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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치킨버거 이벤트 3일간 126만개 판매 '新기록'

[KJtimes=장진우 기자] 롯데리아는 23일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치킨버거 1400원 판매 이벤트'를 실시한 결과 3일간 126만개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은 특수 매장을 제외한 롯데리아 전국 1050여개 매장에서 동시 진행한 결과, 매장 당 하루 평균 400여 개의 치킨버거를 판매한 셈이다.

 

또한 지난해 12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진행한 새우버거 1+1의 80만개 기록 대비 1.5배 높은 수치의 판매를 기록해 단일 할인 이벤트로는 최고의 판매 기록 사례로 남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롯데리아는 지난해 8월부터 '월과 일이 같은 날'을 Ria Day로 지정한 이후 매달 1회 특별 할인 및 제품의 1+1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12월 12일에는 오징어버거 이벤트를 실시했으며, 해당 이벤트에서는 20만개의 버거가 조기에 매진 되는 등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이번 할인 이벤트는 치킨버거 출시 20주년과 브랜드파워 16년 연속 1위 선정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마련한 이벤트"라며 "다음달에도 진행될 Ria Day에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