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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 대학생 해외탐험 프로그램 '글로벌 익스플로러' 설명회 개최

[KJtimes=장진우 기자] 동원육영재단은 5일 대학생 해외탐험 프로그램인 '2014 동원 글로벌 익스플로러(Global Explorer)' 공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설명회는 부산과 서울에서 각각 1차례씩 진행되며 부산 설명회는 오는 7일(금) 2시 부경대학교에서, 서울 설명회는 일주일 뒤인 오는 14일(금) 오후 4시부터 고려대학교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설명회 참석자는 각각 150명씩 30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석하고자 하는 대학생은 공개설명회 신청페이지(http://goo.gl/R5Dqtn) 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날 공개설명회는 '2014 동원 글로벌 익스플로러'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와 함께 이미 탐험을 마치고 돌아온 선배들의 경험담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엔트리움 정세영 대표, KBS 박종호 기자, 기타리스트 권정구 교수 등이 '응원대장'으로 참여해 대학생들의 도전에 대한 응원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동원 글로벌 익스플로러(Global Explorer)'는 동원육영재단이 세계를 경영할 젊은이들에게 넓은 안목을 배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해외 탐험 프로그램이다.

 

동원육영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5개팀, 50여명의 글로벌 익스플로러 대원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대원들은 제출한 탐험 계획서에 따라 7월 중 13박 14일의 탐험을 팀 단위로 진행하게 된다.

 

우수팀으로 선정될 경우 추가 장학금 지원도 받게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dongwonge.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