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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필리치즈와퍼' 출시

[kjtimes=장진우 기자] 버거킹(대표 문영주)은 10일 '필리스테이크'를 와퍼에 적용해 새로운 맛을 선사하는 '필리치즈와퍼(세트 8,300원/단품 6,300원)'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필리치즈와퍼'는 미국 필라델피아의 대표 음식 중 하나로 꼽히는 '필리스테이크'를 한국인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제품으로 부드럽고 매콤한 폭찹을 그릴에 직화로 구워 스모키향이 가득한 순쇠고기 패티 위에 올린 것이 특징이다.

 

필리치즈와퍼의 핵심 재료인 '바비큐 폭찹'은 얇게 슬라이스 된 고기로 부드럽고 촉촉함을 지녔으며, 매콤달콤한 BBQ소스와 토마토, 양상추, 양파, 치즈를 추가해 풍성한 맛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와퍼다.

 

버거킹 관계자는 "필리치즈와퍼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팝업스토어에서 진행한 무료 시식회를 통해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며 "새해 첫 선을 보이는 버거킹의 야심찬 메뉴인 만큼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버거킹의 '필리치즈와퍼'는 이 날 부터 내달 27일까지 7주간 판매되는 한정 메뉴로 버거킹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단, 잠실/문학야구장점, 대명비발디점, 오션월드점, 용평리조트점, 여주휴게소점 등 6개 매장은 제외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