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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에듀테인먼트, 한국사 교육용 어플 '한국사의 달인' 출시

[KJtimes=장진우 기자] 교육콘텐츠 전문 제작사 쌤에듀테인먼트(대표 양재훈)가 한국사 관련 교육용 어플을 출시했다.

 

쌤에듀테인먼트는 지난달 27일 한국사 관련 교육용 어플 '한국사의 달인'을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사의 달인은 출시한지 일주일 만인 지난 4일 구글플레이 스토어 교육 카테고리 신규 무료 어플 순위 2위에 랭크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사의 달인은 크게 한국사 뮤직비디오와 문제풀이로 구성돼 있다. 한국사 뮤직비디오는 김병만 닮은꼴로 유명한 이재령 강사가 K-pop수준의 중독성 있는 음악으로 우리나라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학습하도록 만든 한국사 교육용 콘텐츠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은 물론 내신과 수능 시험에 대비하는 초·중·고교생까지 한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한국사 뮤직비디오 감상 후에는 OX퀴즈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출문제 등을 제공, 학습효율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쌤에듀테인먼트 양재훈 대표는 "한국사가 2017년부터 수능 필수 과목으로 지정돼 한국사 학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반영해 콘텐츠를 어플로 출시하게 됐다"며 "짧은 시간에 한국사를 요약정리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쌤에듀테인먼트에서는 한국사의 달인 어플 출시를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http://www.historyman.co.kr)를 통해 '무료충전 및 도서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국사의 달인은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검색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