사장과 배재정 노조 지부장, 최윤미 (사)한국상담심리학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아차 심리상담 제도 ‘마음 산책’위탁 운영 등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기아차 이삼웅 사장은 “노사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한 끝에 심리상담 제도를 운영하게 됐다”며 “직원들이 마음 속 고민을 해결하고,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배재정 노조 지부장은 “비록 노사간 현안문제와 임단협 등으로 민감한 시기이지만, 무엇보다 조합원들의 건강권을 위한 일이기에 기쁜 마음으로…
[KJtimes=김필주 기자]신한카드가 2012년 런던올림픽 공식 파트너사인 비자카드와 제휴해 ‘신한 LOVE카드 London Olympic Edition’(이하 신한 러브카드 런던올림픽 에디션)을 출시한다. 9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2012년 런던올림픽 공식 엠블럼과 빅벤을 배경으로 디자인된 이 카드는 7월 9일부터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발급될 예정이다. 이 상품은 특히 신한카드의 대표 상품인 ‘신한 러브카드’로 발급되며 국내 유명 백화점/할인점 5% 할인, 주유 리터 당 60원 할인, 패밀리레스토랑 및 커피 최대 30% 할인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2012 런던올림픽에서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비자카드와 함께 런던올림픽 에디션 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런던올림픽의 감동을 카드를 통해서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지난 50년 간 국내 발전소의 발자취를 따라 500리 전 임직원이 500리 릴레이 걷기를 시작했다. 두산중공업 역사와 연관이 깊은 삼천포와 고리 발전소를 출발해 창원 본사까지 매주 1회 실시할 예정이다.지난 7일 두산중공업은 회사 창립 50주년(9월 20일)을 앞두고, 과거 50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50년의 희망찬 출발을 다짐하기 위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람에게서 사람으로–파워릴레이(Power Relay)’ 행사를 시작했다. 두산중공업 창원 본사에서 동·서 방향으로 약 100Km 떨어진 삼천포 화력발전소와 부산시 기장군 고리 원자력발전소에서 각각 임직원 100여 명씩 팀을 이뤄 매주 주말 10Km씩 회사를 향해 걷게 된다. 주말마다 다른 팀들이 구성돼 릴레이식으로 걷기가 진행되는데, 첫날인 7일에는 양쪽에서 각각 출발한 팀들이 약 4시간에 걸쳐 행사를 진행했다.
[KJtimes=심상목 기자]삼성증권이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를 기초자산으로하고 최고 연 24%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얼리버드 ELS 7285회’를 판매한다. 오는 11일까지 판매되는 이 상품은 3년 만기의 투자기간동안 4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첫 조기상환일인 4개월만에 상환되면 연 24%, 이후에는 연 15%의 수익을 지급한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 상품의 상환조건은 각각 최초기준가의 90%(4, 8, 12개월), 85%(16, 20, 24개월), 80%(28, 32, 36개월)이며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만기까지 두 종목이 최초기준가 대비 50% 초과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15%의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조기상환 되지 않고 투자기간동안 만기까지 두 종목 중 한 종목이라도 50% 초과 하락 했을 경우엔 더 많이 하락한 종목의 하락률만큼 손실이 발생한다. 삼성증권은 또 같은 기간 3년 만기의 투자기간…
[kjtimes=김현진 기자] 한국전력 김중겸 사장은 지난 7월 6일, 서부전선 최전방 접적지역인 백령도를 방문하여 도서지역의 전력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해병 군부대를 위문했다. 사창립일을 맞아 백령도를 방문한 김중겸 사장은 백령발전소를 찾아 최전방부대 전력수급 현황과 연료탱크, 대피시설 등 전력시설 방호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군 장비와 설비가 IT화, 현대화되어 안정적 전력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발전시설을 안전하게 운영하여 무결점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설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김중겸 사장은 백령발전소 방문에 이어 천안함 위령탑을 찾아 참배하고, 해병 군부대를 방문해 장병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2000만원 상당의 위문금을 전달했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은 국방분야 전력공급의 중
[kjtimes=김봄내 기자]스무디즈코리아(대표 김성완)가 스무디킹 미국 본사를 인수했다고 9일 밝혔다.인수 금액은 미화 5000만 달러이다. 이에 따라 스무디즈코리아는 전 세계 700여 개 매장에서 2500억 원의 매출(2011년 기준)을 올리는 글로벌 음료 회사로 탈바꿈하게 됐다.회사 관계자는 "영국 스탠다드 차티드가 운영하고 있는 사모펀드 SCPE(Standard Chartered Private Equity), 국민연금 등으로부터 총 580억 원을 투자 받아, 한국시간으로 지난 7일 최종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국내 음료업계에서 해외 본사를 한국법인이 인수한 것은 스무디즈코리아가 최초"라며 "커피 일색의 국내 음료시장에 지각변동을 몰고 올 것"이라고 말했다. 스무디즈코리아는 2003년 명동에 스무디킹 1호점을 오픈하며 국내에 최초로 스무디에 대해 알린 이후, 9년간 연평균 60% 이상의…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스마트폰의 판매가격이 대부분의 해외 주요 국가들에 비해 수십만원 비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9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방송통신위원회의 용역으로 작성한 '이동통신 시장 단말기 가격형성 구조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으로 애플 아이폰 4S(32GB)의 판매가는 한국에서 81만1000원이었으나 한국을 제외한 해외에서는 평균 57만9000원이었다. 한국에서 23만2000원이나 높은 것이다.아이폰4S의 국내 판매가는 16GB의 경우 67만9000원으로 해외 평균(43만원)보다 24만9000원 높았으며 64GB 역시 국내 판매가가 94만2600원으로 해외 평균(72만5000원)보다 21만7600원 비쌌다. 이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2나 HTC의 센세이션도 마찬가지였다. 갤럭시S2의 한국 판매가는 73만7000원으로 해외 평균(39만9000원)보다 33만8000원이나 비쌌고 센세이션의 경우 한국 판
[kjtimes=이지훈 기자]대우일렉트로닉스는 올해 업계 처음 출시한 대용량 3도어 냉장고 '클라쎄 큐브'가 누적판매 5000대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이는 지난 4월 출시 이후 10주만이다.클라쎄 큐브의 인기에 힘입어 대우일렉의 대용량 냉장고 제품(700ℓ 이상) 판매량은 전년보다 2배 이상 성장했다. 또 클라쎄 큐브는 올해 대우일렉 전체 대용량 냉장고 제품 판매량 중 30% 이상을 차지하며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이 제품은 기존 양문형 냉장고와는 달리 왼쪽 냉동 공간과 함께 오른쪽 냉장 공간이 상·하 두 부분으로 구분된다. 상단부는 독립 냉장공간으로, 하단부는 김치냉장고가 내장된 '스페셜 큐브'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대우일렉 백기호 냉기사업부장은 "대우일렉 3도어 냉장고 클라쎄 큐브는 기존 대용량 제품들과 차별화된 구조와 디자인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극대화
[kjtimes=심상목 기자] 신한은행(www.shinhan.com)은 “7월 7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신한가족 만나기(만원나눔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들과 경기도 일산 탄현동 소재 일산홀트복지타운에서 ‘따뜻한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임직원 15명은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 15명과 함께 일산홀트복지타운에서 몸을 움직일 수 없어 침대에 누워있는 중증장애인들에게 음식을 먹여주며 대화하고, 휠체어에 태워 산책하는 동안 이야기 나누는 등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신한은행은 ‘신한가족 만나기’ 활동의 일환으로 높은 의료 비용 때문에 치료 받기가 쉽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들이 몸을 유연하게 움직이는데 필요한 근육이완주사 비용 1천만원을 기부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봉사 활동에 참여한 신한은행
[kjtimes=김필주 기자] 삼성전자는 ‘2012 런던 올림픽’에서의 선전을 기원하며 홍명보 감독을 포함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수단 전원에게 ‘갤럭시SⅢ’ LTE 모델을 증정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홍명보 감독은 “‘갤럭시SⅢ’ LTE의 첫 주인공이 되어 매우 기쁘다”며 “빠르고 강력한 경기 진행으로 국민들에게 건승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축구 국가 대표팀에게 한국 대표 스마트폰인 ‘갤럭시SⅢ’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국민들과 함께 ‘갤럭시SⅢ’ LTE처럼 빠르고 스마트한 활약과 선전을 기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SⅢ’ LTE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삼성동 코엑스몰내 갤럭시존에서 '갤럭시SⅢ 런칭 페스타(GALAXY SⅢ Launching Festa) 행사를 개최하고 선착순 100명을 대
[kjtimes=김현진 기자] 2007년부터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실시해 온 금호타이어가 연료 사용 절감을 위한 생산 설비 교체 및 청정 연료 대체 등을 통해 총 1만3339톤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공식 인증 받았다. 온실가스 감축사업은 기후변화협약(UNFCC)의 사전 대응을 위해 지식경제부 산하 에너지관리공단에서 2005년부터 시행 중인 제도로 기업(사업장)은 객관적인 평가 절차에 따라 감축 계획량을 등록하고, 사업 유효기간 동안 검·인증 과정을 거쳐 지식경제부로부터 감축 실적 인증을 받게 되며, 등록대상은 연간 이산화탄소 감축 규모가 100t 이상인 사업을 기준으로 한다. 금호타이어는 2007년 12월 타이어 업계 최초로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참여한 이후 가류기(반제품 가열기) 개조와 절탄기(열교환기) 설치를 통해 연료사용을 줄이고, 배출계수가 낮은 청정연료 LNG로 대체해 총
[kjtimes=김봄내 기자]취업난 속에서 고졸 출신자의 고용상황이 개선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8일 기획재정부가 통계청의 고용통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고졸 청년들의 5월 고용률은 59.8%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3%포인트 올랐다.고졸 청년 고용률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감을 보면 지난해 7월 -4.8%포인트로 크게 떨어졌다가 8월 -3.6%포인트, 9월 -1.7%포인트, 10월 -0.9%포인트, 11월과 12월엔 각각 -0.7%포인트로 차츰 나아졌다.개선추세는 올해에도 이어져 3월 고용률이 0.7%포인트 높아졌다. 4월(-0.2%포인트)에는 주춤했지만 5월에 다시 증가로 돌아섰다.이와 달리 15~29세 대졸 고용률은 5월에 처음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8%포인트 떨어졌다.5월 산업별 취업자 추이를 보면 고졸자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주로 농림어업(8000명), 운수(3000명), 출판(3000명), 교육(3000명), 보건사회(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