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진우 기자] 매년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이 되면 '신학기 증후군'으로 인해 신경성 두통이나 장염 등 스트레스 질환을 겪는 아이들을 어렵지않게 찾아볼 수 있다.

새 학기가 시작됨에 따라 갑작스런 생활패턴의 변화와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아이들은 심한 긴장감과 스트레스로 건강에 무리가 따르게 되는 것이다.

식품업계에서는 신학기를 맞아 기존 브랜드에 장 건강과 면역력 증진 등 성장에 도움이 되는 건강성분이 포함된 어린이 전용 제품들을 강화하며 아이들의 입맛과 건강 사로잡기에 나서고 있다.

이와관련 해태제과(www.ht.co.kr)도 씹어먹는 요구르트 '헤이덴마크'의 어린이용 제품인 '헤이덴마크 키즈'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헤이덴마크 키즈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상큼한 딸기 맛 요구르트로 유산균이 풍부한 소프트 캔디다.

기존 제품에 비해 식감이 부드러워 영유아기 아이들이 씹기에 알맞도록 변화를 주었으며, 성장발육이 왕성한 어린이들이나 야외활동이 부족한 학생들의 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비타민D를 새롭게 추가했다.

또한 내용물이 손이나 옷에 묻지 않아 깔끔하고 위생적이며 지퍼백으로 돼 있어 휴대가 간편하다. 아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인 '라바' 캐릭터를 사용해 맛과 건강은 물론 눈으로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가격은 1200원(40g).

헤이덴마크 키즈와 함께 비타민 A,B,C,D,E가 우유 동량 대비 4배 많이 함유돼 있는 어린이 전용 껌 '키즈톨'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은 아이들이 친숙한 껌에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가시오가피, 숙지황 혼합생약제 추출물을 함유해 쓴맛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자일리톨을 사용한 무설탕 껌으로 아이들의 소중한 치아 건강까지 고려했다.

김수 해태제과 마케팅 부장은 "신학기증후군이라는 말처럼 새학기가 시작되면 스트레스로 인해 아이들의 건강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헤이덴마크 키즈는 어린이 장 건강은 물론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을 주는 만큼 아이를 둔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