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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드림윙즈 4기 모집...'꿈의 여행' 기회 제공

[KJtimes=장진우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은 3일 대학생들의 '열정과 도전'을 후원하는 '아시아나 드림윙즈 (Dream Wings) 4기' 참가자를 오는 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외 탐방을 통한 꿈의 실현'을 모토로 기획된 '아시아나 드림윙즈'는 대학생들의 해외활동을 지원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1년 1기부터 2013년 3기까지 총 2778팀 5761명이 참가를 희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2014 아시아나 드림윙즈'는 대학생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이달 말일까지 꿈 여행 계획서를 개인 혹은 팀별로 작성해 온라인으로 지원ㆍ접수한 뒤, 오는 4월 프리젠테이션 면접인 '드림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이렇게 선발된 '드림윙즈 4기'는 발대식과 2박3일간의 드림캠프를 거쳐, 올해 여름방학기간 중 6박7일간의 '드림위크'를 통해 아시아나항공 취항지를 직접 방문하는 '꿈의 여행'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최종 꿈 여행결과 발표회인 '드림페스타'(8월 예정)를 통해 선발된 베스트 드리머(Best Dreamer) 3개팀에는 '겨울방학 꿈 여행' 항공권이 추가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2014아시아나 드림윙즈' 공식 홈페이지를(dreamwings.flyasiana.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