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봄이 지나고 여름이 다가오면서 여성들의 소비 경향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여름 시즌을 준비하며 비비드한 컬러 아이템에 대한 소비가 증가한 것. 이는 여름철 강렬한 핫 컬러로 원 포인트를 완성하는 메이크업 트렌드와 연관이 있다. 이에 따라 S/S 신제품으로 젤프레소 팝컬러 에디션을 내놓았던 메이크업 브랜드 클리오는 매출에 쾌재를 부르고 있다. 젤프레소 팝컬러 에디션은 지난 해 아이라이너 시장을 강타했던 젤프레소 펜슬젤라이너의 비비드 컬러 버전으로 지난 3월 젤프레소 팝컬러 에디션을 처음 선보였다. 몸을 움추리게 하는 꽃샘추위가 만연했던 3월에는 아직 겨울 분위기에 익숙한 여성들이 컬러 아이라이너를 선뜻 연출하지 않아 매출이 주춤하는 듯 했다. 하지만 봄이 짧고 날씨가 더워지면서 심리적으로 밝은 컬러에 대한 니즈가 증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29일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 3'를 전격 출시,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섰다.삼성전자는 이날 영국, 프랑스,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유럽과 중동아프리카 총 28개국에서 갤럭시S 3를 출시했다.이어 다음달까지 전 세계 145개국 296개 통신사업자에 갤럭시S 3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다음달 중순 출시할 계획이다.28개국 동시 출시는 스마트폰 단일 모델로는 삼성 휴대전화 사상 최다 기록이다. 또 '갤럭시S'를 112개국 175개 사업자에, '갤럭시S 2'를 135개국 210개 사업자에 출시했던 것보다 더 많은 국가와 사업자에 출시하는 것이다.삼성전자는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사용자환경, 기술, 디자인에서 인간 중심 철학이 반영한 갤럭시S3를 최초로 공개해 글로벌 미디어와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KJtimes=심상목 기자]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이 고향과 가족을 잃은 실향민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이북 출신 실향민과 새터민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IBK실향민통장’을 판매한다. 29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1년 만기의 적립식(1만원 이상)과 거치식(100만원 이상)으로 구성돼 있고 기본금리 3.8%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4.2%를 제공한다. 우대금리 조건은 선착순 가입시 0.2%포인트, 출생연도에 따라 0.1~0.2%포인트, 신용(체크)카드 연간 120만원 이상 사용시 0.1%포인트 등이다. 선착순 금리 0.2%p는 평안남·북도와 함경남·북도, 황해도 등 원적지별로 각각 3000명에게 제공한다. 아울러 1942년 이전 출생자에 대해서는 0.2%p, 1943년~1952년까지 출생자에게는 0.1%p를 추가로 준다. 현재 71세 실향민 고객이 서둘러 가입하면 다른 부수거래 없이도 최고 금리인 연 4.2%를…
[kjtimes=견재수 기자] 대우건설은 송도중앙공원 인근 경제자유구역 D24블록에 건설예정인 주상복합 아파트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23-5번지) 견본주택을 내달 8일 일반에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46층, 3개동, 총551가구 규모로 지상 1~2층은 상업시설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84㎡ 260가구, 96㎡ 197가구, 143㎡ 82가구, 펜트하우스 12가구로 구성되며 특히 최근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선호도가 높은 84~96㎡는 전체의 83%인 457가구가 공급된다.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는 송도 국제업무지구(IBD) 내에서도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송도국제도시의 핵심시설인 송도중앙공원(Central Park)에 인접하여 도심 속의 자연을 즐길 수 있으며 편의시설 및 유동인구가 풍부해 쾌적한 환경과 편리한 신도시 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 '블랙신컵'이 미국, 일본으로 수출된다. 또 아시아나 국제선 기내식으로도 선정됐다.농심은 여수엑스포를 기념해 내놓은 블랙신컵이 일본과 미국에 수출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아시아나 국제선의 기내식으로 선정돼 다음달부터 공급된다.농심은 우선 일본에 블랙신컵 150만개를 수출하고, 현지 대형 유통업체인 '이토요카도'에 입점시켰다. 1997년 일본 최대의 편의점인 세븐일레븐을 통해 신라면은 일본 전역으로 확대됐다. 최근 유니클로에서 신라면 티셔츠를 판매할 정도로 일본 내에서 신라면은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블랙신컵도 일본 신라면의 명성을 이어 컵라면을 유난히 좋아하는 일본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미국에는 5만개의 블랙신컵이 수출됐다. 농심은 미국법인인 농심아메리카를…
[KJtimes=심상목 기자]외환은행이 홍콩에 무역금융 및 해외송금 집중처리를 위한 글로벌 무역금융송금센터(Global Trade FinanceRemittance Center)를 설립하고 개점식을 가졌다. 외환은행에 따르면 지난 24일 개점한 이 지점을 통해 포페이팅, 신용장 개설 및 통지, 연지급신용장 인수 등 전반적인 무역금융업무를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외적으로 대한민국의 무역증대에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적시에 지원함은 물론 대내적으로는 규모의 경제시현을 통해 전행적인 수익증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송금센터는 아시아, 유럽으로 보내는 외환송금에 특히 강점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기존 미화송금은 미국 소재 은행들의 영업 개시 이후에 처리되어 아시아 소재 수취인까지 짧게는 1일 이상 기다려야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새로 설립된 송금센터의 신속한 업무처리로 국내…
[KJtimes=유병철 기자] 계절의 왕 5월은 가정의 달과 더불어 풍성한 음악공연으로도 유명하다. 도심 속에서 펼쳐진 서울라이브뮤직 페스타(19일)와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발(26, 27일)은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페스티발의 헤드라이너를 장식한 뮤지션들은 자우림, 부활 등 메이저 밴드들도 있지만 대부분 인디뮤지션들이다. 인디뮤지션들이 페스티발 공연에서 독특한 개성과 열정적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라이브 음악시장에서 인디음악은 떠오르는 테마주이다. KT뮤직이 '인디씬은 더 많은 갈채를 받아야 한다'는 모토로 시작된 올레뮤직 인디어워드는 그간 실력있는 인디뮤지션들을 소개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으로 6회째를 맞이한 올레뮤직 인디어워드가 지난 26일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렸다. 네티즌의 온라인 투표로 수상자를
[kjtimes=김봄내 기자]“이름만 알면 조상 땅 즉시 확인해준다.”경기도가 조상 땅 찾기 민원서비스를 적극 개선, 눈길을 끌고 있다. 다음 달부터 조상의 이름만 알면 도내 어디서나 조상 소유 토지의 유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사실 그동안 주민등록번호를 모르는 조상의 땅을 찾는 서비스는 경기도청에서만 제공했다. 때문에 해당 시군으로부터 문서를 이관 받는 등의 절차로 인해 최소한 3일 이상 소요돼 민원인들은 불편을 겪어야 했다.하지만 이번 시스템 개선으로 업무지연이나 우편 발송에 소요되던 시간 등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이 서비스에 대한 호응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경기도는 올 들어 5월말 현재까지 1147건의 토지소유현황을 신청인에게 확인해 줬다. 이중 508필지 33만5044㎡의 토지를 후손에게 찾아줬다. 한편
[kjtimes=김현진 기자] 현대상선은 세계적인 전자 제품 회사인 일본 소니(SONY)社로부터 ‘최우수 선사(Best Partner Carrier)’로 9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소니는 매년 자사와 거래하고 있는 해운 기업 중 서비스 경쟁력, 협력 관계 등의 주요 요소를 평가해 베스트 파트너를 선정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이번 수상으로 세계 유수의 해운기업들 중 소니로부터 유일하게 9년 연속으로 ‘최우수 선사’로 선정되어 국내 해운사의 위상을 높였다. 현대상선은 매년 소니사의 컨테이너 물량 2만TEU 이상을 수송하고 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최우수 선사로 9년 연속 선정된 것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 등 고객최우선주의(Super Sale Initiative)를 실천한 결과가 화주의 신뢰를 얻었기 때문”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소니와의 Business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이며 세계 최고의 회사
[kjtimes=이지훈 기자]KT는 자녀, 부모님 등 가족 전체의 KT 유무선상품 명세서를 통합,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올레스마트명세서’ 앱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올레스마트명세서는 기존에 휴대폰, 4G 와이브로, 집전화, 인터넷, TV, 인터넷전화 등 가족 구성원별, 상품별로 각각 받아보던 명세서를 간단한 본인 인증을 통해 하나의 앱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KT 고객뿐만 아니라 KT 유선 상품을 이용하는 타사 휴대폰 고객도 앱을 다운로드 해 이용중인 상품의 명세서를 확인할 수 있다. 올레 스마트 명세서 앱을 이용하면 상품 가입 당시 선택한 부가서비스, 단말 약정사항, 단말 보험 및 가입 대리점 등 가입 내역에 대한 상세 정보를 앱을 통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청구내역 확인과 동시에 휴대폰 요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고 영수증을 이메일로 받
[kjtimes=김봄내 기자]SPC그룹(회장 허영인)이 해외 현지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SPC그룹은 2011년 8월 중국 베이징시내 불우 청소년을 위한 교육시설인 ‘야오꽝(耀光) 직업학교’ 에 제과제빵교육 과정 ‘파리바게뜨 전문반’을 개설하고, 학생들에게 무료교육을 제공해 지난주(5월 23일) 첫 수료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파리바게뜨 전문반’은 제과제빵 이론과 실습, 식품위생안전관리 등의 커리큘럼으로 이루어진 총 8개월의 교육과정으로 1기 과정에 14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이들 중 12명은 베이징 파리바게뜨 매장에 채용됐다.SPC그룹은 이번 1기 과정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향후 교육 인원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파리바게뜨 베이징법인 관계자는 “야오꽝 직업학교와 함께한 ‘파리바게뜨 전문반’ 교육 과정은 불우한 중국 청소년들에게…
[kjtimes=이지훈 기자]KT는 27일, ‘올레 캐치캐치’ 고객들을 대상으로 ‘돌아온 황금파라오몬’ 이벤트를 진행하고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KT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2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는 25일부터 31일까지, 2차는 6월 8일부터 14일까지다. KT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캐치캐치 어플을 실행하면 누구나 보물 쿠폰을 잡을 수 있다”면서 “4종의 서로 다른 쿠폰을 가진 4명이 팀을 이뤄야 이벤트에 참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관계자는 이어 “4종의 쿠폰을 모두 모아 이벤트에 등록해야 한다”며 “선착순으로 100만캔디(100만원 상당 혜택)와 빕스 2인 이용권, CGV 영화예매권, 스타벅스 음료이용권 등의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고 모든 이벤트 참가 고객에게는 500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자동차는 24일 부산시 해운대 소재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1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800m2(약 242평) 규모의 상용차 전시관을 마련하고, 신개념 중형버스 ‘뉴카운티’를 비롯한 다양한 신차종 버스 및 트럭, 친환경 신기술 등을 선보였다.현대차는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좌우측 휠이 하나의 축에 연결되던 기존 일체형 서스펜션 대신 좌우측 휠이 각각에 축에 연결되는 독립현가 서스펜션을 신규 적용해 승용차 수준의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하고, 내·외장에 고급 편의사양을 대거 채택해 새롭게 탄생한 신개념 중형버스 ‘뉴카운티’를 출시했다. 이와 함께 경제형 고속버스 ‘유니시티’, 국내 최대 적재량을 자랑하는 ‘트라고 27톤 덤프’, 새로운 외관과 고급사양을 확대 적용한 ‘뉴프리미엄 유니버스’ 등 현대차는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총 4
[kjtimes=임영규 기자]나눔로또 제495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6명으로 각각 21억1164만원씩 당첨금으로 받게 됐다. 이들은 ‘4, 13, 22, 27, 34, 44’ 등 6개의 1등 당첨번호를 모두 맞췄다. 2등 보너스 번호 ‘6’과 당첨번호 5개를 맞춘 2등 당첨자는 44명으로 각각 4799만원씩 받는다. 또 3등(당첨번호 5개 일치)은 1568명으로 각각 134만원씩을 나눈다. 이밖에 4등(당첨번호 4개 일치)과 5등(당첨번호 3개 일치)은 각각 7만5762명과 122만8344명으로 집계됐다. 당첨자는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받으면 된다.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 STX의 김마에가 다시 한 번 중국 다롄에서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선율을 만들어냈다. STX는 최근 STX다롄이 후원하는 ‘다롄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제6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다롄 개발구역 내에 위치, 중국 정부가 운영하는 대규모 (1,260석) 공연장인 따지위엔(大劇院)에서 실시되었으며 다롄 교외 농촌지역 학생 200여명을 초청하여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다롄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김 준 STX다롄 통관팀장이 문화컨텐츠가 부족한 현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2008년 3명의 한국 유학생을 단원으로 창단한 관현악단이다. 다롄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창단 4년 만에 한국 유학생은 물론 현지 강사 10여명과 중국·외국 청년단원 4명 등이 충원되어 현재 총 60여명 규모의 관현악단으로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