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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 신규 영어교육 어플 2종 출시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을 활용해 높은 교육효과 기대

[kjtimes=장진우 기자]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16일 신규 영어교육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앱은 'Who Ate RUFF’s Food'와 'My Perfect Home' 2종으로 미국 초등학교 교과서인 LEAD21의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또한 퀴즈, 퍼즐,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마치 놀이처럼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먼저, 'Who Ate RUFF’s Food'는 귀여운 강아지 'RUFF'의 밥을 훔쳐먹은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사람의 5가지 감각에 대한 알기 쉬운 설명을 전달한다.

 

'My Perfect Home'은 길을 잃어버린 다람쥐의 집을 찾아주는 내용으로 방향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드래곤플라이 교육사업팀 김우찬 팀장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강아지와 다람쥐를 등장시켜 흥미를 유발하고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게 제작했다"며 "앱을 활용한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헌편, 'Who Ate Ruff’s Food'와 'My Perfect home'은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출시를 기념해 오는 22일까지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약 2주 후부터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