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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알뜰폰 1500대 무료제공 이벤트

[KJtimes=장진우 기자]홈플러스는 창립 15주년을 맞아 매장에서 플러스 모바일(홈플러스 알뜰폰) 3G 요금제 상품에 가입하면 자체 개발 피처폰(Plus폴더폰)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Plus폴더폰은 현재 시장에서 구하기 쉽지 않은 저렴한 가격대의 폴더형 피처폰으로, 기존에 알뜰폰 단말기로 많이 나온 Bar형보다 사용이 편리하고 무게가 90g으로 가벼우며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1500대 한정(소진 시까지)으로 제공된다.

 

플러스 모바일은 월 기본료 최소 6000원, 통화료 1초 1원이라는 파격적인 요금제로 3G 요금제 7종을 포함해 총 12가지 요금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휴대폰으로 인터넷 사용이 적은 중장년 층이나 청소년들에게 유용하다.

 

또한 오는 5월 31일까지는 신한, 현대카드로 플러스 모바일 매장에서 5만원 이상 단말기 구입시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 행사도 진행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합리적인 통신료와 서비스로 알뜰폰을 찾는 고객들이 늘면서 고객들에게 단말기 구입에 대한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피처폰 무료 제공 또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플러스 모바일은 전국 81개 매장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입점 매장은 온라인 싸이트를 통해 확인 확인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