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하이트진로는 지난 2일 오후 파주 트레이닝센터에서 대한축구협회와 공식후원 재계약 조인식 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재계약에 따라 2008년 이후 4년간 대한축구협회 공식 후원사로 활동해온 하이트진로는 2016년까지 축구국가대표팀 공식후원사로 활동한다.하이트진로는 국가대표팀 경기의 경기장 A보드 사용권과 로고 및 명칭 사용권, 대표팀 3인 이상의 집합사진을 홍보물에 사용할 수 있는 권리 등을 가지며, 연간 8억 원씩 총 32억원을 후원할 계획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은 “하이트진로는 한국 축구와 함께 성장해왔으며 앞으로도 함께 발전해 나가겠다”며 “국가대표팀의 런던올림픽 선전과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진출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화장품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이 국내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에서 영업을 계속할 수 있게 됐다.네이처리퍼블릭은 여러 업체와의 입점 경쟁 끝에 국내 최고 공시지가 자리에 위치한 명동월드점의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네이처리퍼블릭이 재계약에 성공한 상가의 위치는 서울시 중구 충무로 1가 24-2번지로, 서울시 개별 공시지가 기준 9년 연속 최고를 기록한 곳이다. 지난 5월 기준 공시지가는 3.3㎡당 2억1450만원이다.종전에 보증금 35억원에 월 1억4500만원의 임대료를 내던 네이처리퍼블릭은 이번에 계약을 갱신하면서 보증금은 50억원으로, 월 임차료는 2억5000만원으로 각각 올려줬다.네이처리퍼블릭이 재계약에 성공한 건물은 명동 상권의 외국인 관광객 증가 효과는 물론 최고 공시지가 자리라는 상징성으로 인해 유수의 글로벌 기업과 화
[kjtimes=김봄내 기자]'피겨 여왕' 김연아(22·고려대)가 드디어 거취를 밝혔다.김연아는 2일 태릉선수촌 국제스케이트장 2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연아는 "태릉에서 후배들과 함께 훈련하면서 자극을 많이 받았고 계속 해야겠다는 동기 부여도 받아다"며 "할 일이 남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그는 "그동안 느꼈던 많은 부담감은 높은 기대치에 따른 부담이 아닐까 생각했다"면서 "기대치를 낮추고 자신만을 위한 피겨 연기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삼으면 되지 않을까. 부담 때문에 그만두면 후회하고 아쉬움이 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이어 김연아는 "2014년 소치에서 현역 은퇴하겠다"며 "어릴 때 종착역은 밴쿠버였지만 소치로 연장했고 그곳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고 강조
[kjtimes=이지훈 기자]팬택과 SK텔레콤은 5인치 LTE(롱텀에볼루션) 스마트폰 '베가S5'를 내주 중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베가S5는 5인치 대화면을 장착하고도 테두리(bezel)를 얇게 만들어 '쥐는 느낌(그립감)'이 둔탁하지 않고 조작하기 편리하도록 했다.기존 5인치대 스마트폰의 폭은 82.95~90.4㎜였지만 베가S5의 폭은 이보다 약 20% 줄어든 69.8㎜에 불과하다. 앞면 크기와 화면 크기의 비율도 74%로 기존 5인치대 제품(약 60%)보다 높다.화면 해상도는 1280×720으로 16:9 화면비를 채택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의 화면비는 16:10, LG전자 '옵티머스 뷰'의 화면비는 4:3이다.양사가 공동 기획한 이 제품은 소비자들이 5인치 이상의 대형 화면을 장착하고도 한손에 쏙 들어오는 스마트폰을 바라는 소비자가 많았다는 소비자·유통망 조사 결과를 토대로 개발한 것이다.베가S5는 국내 출시 휴대
[kjtimes=김현진기자] STX OSV는 지난 29일(현지시각) 아일랜드 오프쇼어社(Island Offshore)로부터 해양작업지원선(PSV, Platform Supply Vessel) 2척을 약 1,000억원 규모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길이 84.3m, 폭 17m에 3,800DWT 규모의 이 선박은 롤스로이스社(Rolls-Royce)의 UT 717 CD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STX OSV는 루마니아 소재 브라일라(Braila) 조선소에서 선체 부분을 건조한 뒤 노르웨이 브레빅(Brevik) 조선소에서 후반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들 선박의 인도예정일은 각 2013년 4분기와 2014년 2분기다. 선주사인 아일랜드 오프쇼어社는 미주지역과 북해지역 시추 프로젝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노르웨이 선사로, STX OSV로부터 지난 10년간 25척 이상의 선박을 인도받으며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한편 해양특수선은 유전개발 및 탐사작업을 돕는 해양플랜트 지원선을 포괄적
[KJtimes=심상목 기자]신한카드가 고객이 선택한 작가의 작품으로 카드를 디자인하는 ‘갤러리S’ 서비스를 시작한다. 2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갤러리S’는 고객의 디자인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작가 5명 및 1개 아티스트 그룹의 미술 작품 70점 중 고객이 원하는 작품으로 카드를 디자인 해주는 서비스다. 현재 ‘신한 하이포인트카드’에 적용되고 있으며 고객 호응도 등에 따라 적용 카드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6월 28일부터 8월 20일까지 갤러리S 카드 신청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작가의 그림이 새겨진 티셔츠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또 신진 작가 육성을 지원하고자 갤러리S 서비스를 신예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했다. 지난 5월, 신예 작가 60명을 후보로 추천 받아 고객 패널 및 전문가의…
[kjtimes=이지훈 기자]지난달 체리가 처음으로 바나나를 제치고 수입 과일 중 매출 1위를 차지했다.2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과일 중 체리의 매출 비율은 36.6%를 차지해 수입과일 중 매출 1위 자리를 꿰찼다.매출액으로 봤을 때에도 지난달 체리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3배가량 증가했고 과일 전체 순위에서도 작년 8위에서 올해는 수박, 참외에 이은 3위로 껑충 뛰었다.체리 매출이 늘어난 것은 한미 FTA로 24%의 관세가 철폐된데다 올해 체리 작황이 좋아 작년에 비해 수입 가격이 낮아졌기 때문이다.지난달 가락시장의 수입 체리(5㎏) 평균 가격은 작년(9만2346원)보다 13% 내린 8만183원이었다.롯데마트는 올여름에는 작년에 비해 배 이상 많은 체리 물량을 확보해 판매할 계획이다.정진혁 롯데마트 수입과일MD(상품기획자)은 "수입과일 중 체리는 FTA 영향으로 관세가 철폐되
[kjtimes=김봄내 기자]자영업자들이 대형마트 등을 상대로 불매운동을 전개한다.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과 유권자시민행동은 2일 80여 개 자영업단체 회원 200만명과 오는 15일부터 9개 대형마트 및 백화점을 상대로 불매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불매운동 참여자가 자영업단체 회원들의 가족까지 합해 최대 600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자영업단체들은 대형마트가 신용카드 거래를 대행하는 밴(VAN)사와 카드사를 압박해 낮은 수수료율이나 리베이트를 받는 관행을 중단하고 요구하고 있다. 대형마트의 자율적인 휴무제 시행도 촉구하고 있다. 이러한 요구 조건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전국적인 불매운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불매운동 대상은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롯데슈퍼, GS슈퍼마켓,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KJtimes=김필주 기자]신한카드가 제11회 꼬마 피카소 그림 축제의 시상식을 서울 충무로 본사 10층 강당에서 6월 29일에 열었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날 시상식에는 유치부 대상 수상자 화도초병설유치원 정이건 어린이, 초등부 저학년 대상 수상자 상률초등학교 김동윤 어린이, 초등부 고학년 대상 수상자 연현초등학교 유경도 어린이 등 본선 수상자 9명이 참석했으며,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과 심재관 한국미술협회 이사 등이 시상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꼬마 피카소 그림 축제는 신한카드가 해마다 가정의 달인 5월에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고객 및 고객 가족이 1만 3천 명 이상 참석하는 등 참여 규모가 커지고 호응도가 높은 대형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 행사는 그림 그리기 외에도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해 단순한 그림 대회를 넘어 온…
[kjtimes=김봄내 기자]온라인 쇼핑 시간을 줄여주는 이마트몰의 '5분장보기' 코너가 호응을 얻고 있다.1일 이마트는 이마트몰의 5분장보기 코너가 20~30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방문고객이 1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5분장보기를 통한 식품·가공 등 먹거리 상품 매출은 15%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5분장보기 코너는 고객들이 이마트가 추천하는 1400여가지 식사 혹은 술안주 메뉴를 선택하면 그에 맞는 식재료들을 추천해 고객들이 쉽게 장을 볼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이마트몰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평균 쇼핑시간이 20여분인 것을 감안하면 시간을 최대 75%까지 단축할 수 있는 것.이마트는 5분장보기 코너가 주부의 고민거리인 저녁 메뉴를 해결해 주기 위한 아이디어로 900여가지 요리의 레시피도 함께 제공하고, 간단한 술안주 요리법, 캠핑 요
[kjtimes=임영규 기자]나눔로또 제500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9명으로 각각 13억5107만원씩 당첨금으로 받게 됐다. 이들은 ‘3, 4, 12, 20, 24, 34’등 6개의 1등 당첨번호를 모두 맞췄다. 2등 보너스 번호 ‘41’과 당첨번호 5개를 맞춘 2등 당첨자는 68명으로 각각 2980만원씩 받는다. 또 3등(당첨번호 5개 일치)은 1831명으로 각각 110만원씩을 나눈다. 이밖에 4등(당첨번호 4개 일치)과 5등(당첨번호 3개 일치)은 각각 8만4979명과 130만8863명으로 집계됐다. 당첨자는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받으면 된다.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차가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상상 속 자동차를 현실로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달 28일 현대자동차는 “고등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차량으로 레이싱 경주를 실시하는 `2012 고등학생 모형자동차 챔피언십’을 개최하고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올 해 처음 시작하는 이번 대회는 고등학생들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직접 모형 블록을 깎아 모형자동차를 만들고 레이싱 경주에 참가하는 등의 과정을 통해 자동차의 원리를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형 과학 경진대회다.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3인 1팀으로 대회 사이트(www.hmotor-champ.kr) 또는 현대차 영현대 홈페이지(young.hyundai.com)를 통해 참가 신청 및 디자인 아이디어 제안서를 접수해 참가할 수 있다. 예선 참가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7월 20
[kjtimes=견재수 기자]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오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경북 경산시 소재 대경대학교에서 미래 자동차산업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 날 크라이슬러 코리아와 대경대학교 고위 관계자들이 협약식에 직접 참석했으며, 협약식을 통해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크라이슬러·Jeep 브랜드의 제품 및 세일즈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한 해 동안 진행하게 된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동차딜러과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선진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을 지원하고, 크라이슬러 코리아 공식 딜러사에서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과 인턴십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해인 2012년도부터 장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며, 향후 대상 인원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우수 학생으로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졸
[KJtimes=심상목 기자]현대해상이 28일 광화문 본사에서 미취학 자녀를 가진 초보엄마를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 요령을 교육하는 ‘Hi-Mom 119 안전교실’을 개최했다. 현대해상에 따르면 ‘Hi-Mom 119 안전교실’은 부모를 대상으로 한 업계 유일의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교육으로 현대해상 굿앤굿어린이CI보험 가입자 중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신청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어린이 안전사고의 주요 사례’에 대한 이론 교육과 더불어 인명구조 전문가와 함께 위급 상황에서의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 등을 1:1로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안산에서 온 김현중씨는 “심폐소생술이나 기도폐쇄법 등 평소 접할 수 없었던 내용들을 직접 실습을 통해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우리 아이들이 위험에 직면했을…
[KJtimes=심상목 기자]대한항공의 여객기가 7시간 동안이나 출발이 지연돼 승객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29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1시 15분 하코다테공항을 출발해 오후 4시15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KE774편이 정비 문제로 이륙하지 못했다. 대한항공 측은 정비에 시간이 오래 걸리자 대체 항공편을 보내 승객들을 태웠으나 예정보다 7시간 이상 늦은 오후 11시20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승객들에게는 항공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3만원짜리 쿠폰과 교통비 1만5000원씩을 지급했으나 늦은 시간 탓에 귀가가 어려워진 승객 30여명이 출국장에서 새벽까지 항의했다. 이에 대한항공은 지방 거주 승객 등 일부에게는 호텔비를 추가로 지급했다. 문제가 발생한 항공기에 탑승한 조주현 씨는 “출발을 기다리는 동안 상황에 대한 안내가 잘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