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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스쿨런처' 무료 다운로드 이벤트 진행

사용 후기 채택된 교사 35명에게 푸짐한 혜택 제공

[KJtimes=장진우 기자]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구 대한교과서, 대표 김영진)의 교사 학습지원 사이트 '엠티처(www.m-teacher.co.kr)'는 13일 초·중·고 교사들의 수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스쿨런처' 무료 다운로드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쿨런처' 무료 다운로드 이벤트는 학생들의 수업 준비로 엠티처를 방문하는 초·중·고 정회원 교사들의 쾌적한 수업 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위코커뮤니케이션즈와 공동 기획됐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엠티처 이벤트 페이지에서 '스쿨런처'를 다운로드 받은 뒤 사용 후기를 남겨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35명의 교사들에게 롤 키보드, 수학세움 G2세트(6권), 용어한국사 세트(4권) 등 푸짐한 혜택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4월 11일 엠티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미래엔 디지털콘텐츠연구소 김규동 책임연구원은 "스쿨런처를 사용하시는 교사들이 바탕화면이 깨끗하게 정리되고 PC관리도 편리하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엠티처는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쿨런처'는 평소 교사들이 수업 준비와 전산 업무를 수행하면서 파일과 폴더가 바탕화면에 복잡하게 나열되는 불편함을 한번에 해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맞춤형 업무폴더 관리, 엠티처 메뉴 바로 가기, 개인 파일관리, 빔프로젝터 연결 시 해상도 및 음성 조정 기능 등 편의성을 반영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