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이 2014년 정기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사장 2명과 부사장 3명을 포함해 38명이 승진했으며, 전보 10명 등 총 48명 인사대상에 포함됐다.
현대백화점은 김영태 대표이사 사장이 영업본부장 겸 영업전략실장에서 승진했다. 이로써 김 사장은 2014년 김포프리미엄 아울렛과 2015년 판교복합몰 출점 등 신규사업을 진두지휘하게 됐다.
현대홈쇼핑은 기존 김인권 대표이사 사장과 이번에 영업본부장에서 승진한 강찬석 대표이사 부사장의 공동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현대HCN도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강대관 대표이사 사장과 영업전략본부장에서 승진한 유정석 대표이사 부사장이 공동 대표를 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