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이 KBS 2TV의 새 월화드라마 '강력반'(가제)에서 강력계 형사로 출연한다.
5일 드라마 홍보사에 따르면 송일국이 맡은 형사 박세혁은 순수하지만 다혈질적인 성격을 지닌 인물로 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송일국은 "강한 형사 캐릭터지만 한편으로는 소시민적이고 선량한 내면을 보여주는 야누스적인 인물이어서 배우로서 굉장히 욕심이 났다"고 말했다.
'강력반'은 개성 강한 강력계 형사들이 각자의 수사 노하우로 다양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수사물로, 김승우가 형사과장 정일도 역을 맡았다. '드림하이' 후속으로 2월말 첫 방송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