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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농장에서 스타벅스까' 건강 푸드 10종 출시

[KJtimes=장진우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20일 전국 600여 매장에서 '농장에서 스타벅스까지 (from Farm to Starbucks)'를 주제로 개발한 10가지의 건강한 푸드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는 '상큼한 스피니치 비트 케잌', '향긋한 바질 페스토 파운드 케잌', '담백한 파운드 케잌', '이탈리안 파니니', '어니언 베이컨 체다치즈 파니니', '에그& 포테이토 브리또', '스위트 포테이토 데니쉬', '달콤한 시나몬롤', '카라멜 트위스트', '커스터드 크림혼' 등 총 10종이다.

 

그 중 '상큼한 스피니치 비트 케잌'은 국내산 시금치를 갈아 만든 케잌에 적색 채소류 비트 크림을 발라 건강한 맛을 살렸고, '담백한 파운드 케잌'은 아스파라거스와 파프리카를 넣어 담백함을 더했다. '스위트 포테이토 데니쉬'에는 국내산 고구마를 듬뿍 올렸다.

 

이탈리아 요리에 주로 사용되는 바질 페스토, 썬 드라이드 토마토, 루꼴라를 넣어 만든 '이탈리안 파니니'와 '어니언 베이컨 체다치즈 파니니', '에그& 포테이토 브리또'는 스타벅스 커피와 함께 풍요로운 한끼 식사로도 든든하게 마련됐다.

 

가격은 파니니 2종 6300원, 브리또 5800원, 케잌 4000원~4800원이며 그 외 데니쉬 등 베이커리류는 3500원에서 3800원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이번 선보인 10종의 메뉴는 농장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식재료를 듬뿍 담았다"며 "스타벅스 커피와 함께 더욱 풍요로운 특별한 경험을 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