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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전속모델에 영화배우 이정재 발탁

[KJtimes=장진우 기자] 버거킹(대표 문영주)은 21일 브랜드를 대표하는 새로운 얼굴로 영화배우 이정재를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버거킹은 프리미엄 버거 출시에 앞서 최근 높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 영화배우 이정재를 모델로 앞세우면서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정재는 오는 3월, 버거킹의 TV CF를 시작으로 소비자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모션 영역까지 관련 광고 모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버거킹 마케팅팀 담당자는 "평소 이정재의 품격있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많은 대중에게 사랑을 받는 점들이 버거킹의 프리미엄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버거킹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새롭게 출시 될 제품과 함께 이정재를 내세워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정재는 최근 영화 '관상', '신세계', '도둑들' 등에서 굵직한 캐릭터를 통한 인상 깊은 연기로 젊은 세대는 물론 전 연령대의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