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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플라잉 마케터 1기 발대식 개최

대학생 및 대학원생 12명으로 구성,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미션 수행

 

[KJtimes=장진우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은 27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 교육훈련동에서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인 '아시아나 플라잉 마케터(Asiana Flying Marketer)' 1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달 초부터 2주간 아시아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인원 중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2명의 '아시아나 플라잉 마케터' 1기는 7월까지 블로그, SNS 등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활동과 매월 정기모임을 통한 개인 및 팀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아시아나 플라잉 마케터 1기는 오는 5월 아시아나항공에 도입되는 A380홍보, 항공기 도입행사 지원 등 주로 A380 도입과 관련된 활동을 하게 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프랑스 툴루즈의 에어버스(Airbus) 본사 견학 기회 제공 및 후원금을 수여한다.

 

아시아나항공 여객마케팅 부문 송석원 상무는 "아시아나 플라잉 마케터를 통해 대학생 등 젊은 세대들의 공감을 보다 더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참가자들은 온라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에도 참가하여 다양한 마케팅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