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1Q 적자전환 전망...목표가 유지"-LIG투자

[kjtimes=장진우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올해 1/4분기에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24일 LIG투자증권 홍성호 연구원은 "올 1분기 LG디스플레이의 매출은 5조8500억원으로 예상되나, 영억이익은 553억원의 손실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패널가격의 하락추세 완화와 면적기준 출하량 10%대 초반 감소, 가동률 저하 등 가이던스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1분기 태블릿향 매출 비중이 감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로 인해 평균판매가격(ASP)과 수익성 하락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LG디스플레이는 적자로 돌아서는 1분기 이후에도 중국업체들의 공급증가로 인해 급격한 실적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이같은 이유에도 불구하고 홍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기존 투자의견인 '보유'와 목표주가 '2만 8000원'을 유지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