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진우 기자] 금융투자협회의 2013년 우수 투자광고에 현대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의 광고가 뽑혔다.
이와 함께 자본시장에서 가장 모범적인 광고활동을 한 금융투자회사로는 하나대투증권과 삼성자산운용이 선정됐다.
23일 금투협은 업계 전문가 등 5인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광고 부문에서 우수 투자광고 2곳과 준법 우수회사 2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우수투자 광고부문에서는 광고의 완결성과 전달력, 공공성을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현대증권의 '에이블 리마크 에셋(Able Remake Asset)' 광고와 우리투자증권의 '100세시대 플러스인컴랩 투자백서'광고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투자 광고에 선정됐다고 금투협 측은 설명했다.
또한 하나대투증권은 증권사 부문에서, 삼성자산운용은 비증권사 부문에서 각각 광고물 규정에 적합한 광고를 통해 모범적인 광고활동 사례를 보여준 금융투자회사로 뽑혔다.
금투협 박원호 자율규제위원장은 "이번 선정된 회사들은 광고 효과 제고와 투자자 보호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아 모범적인 광고 활동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소재 금투협 건물 23층 중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