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쿠팡, 봄꽃놀이 기획전 "향긋한 봄놀이 떠나요"

 

[KJtimes=장진우 기자] 소셜커머스 쿠팡(대표 김범석)은 11일 꽃놀이 계절 봄을 맞아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부담없이 봄을 만끽 할 수 있는 '봄꽃 놀이 기획전'을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산수유, 매화, 벚꽃 등 봄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 축제들을 제공하는 여행 기획전으로 이달부터 오는 4월까지 열리는 국내 유명 축제들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꽃과 함께 수려한 풍경과 다양한 즐길거리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패키지로 묶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면서 누구보다 먼저 기분 좋은 봄을 맞이하기에 더 없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국내 대표적 봄꽃 축제 상품 풍성

 

먼저 쿠팡은 전국에서 가장 빨리 피는 봄꽃인 전남 광양의 매화와 구례 산동의 산수유를 모두 만끽 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인다.

 

매화 중 가장 으뜸이라 하는 '광양 매화 축제'에서는 수려한 섬진강 경관을 따라 화사한 매화 꽃을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며, '구례 산수유 축제'에서는 전국 최대 산수유 군락지 마을에서 노란 수채화색 꽃길을 걸으며 봄을 맞이할 수 있다. 가격은 대인 기준 평일 7만 2000원, 주말 7만7000원이며 왕복 KTX와 전용 버스 비용이 포함돼 있다.

 

이 외에도 '광양 매화 축제'와 '화개장터 기차 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을 6만 7000원, 대구에서 출발해 양산 통도사의 홍매화를 관람할 수 있는 '통도사 홍매화 부산 여행'상품을 2만 7900원으로 알뜰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봄꽃의 대명사 벚꽃을 위한 상품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십리 벚꽃길로 유명한 '쌍계사 벚꽃 축제'상품은 2만원대의 가격으로 옵션에 따라 화개장터, 춘향 테마파크 및 구례 산수유 마을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부산, 대구 등에서 출발하는 '진해 군항제' 상품도 2만원 초반대의 가격으로 준비했다.

 

◆ 트레킹, 유람선, 온천욕 등 다양한 체험 상품 선봬

 

쿠팡은 봄꽃 축제와 함께 다양한 즐길거리를 포함한 상품도 준비했다.

 

'덕유산 KTX 봄꽃 트레킹'은 곤돌라(케이블카)를 타고 향적봉으로 이동, 백련사를 거쳐 무주 구천동까지 내려오면서 덕유산의 아름다운 봄꽃들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산과 계곡을 지나 마지막 코스에서는 유성 온천 족욕 체험장에서 그간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낼 수도 있다. 가격은 출발지 및 요일 등에 따라 3만7000원~7만2000원 선이다.

 

아울러 유람선 및 크루즈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도 27%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한려수도의 바다를 유람할수 있는 거제 장사도의 유람선 이용권과 대포 크루즈 이용권을 각각 1만 900원으로 선보이면서 알뜰한 가격에 승선권을 구매할 수 있다.

 

쿠팡 국내여행팀 김춘희 팀장은 "이번에 준비한 '봄꽃놀이 기획전'은 우리나라 대표 꽃 축제 상품들을 교통편과 숙박, 그 외 즐길거리 등의 다양한 옵션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며 "추후 열차 상품, 지역 출발 상품 등을 더욱 다양하게 선보여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