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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클라렌, 유모차 업계 최초 롯데면세점 입점

[KJtimes=장진우 기자] 영국 명품 유모차 브랜드 '맥클라렌(www.maclaren.co.kr)'은 12일 'BMW 유모차'와 휴대용 유모차 '글로브트로터(Globetrotter)'가 유모차업계 최초로 롯데면세점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유모차 브랜드 맥클라렌과 독일의 승용과학이 접목된 'BMW 유모차'는 디자인에디션으로 제작돼 국내에 한정수량만 수입되는 제품으로 블랙, 블루, 실버 3가지 모델이 면세점에 입점한다.

 

또 다른 입점 모델인 '글로브트로터(Globetrotter)'는 '초경량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해 가볍고 견고해 외출 시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등의 판매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유모차 업계 최초로 면세점에 입점하며 명품 유모차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는 맥클라렌은 이번 롯데인터넷면세점 입점을 계기로 판매 경로를 확대, 면세점 영업을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유통채널을 확보해 국내 유모차 시장을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맥클라렌의 마케팅 담당자는 "유모차 제품을 면세점에서 판매하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도 이례적인 일"이라며 "면세점은 다양한 해외 여행객들이 찾는 유통채널인 만큼 유아를 동반한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맥클라렌을 통해서 편리한 여행을 할 수 있음은 물론 향후 맥클라렌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