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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드래곤볼과 명탐정 코난 등 인기 만화 할인 판매

[KJtimes=장진우 기자] 쿠팡(대표 김범석)은 서울문화사의 인기 만화 33종을 한 곳에 모아 알뜰한 가격에 선보이는 '서울문화사 만화대전'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만화대전은 국내 대표 만화 출판사인 서울문화사의 인기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회사측은 액션, 추리,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여, 평소 소장하고 싶던 작품을 알뜰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1억 5000만부 누적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만화 '드래곤볼(34권)'과 5000만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바람의 검심(22권)'을 각각 40% 할인된 14만 2800원, 11만 400원에 판매하며, '명탐정 코난', '소년탐정 김전일' 등 인기가 높은 추리물을 비롯 일본 인기작가 '우라사와 나오키'의 '몬스터', '플루토' 등의 작품도 30~40%의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또한 TV드라마의 원작 만화로 유명한 '궁', '탐나는도다' 등의 작품들과 베스트셀러 작가인 '천계영'의 만화도 35%~40% 할인된 3만9900원~9만9900원에 제공한다.

 

이 밖에도 여성들이 좋아하는 '호텔 아프리카', '하백의 신부' 등 판타지로맨스 작품과 '히카루의 바둑', '키친', '타임슬립닥터JIN' 등 독특한 소재를 다룬 다양한 화제작들을 준비했다.

 

이번 서울문화사 만화대전은 쿠팡이 자사의 물류센터를 통해 직접 포장해 당일 배송을 실시한다. 서울・경기 지역의 고객들이 오전 11시 이전에 구매할 경우 오후에 바로 받아볼 수 있게 할 계획이며, 포장에도 직접 신경 써 훼손 없이 완벽한 상태의 상품을 받아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만화대전은 유명 스테디셀러 만화들을 높은 할인율로 제공하기 때문에 많은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기 작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여 고객들에게 만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