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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아울렛, 춘절 행사 실시...중국쇼핑객 추가 할인

[kjtimes=장진우 기자] 마리오아울렛(회장 홍성열)은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을 앞두고 내달 6일까지 대규모 춘절 행사를 준비했다고 16일 밝혔다.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브랜드인 지오지아, 인터메조, 로엠, 노스케이프 등 약 1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여권 혹은 외국인 등록증을 제시하는 중국 쇼핑객에게 기존 아웃렛 할인율에 최대 30% 추가 할인을 해준다.

 

듀퐁의 셔츠는 기존 50% 할인율에 최대 20% 추가 할인해 6만원 대에 구입할 수 있고, 지오지아의 코트는 10% 추가 할인해 19만원 대에 판매한다.

 

컬럼비아의 바람막이 재킷은 최대 40% 할인해 7만원대, 아이더의 구스다운 점퍼와 노스페이스의 구스다운 점퍼는 각각 14만원 대와 18만원 대에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중국 쇼핑객의 방문을 환영하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글로벌 블루사와 연계해 텍스 리펀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중국 쇼핑객에게는 춘절에 돈이나 선물 등을 넣어 선물하는 빨간 봉투인 '홍빠오'에 목걸이 카드지갑을 넣어 증정한다. 또한 구매 금액대별로 상품권을 증정하고, BC 은련카드 사용 시 최대 10% 추가 할인을 해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마리오아울렛에서는 중국인 쇼핑객의 편의를 위해 춘절 주요 행사 내용이 담긴 중국어 핸드빌을 매장 곳곳에 비치하고 있으며, 중국어 통역 매장 가이드, 고객 센터를 통한 전화 통역 서비스 등을 함께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마리오아울렛의 중국쇼핑객은 지난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3년 마리오아울렛 외국인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300% 증가한 약 3만명을 기록한 바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