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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올 봄 여행은 영국으로 '영국 핵심일주 7일'

[KJtimes=장진우 기자]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는 11일 봄을 맞아 기존 서유럽 패키지여행의 틀을 깬 새로운 형태의 유럽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새벽 롯데홈쇼핑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영국 핵심일주 7일' 상품이 바로 그 것.

 

기존의 서유럽 패키지 여행상품은 3개국에서 5개국 이상을 10일내외의 일정으로 구성한 것이 대부분이고 이에 따라 빡빡한 일정 속에 한 지역을 두루 볼 수 있는 시간은 부족했다. 하지만 최근 여행에 대한 다양한 시각들이 생겨나고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는 경향이 확대되고 있어 모두투어는 그 동안 크게 주목 받지 못했던 영국을 보다 깊이 있게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신사의 나라', '프리미어리그', '빅벤'과 '템즈강' 등으로 유명한 영국은 항공편 탑승 혹은 도착을 위해 잠시 들러가는 일정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신 상품 출시로 그 동안 짧은 영국일정에 불만이 있었던 고객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에 출시한 '영국 핵심일주 7일' 상품은 국적기인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하고 3억원 여행자 보험을 가입해 편안함과 안전을 고려하였으며, 잉글랜드부터 스코틀랜드까지 업그레이드 된 일정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일반 패키지상품과 달리 쇼핑과 옵션이 강요되지 않는 '힐링여행'의 컨셉으로 보다 여유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쇼핑을 원하는 여행객은 현지 대형 아울렛에서 자유롭게 쇼핑하며 유명 유럽 브랜드를 최대 70%할인 된 가격으로 구매하는 기회도 누릴 수 있다.

 

7일간의 영국일정은 ▲해가지지 않는 대영제국의 심장 '런던'에서 전세계 인류와 문명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대영박물관, 영국 왕실의 주 거처이자 집무실 버킹검 궁전, 템즈강의 자랑 타워브릿지 등의 관람을 시작으로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도시 옥스퍼드로 이동한다. 옥스퍼드의 크라이스트처치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성당인 동시에 대학인 곳으로 유명하다.

 

▲영국 대표적인 극작가인 셰익스피어의 자취가 숨쉬는 도시, 스트라트포드 어폰 에이본 ▲고대와 중세·현대가 공존하는 도시, 체스터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영국의 아름다운 호수마을로써 영국 전통의 스페셜 애프터눈 티를 즐기며 경치를 만끽할 수 있는 윈더미어를 거쳐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스코틀랜드의 보석 같은 도시, 에딘버러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영국 핵심일주 7일' 상품은 3월부터 매주 수요일, 일요일 출발이며 인천-런던 왕복 구간에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하여 약 8850 마일리지포인트의 적립이 가능하다.

 

3-4성급기준 정규 일급호텔에서 숙박하고 체스터성당 내부 식당에서 특별식, 스코틀랜드 대표음식 하기스와 스코티쉬 연어요리 등 각종 현지 특식을 제공하며 가격은 189만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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