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2' 인도네시아 CBT 성황리 진행

[kjtimes=장진우 기자]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26일 '스페셜포스2'의 인도네시아 CBT(사전비공개테스트)가 성황리에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스페셜포스2'의 인도네시아 서비스는 CJ인터넷 인도네시아(CJ INTERNET INDONESIA)를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10일부터 실시한 CBT(사전비공개테스트)에 일평균 동시접속자수가 4000~5000명을 기록하는 등 유저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해왔다.

 

특히 CBT 전 지난 10월 오픈한 페이스북 팬사이트에도 현재 4만명이 넘는 팬이 모여들었으며, 팬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게임플레이 소감을 올리는 등 지속적인 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인도네시아는 온라인 유저가 두껍게 형성돼 있는 시장가치가 매우 높은 국가"라며 "현지에서의 반응이 뜨거운 상태인 만큼 CJ인터넷 인도네시아와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스페셜포스2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페셜포스2'는 언리얼엔진3를 통해 개발된 영화 같은 퀄리티의 그래픽과 박진감 넘치는 게임전개가 특징으로 전세계 75개국에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