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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해피 문 발렌타인' 기획전

초콜릿ㆍ부럼 최대 40% 할인

 [KJtimes=장진우 기자] 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6일 발렌타인데이 및 정월대보름인 14일까지 전국 139개 전 점포 및 인터넷쇼핑몰(www.homeplus.co.kr)에서 초콜릿과 부럼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해피 문 발렌타인'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올해 이례적으로 발렌타인데이와 정월대보름이 같은 날 겹침에 따라 초콜릿과 함께 우리 전통 농산물 판매도 촉진시키는 기회로 삼고자 대대적인 초콜릿 및 부럼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홈플러스는 전국 점포에서 글로벌소싱을 통해 마련한 정통 프랑스 트러플 및 벨기에 시쉘 초콜릿을 9900원에 1+1으로 선보인다. 

 

또한 200여 가지 초콜릿 상품을 마련, 2만5000원 이상 구매 시 5000원을 즉시 할인해주고, 군장병 친구나 가족에게 무료배송해주는 '진짜 사나이'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점포 고객서비스센터에서 포장된 배송 상품과 구매 영수증을 함께 제시하면 무료배송 이벤트를 이용할 수 있다. (11일까지 배송 접수)

 

초콜릿보다 이색적인 선물로 정월대보름 부럼도 준비했다.

 

국내산 피땅콩과 미국산 피호두를 매장 내 규격봉투에 원하는 대로 골라 담아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한 봉지 가득 담아' 행사를 진행한다. 사전 계약재배로 마련해 전년 대비 약 24%가량 저렴하며, 입맛대로 자유롭게 부럼을 고를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아울러 젊은 고객 층의 입맛에 맞춘 통아몬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믹스넛 '하루견과' 2종 등 다양한 상품을 마련했다.

 

홈플러스는 온라인 프로모션은 더욱 강화, 인터넷쇼핑몰에서 발렌타인 초콜릿을 최대 40% 할인해주고,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료 및 인기 과자, 초콜릿, 사탕, 껌 등을 세트로 구성한 '폭풍감동세트', '벨기에 황실 납품 초콜릿 기프트 박스'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땅콩, 호두, 밤, 피잣과 함께 호두망치까지 포함된 부럼 세트는 2만5900원에 판매하고 전국 무료배송 서비스도 실시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