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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영어, 1000개의 응원 댓글로 만드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진행

1000개 응원댓글 모일시 튼튼영어 점자책 제작...전국 14곳 맹학교에 전달

 [KJtimes=장진우 기자] 영어교육전문기업 튼튼영어는 5일 페이스북을 통해 시각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튼튼영어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시각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응원 댓글이 1000개 이상 달리면, 튼튼영어 리딩프로그램을 점자책으로 제작해 전국 14곳의 맹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사회공헌 프로젝트'는 15살의 도성미 회원 사례를 계기로 마련됐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시각장애를 안고 있는 딸을 위해 학습하고 있는 튼튼영어의 모든 교재를 4년째 점자책으로 손수 만들어 자녀의 영어 공부를 돕고 있는 성미 회원 어머니의 사례를 접하게 되면서 본사에서 직접 점자책 제작에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게 된 것.

 

더 나아가 시각장애 어린이들이 영어 공부에 대한 생각은 갖고 있지만 학습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알고 전사 차원에서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진행하게 된 것이다.

 

튼튼영어 사회공헌 프로젝트 페이스북(PC : http://on.fb.me/1lvLVrq, 모바일 : http://bit.ly/1k1yPjU)에 '좋아요'를 누르고 시각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응원 댓글을 작성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이와함께 튼튼영어는 추첨을 통해 참여한 100명의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1000개의 댓글이 달리면 튼튼영어 리딩프로그램 점자책(1000만원 상당)을 전국 14개의 맹학교에 전달하게 되며, 본 프로젝트는 3월 2일까지 진행된다.

 

튼튼영어 마케팅팀 박영주 팀장은 "영어 교육에 대한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지만 시각장애인이 영어를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시스템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큰 변화를 가져올 순 없겠지만 장애/비장애인 구분없이 필요에 의해 얼마든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행해지는데 조금의 기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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