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 조선株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 경기 회복 기대가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4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대우조선해양은 전 거래일보다 2.04% 오른 2만9950원에 거래됐다. 삼성중공업도 0.40%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현대중공업은 작년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면서 증권사들이 잇따라 목표주가를 낮추고 있는 상황에서도 주가가 0.23% 올랐다.
작년 하반기 유럽 재정위기가 심화되면서 수주에 어려움을 겪었던 조선업종 실적이 올해부터 개선세로 돌아설 것이란 기대감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