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동원F&B, 무침용 골뱅이캔 '불골뱅이' 출시

별도 양념 조리 없이 통조림 속 양념을 활용해 무침요리 가능

 

[KJtimes=장진우 기자] 동원F&B(대표이사 박성칠)는 18일 매콤한 하바네로 고추소스가 가미된 무침용 골뱅이캔 '양념에 빠진 불골뱅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동원 '양념에 빠진 불골뱅이'는 별도의 양념 조리 없이 통조림 속 양념 만을 활용해 무침 요리를 만들 수 있다.

 

채소, 면사리 등에 통조림 속 골뱅이와 양념을 통째로 부어 무치기만 하면 골뱅이무침이 된다.

 

양념의 주 재료인 하바네로 고추소스는 10~30만 스코빌 지수로 청양고추에 비해 20배 정도 매우며, 단순히 매운 맛뿐 아니라 감귤류의 과일 향도 지니고 있다.

 

'양념에 빠진 불골뱅이'는 동유럽 흑해에서 잡은 100% 자연산 골뱅이로 만들어 식감이 쫄깃하며, 먹기 좋게 잘게 썰어져 있어 양념이 잘 배어있다.

 

동원F&B 관계자는 "불골뱅이는 요리에 서툴거나 간편한 요리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양념골뱅이 통조림"이라며 "양념을 만드는 수고나 비용을 덜 수 있어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골뱅이 요리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양념에 빠진 불골뱅이' 가격은 140g 한 캔에 3480원, 240g 한 캔에 4980원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