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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을, 해로운 항생제..."행복한 사육환경이 답이다"

자연 친화∙쾌적한 사육환경을 통해 무항생제 인증 축산물 생산

[KJtimes=장진우 기자] 최근 가축에 쓰이는 항생제가 슈퍼 박테리아 감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무항생제로 키운 축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성장기의 유아동을 키우는 주부들의 경우는 더 그렇다. 따라서 축산농가에서도 이런 트렌드를 반영, 무항생제 인증을 받는 농가수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친환경 유기농 브랜드로 잘 알려진 초록마을(대표 박용주, www.choroc.com)은 모든 축산물(한우, 한돈, 닭, 오리, 계란 등)에 무항생제 이상 인증을 받은 안전한 축산물만 취급하고 있다.

 

초록마을의 무항생제 가축은 밀집사육이 아닌 방사에 가까운 자연친화적인 사육환경으로 인해 항생제 없이도 건강한 소, 돼지, 닭 사육 가능하다.

 

한우의 경우 자가 사료공장에서 생산한 무항생제 사료만을 먹여 키우며, HACCP인증과 무항생제 취급자 인증을 받은 도축∙가공장에서 도축∙가공하는 등 한우에 대한 생산 이력까지도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닭과 계란은 답답한 아파트형 케이지가 아닌 평사에서 키움으로써 운동량이 많아 더욱 건강하다.

 

축산물 중에서도 특히 민감도가 높은 초록마을 이유식 상품인 '우리아이 입안애 한우다짐육'과 '닭안심'은 현재 전체 축산 매출액의 22.7%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제품의 경우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200% 이상 상승해 웰빙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트랜드를 잘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아이입안애 한우다짐육(300g , 1만7900원)은 항생제나 항균제, 성장촉진제 등을 먹이지 않고 농가에서 직접 키운 조사료를 먹여 키운 건강한 한우를 사용해 아이가 먹기 힘든 근막과 지방을 제거하고, 곱게 2번 갈아 이유식용으로 만들었다.

 

또한 최신의 진공스킨 포장으로 상품의 안전성을 높였고, 한 번 사용할 분량으로 나눠놓아 편의성도 높인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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