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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이젠 어학공부도 '소셜커머스'에서

[kjtimes=장진우 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29일 새해를 맞아 단독으로 판매 중인  '시원스쿨 2014 끝장 패키지'가 소셜커머스 교육상품중 사상 최다판매 기록을 경신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시원스쿨 2014 끝장 패키지'는 지난 8일부터 판매를 시작해 29일 현재 3600개를 넘어섰다.

 

회사측은 어학능력 향상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주로 소셜커머스를 통해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10대에서 30대 사이의 소비자임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시원스쿨 2014년 끝장 패키지'는 시원스쿨 전 강의 1년 무제한 수강권과 기초 영문법, 스피킹 통암기 등이 포함된 '시원스쿨 끝장 패키지'와 시원스쿨 맥스 1년 무제한 수강권이 포함된 '시원스쿨 맥스 패키지'를 각각 32만 8000원과 26만 9000원에 판매중이다. 이는 정상가 대비 최대 74% 할인된 가격이다.

 

위메프 송두연 도서교육팀장은 "배송, 지역상품 뿐 아니라 소셜커머스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분야라 할 수 있는 도서, 교육 상품 분야로의 다각화를 통해 앞으로도 고객감동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메프는 시원스쿨 패키지를 오는 1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