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BMW 코리아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는 지난 17일 개최한 ‘BMW 모토라드 시즌 오프닝 투어 2012’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라이딩 계절인 봄을 맞아, 전라북도 진안에서 개최된 이번 이벤트는 총 600여 명의 BMW 모토라드 고객들이 550대가 넘는 바이크를 타고 참석하는 장관을 연출하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행사는 안전을 기원하는 기원제와 개인별 자유 투어, 이벤트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안전 기원제에는 오토바이를 타는 시인으로 유명한 이원규 시인이 참석해 축사를 낭독하는 등 눈길을 끌었다. 이어 BMW 모토라드 딜러 사장단과 고객 대표 등이 차례로 올 한해 안전한 라이딩을 기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와 더불어, 이 날 참석한 BMW 모토라드 라이더와 가족들은 자발적으로 소정의 금액을 BMW 코리아 미래재단에 기
[KJtimes=유병철 기자] 지난 1월 27일 개막하여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닥터지바고가 오는 4월 17일 100회 달성을 앞두고 두 가지 이벤트를 마련, 관객의 성원에 보답한다. 작년 호주에서 초연된 뮤지컬 닥터지바고는 매 티켓오픈 때마다 예매순위 1위를 기록하며 “초연은 흥행이 어렵다”는 공연계의 징크스를 깨고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조승우, 홍광호, 김지우, 전미도 등 한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하고 있는 뮤지컬 닥터지바고는 노벨문학상 선정을 통해 검증된 원작의 작품성과 배우들의 안정된 연기력으로 “클래식 뮤지컬의 정수”라는 찬사를 받으며 상반기 흥행작들 중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작품이다. 4월 17일 100회를 맞이하는 뮤지컬 닥터지바고는 아시아 프리미어 공연이라는 대외적인 의의뿐만 아니라 짧은 시간에 10만 관객 돌파를 눈
[KJtimes=심상목 기자]대한민국의 주거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전·월세 가격 상승에 난방비까지 가중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가계 총지출에서 주거비가 차지하는 비율인 슈바베 계수는 지난 2007년 9.71% 이후 계속 상승해 지난해 10.15%를 기록했다.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슈바베 계수에는 주거임대료와 수도·광열비 등 주거에 직접 관련된 소비가 포함된다. 지난해 1분위 소득계층의 주거비 부담률은 16.45%로 나타나 이 역시 200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1분위와 5분위의 소득격차는 2003년 6.13%에서 지난해에서 8.50%로 확대됐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주거비 부담 상승에 대해 “실질소득과 가계구매력 정체 탓에 실소득에 제약이 생겼다”
[KJtimes=김필주 기자]한국씨티은행(이하 씨티은행)이 한국YWCA연합회와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방과후 학습지원 프로그램인 ‘다래교실’ 협약식을 가졌다. 씨티은행은 씨티재단 후원금 미화 20만 달러를 전달했다. 27일 씨티은행에 따르면 다래교실은 ‘다문화 청소년의 미래를 위한 교실’이라는 뜻이다. 이 교실은 저소득 다문화 청소년에 대한 학습지도를 지원하기 위해 씨티은행이 한국YWCA와 함께 올 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방과후 학습지원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대상은 주로 서울 외지역에 거주하는 이주결혼가정의 자녀, 북한이탈청소년, 중도입국청소년 및 일반 저소득층 청소년 등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저소득층의 다문화 청소년이다. 1년 동안 학생 5명당 1명의 교사가 배치되어 주 2회 한국어 능력이 부족한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독서지도 등을 통한 기초…
[kjtimes=김봄내 기자]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는 27일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한 정상 배우자들에게 한류를 선사했다. 김 여사는 각국 정상들과 국제기구 대표의 배우자 15명을 청와대 상춘재로 초청해 오찬을 겸한 한류 문화공연을 베풀었다. 여기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부인 유순택 씨를 포함해 가봉,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스위스, 싱가포르, 인도,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칠레, 터키, 필리핀, 유럽연합 정상의 배우자 15명이 참석했다. 김 여사는 ‘한국의 봄’을 주제로 김치전, 녹두전, 잡채, 궁중신선로, 한방차, 한과 등으로 메뉴를 직접 선정해 우리 고유의 음식을 맛보도록 했다. 오찬 이후에는 발레리나 김주원 씨가 16겹의 가례복을 입는 과정을 재연하며 조선시대 국모에 오르는 각오를 보인 ‘왕비의 아침’ 공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유명 곰탕집이 농심 신라면블랙에 대해 수 억원대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서울 중앙지법은 2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장도리곰탕’의 전 대표 이장우씨(56)가 농심을 상대로 “(자신의) 곰탕 제조비법을 도용해 농심이 ‘신라면 블랙’을 출시했다”며 10억원대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소장을 통해 “모친 김희순 여사가 1958년부터 운영한 곰탕 식당을 물려받아 수십 년간 곰탕집을 운영해 왔다”며 “식품 사업을 진행하던 중 2008년 농심 측이 ‘곰탕국물’ 조리기법을 알고 싶다고 해 농심 측에 곰탕국물 샘플을 보내고 조리방법을 자세히 전수해 줬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하지만 농심은 제조기법을 전수받은 이후 특별한 이유 없이 계약을 계속 연기했고 그 과정에서 합작을 염두에 두고 진행된 곰탕공
[kjtimes=김봄내 기자]한화그룹이 고교 3년생을 대상으로 500명을 선발하는 고졸 공채에 1만4000여명이 몰렸다.한화는 이번 공채에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1만4006명이 지원해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남학생은 8949명, 여학생은 5057명이 지원했다.고교 2년생을 대상으로 한 채용 전제형 인턴 모집에도 700명 선발에 8060명(남학생 5123명, 여학생 2937명)이 지원해 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kjtimes=견재수 기자] 패션과 메이크업 못지않게 여성들에게는 자동차 구입 역시 또 하나의 즐거움이고 개성의 표출이다. 봄을 맞은 중고차 시장에는 직장인, 새내기 신입생, 주부들을 비롯한 여성 운전자들의 내차 구입 문의와 함께 원하는 디자인과 기능을 직접 시운전 해보기 위해 찾는 여성 방문객들이 늘고 있다. 중고차 시장에서 살펴 본 올 봄 여심을 흔드는 자동차는 어떤 것들일까? 중고차 사이트 카피알에 접수된 중고차 구입 상담건과 매물 조회수를 살펴보면, 여성 운전자들의 절반에 가까운 46% 정도가 화사한 파스텔톤과 비비드한 컬러의 경차를 가장 많이 조회하거나 선호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모닝, 스파크, 레이 등 경차들은 인디핑크, 밀키베이지, 아쿠아민트, 허니비옐로, 레몬그라스 등 다른 차종에 비해 색상 선택이 다채롭다. 여성운전자들이 많이…
[kjtimes=견재수 기자] 대한민국 1%를 위한 고급 주거단지를 표방한 메세나폴리스에 국내 최고급 문화공연장이 들어선다. GS건설은 최근 ‘메세나폴리스’ 사업시행자인 ㈜메이저디벨로프먼트와 ㈜인터파크 INT가 부동산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복합공연장을 개관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메세나폴리스’는 GS건설이 마포구 합정역 사거리에 시공중인 복합단지로, 인터파크가 운영할 공연장은 ‘메세나폴리스’ 2층에 위치한 3,740㎡, 400석 규모의 복합 공연장이다. 국내 최대 공연유통사업자인 인터파크 INT의 공연장 전문 운영법인인 인터파크씨어터가 공연장을 관리 운영해 국내 정상급 공연 라인업과 최적화된 관람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인터파크씨어터는 지난해 11월 개관한 한남동 뮤지컬 콘서트 전문공연장인 ‘블루스퀘어’를 비롯하여 600석 규모의 복합 공
[kjtimes=이지훈 기자]지난해 소값 폭락 여파로 한우 1마리당 가격이 120만원 정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축산물품질평가원은 27일 지난해 축산물등급판정 결과를 분석했더니 소와 돼지가 각각 85만62두, 1081만8691두 출하됐다. 거래 가격을 보면 한우는 마리당 487만8000원이고 돼지는 51만2000원이다. 전년과 마리당 가격을 비교하면 한우는 120만2000원 내렸고 돼지는 17만4000원 올랐다.거세한 한우 1등급 이상 출현율은 78.3%로 전년 77.8%보다 0.5%포인트 증가했다. 지역별 1등급 이상 출현율은 강원이 81.4%로 육질이 가장 우수했다. 그다음은 충북(80.1%), 충남(78.8%) 순이었다. 한우도체의 평균 경락가격은 1만2782원/㎏으로 전년 1만6036원/㎏보다 3254원(20.3%) 하락했다. 돼지도체 평균 경락가격은 5808원/㎏으로 전년 3891원/㎏ 대비 1917원(49.3%) 올랐다.축산물품질평가원은 부분육 유통기반을…
[KJtimes=유병철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오는 4월 1일 제주 유기농 밭에서 온 녹차씨앗의 타고난 수분력을 자랑하는 ‘더 그린티 씨드 크림’을 출시한다. 더 그린티 씨드 크림의 주 원료가 되는 녹차씨앗은 제주 유기농 녹차밭에서 7년 이상 자란 나무에서만 얻을 수 있는 귀한 성분. 녹차씨앗의 카테킨 성분은 피부 속 노폐물을 제거해 수분이 원활하게 순환 될 수 있게 도와주며 세포막의 수분 손실을 막아주는 필수 지방산인 풍부한 리놀레인산 성분은 피부에 탄력과 윤기를 제공한다. 또한 화상을 입어 극도로 건조해진 피부에 사용될 정도로 자연 보습 기능이 뛰어난 비타민 E가 함유되어 탁월한 피부 재생 및 보습기능을 발휘하며 녹차EGCG의 탁월한 항산화 효과가 더해져 쓸수록 촉촉하고 탱탱한 맑은 피부로 가꾸어 준다.…
[kjtime=견재수 기자] KT는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열리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 ‘ICT 홍보관’을 열고, 세계 정상들과 대표단, 취재진에게 대한민국의 뛰어난 ICT 기술 및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ICT 홍보관은 1층 미디어센터 내에 133제곱미터(약 40평) 규모로 문을 열었다. KT가 세계 최초로 LTE 네트워크에 가상화 기술을 적용한 ‘LTE WARP(이하 워프)’의 진수를 이곳에서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DU(Digital Unit, 디지털신호처리부), RU(Radio Unit, 무선신호처리부)를 비롯해 가상화 기술의 두뇌 역할을 하는 워프 서버 등 주요 구성장비를 전시한다. 셀 간섭 최소화, 효율적 자원관리 등 LTE 워프의 핵심 기술을 설명하는 동영상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영화 ‘스타워즈’의 우주선 모양을 본뜬 워프 체험부스에서는 LTE 단말기와 애플리케이션, 동작인
[KJtimes=유병철 기자]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 ‘보스를 지켜라’ 등 수많은 한류 드라마에서 주얼리 스타일링을 담당해왔던 브랜드 뮈샤의 김정주 주얼리 디자이너가 한류 드라마 열풍의 중심의 최고 기대작인 윤석호 PD의 ‘사랑비’와 만났다. 얼마 전 청담동에 위치한 뮈샤 매장에서 ‘사랑비’ 줄거리의 중심으로 등장할 신비로운 마법의 주얼리의 콘셉트와 스타일링 회의를 마쳤으며 김정주 주얼리 디자이너는 지난 22일 열린 사랑비의 제작 발표회에 직접 참석하여 주인공 장근석과 함께 다정하게 포즈를 연출하기도 했다. 사랑비는 오는 26일 첫 방송 예정이며 장근석, 윤아, 김시후 등이 출연하고 드라마 한류 열풍의 시작점이었던 ‘가을동화’, ‘겨울동화’를 연출했던 윤석호 PD의 로맨틱한 멜로 드라마. 70년대 캠퍼스의 낭만을 눈부실 정도의 아름다운 사
[kjtimes=이지훈 기자]SPC그룹이 서울에서 열리는 2012 핵안보정상회의에 생수와 샌드위치 등의 제품을 공급한다.SPC는 파리바게뜨의 생수 '오(EAU)'와 커피, 디저트, 빚은 떡 등 40여가지 제품을 정상회의 라운지와 미디어센터에 공급하고 식사 대용 샌드위치 박스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각국의 정상들이 참석하는 만찬에는 SPC의 화이트 와인인 '오세아니끄(Oceanique )'도 제공한다.SPC는 2010년 서울에서 열린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때도 같은 제품을 공급한 바 있다.
[kjtime=견재수 기자] 카자흐스탄과 LG가 사업에서 맺은 돈독한 인연으로 독립 초기 가난과 분열의 위기에서 자원 강국으로 성장한 카자흐스탄의 성공신화 전파에 손잡고 나섰다. 이와 관련,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카자흐 대사관이 주최하고, LG가 후원하는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전기 한국어판 출판 기념회’가 개최됐다. 이 행사에는 카이랏 우마로프 카자흐 외무부 차관, 둘라트 바키세프 주한 카자흐 대사, 이윤호 경제통상대사, 김재신 외교통상부 차관보, 문재도 지식경제부 산업자원협력실장, 김영배 경총 상임 부회장, 김세호 대한상의 국제본부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하영봉 LG상사 사장과 전기의 저자인 조나단 아이트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나자르바예프 대통령 전기는 유목민의 아들로 태어나 구소련 붕괴 이후 혼란에 빠진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