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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행복의 버거' 캠페인...의경대원에게 조식 전달

[KJtimes=장진우 기자] 맥도날드 (대표이사 조 엘린저)는 12일 '행복의 버거' 캠페인의 일환으로 종로 지역에서 야간근무를 하는 수서경찰서 방범순찰대 의경 대원들에게 맥도날드의 대표 아침 메뉴인 '에그 맥머핀 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날 전달식에는 인근 관훈점 매장 직원들이 직접 자원봉사자로 나서 전날 늦은 밤부터 아침까지 근무한 야근조 의경 대원들에게 직접 맥도날드의 인기 아침메뉴인 맥모닝 세트를 전달하며,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는 의경 대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맥도날드 조주연 부사장은 "고객 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기동대원들에게 따뜻하고 맛있는 아침메뉴인 맥모닝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보람되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행복의 버거' 캠페인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애쓰는 다양한 구성원 및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맥도날드의 제품 지원을 통해 든든한 한끼 식사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한편, 맥도날드는 오는 17일 전국 300여개 맥모닝 판매 매장에서 인기 아침메뉴인 에그 맥머핀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내셔날 브랙퍼스트 데이(National Breakfast Day)' 행사를 개최한다.

 

이 날 행사는 아시아, 중동과 남아프리카의 맥도날드 매장에서 동일한 날 진행되며 한국에서는 전국 맥모닝 판매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오전 7시부터 선착순으로 총 30만개의 에그 맥머핀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