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기아차가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고객 만족 실천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5일 기아자동차는경기도 화성시 롤링힐즈에서 ‘2012 서비스 협력사 대표자 세미나’를 개최하고, 전국 기아차 서비스 협력사가 동참해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실천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 및 임직원을 비롯해 전국 서비스 협력사 대표자 9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국 우수 서비스 협력사 포상, 사외강사 초청 특강, ‘CS(Customer Service) 지킴이’ 발대식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더욱 수준 높은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최우선 문화를 정착해 진정한 고객 감동을 실현해주길 바란다”며 “기아차와 서비스 협력사가 함께 동반 성장하며 고객 만족을 실천해 줄 것
[kjtimes=견재수 기자] 에쓰-오일은 전사적 녹색경영으로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5일 열린 환경표지제도 20주년 기념식에서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에쓰-오일은 정유업계 최초로 환경마크 인증을 획득하여 유지하고, 환경부의 휘발유와 경유 환경등급 평가에서 최다(휘발유 6회, 경유 12회) 최고등급(★5)을 획득하는 등 친환경 자동차연료 보급 확대에 기여해온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에쓰-오일은 2005년부터 환경부와 산업계 녹색구매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여 친환경 제품 생산 및 소비 확산을 적극 지원해오고 있으며, 온실가스 통계시스템, IT기반 온실가스관리시스템(GMS) 등 전사적으로 녹색경영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SPC그룹(회장 허영인)은 6일 (사)국산밀산업협회가 주최한 '2012 국산밀 소비촉진을 위한 가공식품 전시 및 시식회'에서 홍보관을 운영, 우리밀 제품 시식회를 가졌다.이번 행사에서 SPC는 파리바게뜨의 우리밀우리보리밥빵 외 6종, 던킨도너츠의 우리밀 아몬드 트위스트 외 1종, 삼립식품의 우리밀 국수 외 2종, 밀다원의 유기농 우리밀 백밀가루 외 3종 등 다양한 우리밀 제품을 선보였다.SPC그룹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국민들이 우리밀에 대한 관심과 소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우리밀 소비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우리밀 소비 부진과 재고 과잉으로 우리밀 산업의 위기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우리밀의 바른 이해와 소비촉진운동을 통해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kjtimes=김봄내 기자]정부는 물가가 안정될 때까지 공공요금 인상을 미루고 가공식품 가격 인상을 억제하기로 했다.정부는 6일 중앙청사에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어 공공요금 관리, 병행수입 활성화, 대입전형료 인하 방안 등을 논의했다.공공요금, 식탁 물가, 국제원자재 가격이 요동치면서 기대 인플레이션율이 불안하다는 위기감에서 나온 대응이다.공공요금은 경영 효율화 등을 통해 원가 상승 요인을 흡수함으로써 물가안정 기조가 정착될 때까지 올리는 시기를 늦추고 불가피한 상황이라면 인상 폭을 축소하기로 했다.수입품은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병행수입을 늘리기로 했다.정부는 상표권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물가를 안정시키도록 통관담보금(병행수입 과세가격의 150%)을 조정할 방침이다. 빠른 통관을 위해 통관 보류 해제
[KJtimes=유병철 기자] 지난 1월 27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뮤지컬 닥터지바고가 오는 6월 3일 약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한다. 아시아 프리미어 공연이라는 대외적인 의의뿐만 아니라 짧은 시간에 10만 관객 돌파라는 흥행기록을 세우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움켜진 뮤지컬 닥터지바고가 4월 5일 마지막 티켓 오픈을 통해 다시 한 번 예매순위 1위를 기록하며 마지막 저력을 보였다. 바로 5일 오후 2시 마지막 4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 뮤지컬 닥터지바고는 앞선 세 번의 티켓 오픈 마다 예매순위 1위를 기록하며 ‘초연공연은 흥행이 어렵다’는 징크스를 깨고 흥행을 이어갔다. 뮤지컬 닥터지바고는 오픈 당일 기준(4월 5일 오후 4시 30분) 인터파크 일간 랭킹 점유율 TOP 1위를 기록하며 다시 한 번 저력을 보여주었다. 노벨 문학상에 선정된 동명의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KJtimes=심상목 기자]국내 시중은해들이 대학생과 청년이 이용하고 있는 고금리 대출을 흡수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6일 추경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서민금융 지원기관, 금융협회 등 간부들이 참석한 ‘제1차 서민금융협의회’를 열고 청년과 저소득층 생활 안정을 위한 금융 확대 방안이 제대로 추진되는지 점검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은행연합회는 청년이나 대학생의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바꾸는 금융상품을 오는 6월 중순 출시하는 것으로 목표로 구체적 지원 대상, 적용 금리, 대출 한도 등을 놓고 은행권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금리 금융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젊은이들에게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대학생 금융이용 실태 조사가 6월 중순까지 이뤄진다. 조사에는 금융위, 기재부, 교과부, 통계청 등이 참
[kjtimes=김봄내 기자]코오롱FnC는 패션 부문 통합 쇼핑몰인 '조이코오롱(JoyKolon)'을 새롭게 단장해 6일 오픈했다고 밝혔다.코오롱스포츠, 헤드, 엘로드, 커스텀멜로우, 쿠론, 시리즈 등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브랜드의 상품들을 더욱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브랜드별 상품관을 강화했다.고객 스스로 판매자가 되는 '라이크플러스(Like Plus)' 서비스도 진행한다.고객이 특정 상품을 구매하고 나서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상품을 추천하면 5%의 포인트를 적립받는다.SNS채널에 홍보된 URL을 통해 타인이 제품을 구매하면 추천자와 구매자에게 각 상품 가격의 5%를 포인트로 돌려준다.고객 맞춤형 쇼핑 기능인 '포유어조이(For Your Joy)' 서비스도 새로 진행한다.또 자신이 선호하는 브랜드와 가격대, 색상, 계절, 성별 등을 지정해두면 구매 성향과 스타일에 따
[kjtimes=이지훈 기자]강호동이 만든 떡볶이 브랜드가 중국으로 진출한다.강호동이 운영하는 외식프랜차이즈기업 (주)육칠팔은 새로 리뉴얼한 떡볶이 전문 브랜드 강호동 천하가 중국 진출을 타진, 지난 3일 중국 외식 바이어와 중국 베이징 인근에 런칭한다.강호동 천하의 이번 중국 진출은 국내 사업을 전개하기 전 해외 진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뿐만 아니라 강호동의 육칠팔은 이미 미국 LA와 애틀란타에 진출하는 등 국내 보다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고 있다. 최근 치킨사업에도 진출하면서 일본, 캐나다, 필리핀 등 해외에서 먼저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강호동 천하는 ‘우리동네 분식’이라는 모토로 떡볶이, 수제튀김, 오뎅 등 다양한 메뉴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스낵 카페로 최근 중국 진출을 위해 매장 인테리어와 메뉴를 전면적으로 개편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삼성전자는 1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65% 늘어난 45조원, 영업이익은 96.61% 급증한 5조8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4.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9.4% 늘어났다.매출은 시장의 예상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영업이익은 '어닝 서프라이즈'로 평가된다. 증권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 시장평균 예상치는 5조1180억원이었다.비수기인 1분기의 영업이익이 기존 최대치였던 전 분기의 5조3000억을 뛰어넘은 것은 갤럭시 노트를 비롯한 스마트폰이 1분기 세계 시장에서 애플을 제치고 1위에 오른데다 일본 반도체 업체 엘피다의 몰락으로 D램 가격이 오르는 등 반도체 부문의 실적도 개선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kjtimes=견재수 기자] 세 달 이상 고공행진 하는 기름 값과 물가상승, 경기불황으로 인해 타던 자동차를 중고차로 되파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신차를 구입할 때와 달리 중고차는 파는 순간 차량의 상태와 선호도, 인기에 따라 가격이 많이 달라진다. 차를 판매하는 입장에서는 한 푼이라도 더 받고 판매하고 싶기 마련이다.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은 중고차를 판매 처분할 때 알고 있으면 더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3가지 노하우가 있다고 밝혔다. 중고차 시세는 경기상황, 계절 변화, 신차 출시, 소비자 트렌드, 연말 연식 변경 등에 따라 시기적인 영향을 많이 받는다. 통상적으로 중고차 가치는 평균 매달 1%, 매년 10% 안팎으로 시세가 감가된다. 주행거리나 사고 유무등 변수가 생길 확률이 적으며 차량상태가 좋은 차량 구입 후 2~3년이 중고차 가치가 가장 높은 시
[kjtimes=견재수 기자] 기아자동차는 4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 제이콥스 재비츠 컨벤션 센터(Jacob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12 뉴욕 국제 오토쇼(2012 New York International Auto Show)’에 콘셉트카 ‘트랙스터’,‘Kia GT’를 비롯해 양산차 K5 하이브리드, 쏘렌토R 등 총 20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기아차의 콘셉트카 ‘트랙스터’는 지난 2월 ‘2012 시카고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되었으며, 역동적이고 과감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갖춘 3도어 CUV 콘셉트카로 기아차 특유의 젊고 활기찬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트랙스터의 외관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강인하면서도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하고 있으며 실내 디자인은 미래지향적이면서도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전장 4,020mm, 전폭 1,920mm, 전고 1,462mm의 차체 크기를 갖춘 트랙스터는 최고출력 250마력(hp), 최대토크
[kjtimes=견재수 기자] 동국제강(김영철 사장) 노조(위원장 박상규)가 18년 연속으로 임금협상을 회사에 위임하며 노사관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동국제강 노조는 4월 5일 동국제강 서울 본사에서 2012년 임금교섭을 회사에 위임했다. 이번 위임으로 동국제강 노사는 1994년 항구적 무파업 선언 이후 18년 연속 임금협상을 무교섭으로 진행하게 됐다. 이날 박상규 노조위원장은 “최근의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동국제강의 브라질 제철소를 성공적으로 건설하여 데 회사가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임금협상을) 위임한다”고 선언하며, “위기를 넘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고자 하는 전 조합원들의 하나된 마음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동국제강 김영철 사장은 18년 연속 임금협상 위임이라는 전통을 이어갈 수 있는 결단을 내려준 노조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경영여
[kjtimes=견재수 기자] 포스코는 5일 포항제철소에 연산 75만톤 규모의 친환경·저원가 용융아연도금강판 생산공장(CGL; Continuous Galvanizing Line)을 준공했다.이 공장은 포스코가 자체개발한 친환경, 저원가 기술이 모두 융합된 것으로 포스코의 기술경쟁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 공장에서는 품질이 균일하고 강도가 우수한 도금강판 등 다양한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포스코가 내식성이 우수한 강판을 생산할 수 있게 돼 자동차 등 고부가 제품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특히 도금하기 전 녹 제거를 위한 공정에서 염산 사용량을 50%로 줄여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정준양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준공하는 CGL은 ‘패러독스 경영’의 한 예이다”라며 “재질과 치수 특성이 우수한 연연속 열연제품의 장점과 독자적인 용융도금 제조 프
[kjtimes=견재수 기자] 기존에 판매되고 있던 수많은 기미치료제는 잊어라! 이제는 차원이 다르다. 보령제약이 기존의 기미치료제보다 더욱 뛰어난 효과를 지닌 기미치료제 ‘트란시노(錠)’를 출시했다. 기미는 일반적으로 연한 갈색의 색소 형태로 이마와 뺨, 윗입술, 목 등 햇빛 노출이 많은 부위에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주로 30·40대 중년 여성들에게서 찾아볼 수 있지만 이보다 낮은 연령대에서도 기미로 고민하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기미 발생의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다. 우선 자외선이 가장 큰 주범으로 알려져 있고 신진대사가 이루어지는 가운데 내분비 호르몬에 이상이 생길 경우에도 기미가 찾아온다. 또 에스트로겐이라는 여성호르몬이 과대해지면 전신의 멜라닌 색소가 증가해 발생하기도 한다.간이나 난소의 기능 이상도 기미의 또 다른…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은 한미 FTA 발효로 포도주스 및 오렌지 주스의 관세가 철폐됨에 따라 오는 10일 부터 웰치 포도주스 및 오렌지 주스 출고가격을 인하한다고 5일 밝혔다. 가격이 내리는 제품은 ‘웰치 포도주스(1000㎖, 160㎖)’와 ‘웰치 오렌지주스(1000㎖, 160㎖)’ 등 모두 4종이다. 농심이 주스 가격을 내린 이유는 지난 3월 15일 한-미FTA가 발효되면서 50%대에 달하던 포도주스와 오렌지 주스의 관세가 철폐되는 등 원가가 크게 낮아졌기 때문이다.농심 관계자는 “미국산 주스 원액은 50%의 관세가 철폐됐지만, 원액을 들여와 농심이 국내에서 생산하는 완제품 가격중 주스 원액의 관세 인하 영향은 8% 선에 그친다”며 “이같은 가격 인하 요인을 모두 반영해 출고가격을 평균 8% 내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농심이 가격 인하를 결정한 것은 공정거래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